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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147801 / 40쪽 / 108g / 25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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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뾰족하지 않은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 곱슬도치는 처음에는 놀림을 받고 놀이에 함께하지 못한다. 그러나 곱슬도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놀이를 이어 가고, 터뜨리지 않아도 즐거운 뽀글방울 놀이를 발견한다. 다름을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며,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지키는 용기를, 어른에게는 비교하지 않는 시선을 건넨다.
출판사 리뷰
《곱슬도치》가 전하는 ‘함께 있음’의 소중함
다르다는 것은 더 멋지다는 뜻도, 더 별로라는 뜻도 아닙니다. 그저 서로 다른 모습일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갑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배웁니다. 누가 더 빠른지, 누가 더 높은지, 누가 더 많이 해내는지가 기준이 되지요. 경쟁은 놀이 안에서도 쉽게 중심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같은 방식으로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아요.
《곱슬도치》는 잘하는 방식이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높이, 빨리, 많이 하지 않아도 놀이는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곱슬도치는 뾰족하지 않은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놀림을 받고, 놀이에 함께 하지 못하지요. 하지만 곱슬도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놀이를 이어 갑니다. 그리고 결국 터뜨리지 않아도 즐거운 뽀글방울 놀이를 발견합니다. 바라보고, 불고,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 책은 다름을 극복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름을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 모습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지키는 용기를, 어른에게는 비교하지 않는 시선을 건네는 이 책은 누군가를 앞서지 않아도 괜찮음을 조용히 이야기 합니다. 누군가와 같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