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혜순
1979년 『문학과지성』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또 다른 별에서』(1981),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1985), 『어느 별의 지옥』(1988), 『우리들의 음화』(1990),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1994), 『불쌍한 사랑 기계』(1997), 『달력 공장 공장장님 보세요』(2000), 『한 잔의 붉은 거울』(2004), 『당신의 첫』(2008), 『슬픔치약 거울크림』(2011), 『피어라 돼지』(2016), 『죽음의 자서전』(2016), 『날개 환상통』(2019),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2022),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2025), 시 산문집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2016), 산문집『여자짐승아시아하기』(2019), 시론집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2002), 『여성, 시하다』(2017), 인터뷰집 『김혜순의 말』(2023), 합본 시집 『김혜순 죽음 트릴로지』(2025) 등을 펴냈다. 1989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직하며 수많은 시인·작가를 배출했다. 2026년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명예교수이다.
김수영문학상(1997), 소월시문학상(2000), 현대시작품상(2000), 미당문학상(2006), 대산문학상(2008), 이형기문학상(2019),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9),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2019), 스웨덴 시카다상(2021), 삼성호암상 예술상(2022),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2024, 시 부문), 독일 국제문학상(2025) 등을 수상했고, 영국 왕립문학협회 국제작가(2022),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AAAS) 회원(2025)으로 선정됐다. 주요 시집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웨덴어, 폴란드어, 덴마크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에서 읽히고 있다.
수상 : 2023년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2019년 그리핀 시 문학상, 2019년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2012년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2008년 대산문학상, 2006년 미당문학상, 2000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현대시작품상, 1997년 김수영문학상
저자 : 나희덕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시와 물질』,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접시의 시』 『문명의 바깥으로』, 산문집 『반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 『예술의 주름들』 『마음의 장소』 등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수상 : 2022년 대산문학상, 2019년 백석문학상, 2019년 고산문학대상, 2014년 미당문학상, 2014년 임화문학예술상, 2010년 지훈문학상, 2007년 소월시문학상, 2005년 이산문학상, 2003년 현대문학상, 2001년 김달진문학상, 1998년 김수영문학상,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저자 : 김소연
시인. 1993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 『촉진하는 밤』 등과 산문집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나를 뺀 세상의 전부』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그 좋았던 시간에』 『어금니 깨물기』 『생활체육과 시』 등을 냈다.
수상 : 2024년 청마문학상(통영시문학상), 2020년 현대시작품상, 2015년 육사시문학상, 2012년 현대문학상, 2010년 노작문학상
저자 : 김숨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일본군‘위안부’의 목소리를 담은 『한 명』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듣기 시간』 『간단후쿠』를 비롯해, 1930년대 디아스포라의 삶을 다룬 『떠도는 땅』, 식민 지배의 상처를 그린 『잃어버린 사람』,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에서의 조선인 참살을 다룬 『오키나와 스파이』, 조선소 노동자의 삶을 다룬 『철』 『제비심장』 등이 있고, 시각장애인의 삶을 다룬 연작소설 『무지개 눈』이 있다. 소설집으로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 2026년 가톨릭문학상, 2020년 동인문학상, 2020년 김현문학패, 2017년 동리문학상, 2015년 이상문학상, 2013년 대산문학상, 2013년 현대문학상, 2012년 허균문학작가상
저자 : 신해욱
시 쓰는 지구인입니다. 지구인으로서 아름답고 싶은 시인입니다.
시집 『생물성』 『무족영원』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 소설 『미개봉박두』, 산문집 『창밖을 본다』 등이 있습니다.
수상 : 2025년 대산문학상
저자 : 진은영
나도서점주인
2000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산문집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번역서 『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 『에어리얼 복원본』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등이 있다.
수상 : 2026년 현대시작품상, 2022년 백석문학상, 2013년 대산문학상, 2013년 천상병시문학상, 2011년 현대문학상
SNS : http://twitter.com/dicht1
저자 : 송경동
시인. 시집 『꿀잠』,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와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 간다』 등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등을 받았고, ‘희망버스’, ‘광화문 캠핑촌’ 운동 등에 함께했다. 현재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일꾼 등으로 일하고 있다.
He was born in Beolgyo, Jeollanam-do. He has published four poetry collections: “Sound Sleep”, “Answering Trivial Questions”, “I am not Korean”, and “I Fell Asleep Sounding as if I Was Dreaming”, as well as a collection of prose essays “Dreamers Are Arrested”.
수상 : 2022년 조태일문학상, 2016년 고산문학대상, 2010년 천상병시문학상
저자 : 오은
어릴 적에는 회색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갈피를 못 잡고 언제나 오락가락 정신없었다. 변덕이 죽 끓듯 했고, 머릿속으로 그 죽을 끊이다가 새까맣게 태워먹기 일쑤였다. 빨간색이라는 이유로 피와 고깃덩어리를 무서워했고, 같은 이유로 사과와 우체통을 마음에 두었다. 같은 빨간색이라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았다. 부잣집 아이들처럼 은색과 에메랄드색이 포함된 64색 크레파스를 갖고 싶었다.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원색은 좋아했지만 원색적인 말은 싫어했다. 한마디로 평범했단 소리다. 특히 푸른색에 열광했는데, 등굣길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시간 날 때마다 휘파람을 불었지만 쇳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새어나오지 않았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묵묵히 인정하게 되었다. 키는 쑥쑥 자랐지만, 노래방에서는 외려 키를 낮춰야만 했다. 시험을 망친 날에는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청포도 맛이 나는 연두색 사탕을 아작아작 깨물어 먹는 일이 잦았다.
이십대에는 하늘과 바다를 보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대신, 빨간색이 식욕을 돋우는 색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 선홍색 꽃등심이 회색으로 변할 때는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다. 더이상 나는 회색을 동경하는 어린아이가 아니었던 것이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20년 넘게 쓰고 있던 색안경들을 손수 하나씩 벗었다. 하얀 종이에 까만 글자들을 채워넣는 일은 어느새 인생의 커다란 부분이 되어 있었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개중 빨간 펜이 가장 무시무시하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했다.
서른이 된 지금은 연두색을 가장 좋아한다. 먼셀 표색계에서 5GY 7/10에 해당하는 바로 그 색 말이다. 연두라는 말에는 모종의 가능성이 담겨 있다. 앞으로 더 짙어질 거라는 희망도 있고 무럭무럭 자라나 누군가에게 그늘을 선사해주겠다는 당찬 의지도 있다. 무엇보다 연두는 철들지 않아서 좋다. 철이 들면 색은 짙어지고 무거워지고 참을 수 없이 끈적끈적해진다. 나는 아마 평생 철들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레드와 옐로의 계절을 지나 화이트와 블랙의 계절을 거쳐 그린과 블루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고유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색다르게 사는 법이 필요한 때가, 또다시 찾아든 것이다.
2002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 『없음의 대명사』, 청소년 시집 『마음의 일』, 산문집 『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 『다독임』 『초록을 입고』 『뭐 어때』 『밤에만 착해지는 사람들』 등이 있다. 박인환문학상, 구상시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대산문학상, 시인수첩작품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수상 : 2019년 대산문학상, 2019년 현대시작품상, 2014년 박인환문학상
SNS : //twitter.com/flaneuroh
저자 : 강성은
1973년 출생. 2005년 『문학동네』 등단. 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슬로우 슬로우』.
수상 : 2018년 대산문학상
저자 : 유현아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청소년 시집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등이 있다.
저자 : 서효인
2006년 『시인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거기에는 없다』와 산문집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잘 왔어 우리 딸』 『아무튼, 인기가요』 『그림책 생활』 『좋음과 싫음 사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대산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 동인이다. 사랑도 미움도 없이 이웃과 사는 법을 연습 중이다.
수상 : 2018년 천상병시문학상, 2017년 대산문학상, 2011년 김수영문학상
SNS : //twitter.com/hyonnnnn
저자 : 임경섭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죄책감』 『우리는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가, 산문집 『이월되지 않는 엄마』가 있다.
수상 : 200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저자 : 김현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김현 시선』 『호시절』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장송행진곡』 『깨끗한 슬픔』(공저), 소설집 『고스트 듀엣』 『고유한 형태』,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우리 반에도 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 『당신의 자리는 비워둘게요』(공저)가 있다.
수상 : 2018년 신동엽문학상, 2015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저자 : 박소란
시인.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한 사람의 닫힌 문』『있다』『수옥』, 산문집 『빌딩과 시』 등을 냈다. 김명순의 에세이집 『사랑은 무한대이외다』와 소설집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문장집 『사랑하는 이 보세요』를 엮었다.
수상 : 2025년 현대문학상, 2020년 노작문학상, 2015년 신동엽문학상
저자 : 지현아
2011년부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공저)가 있다. 2016년부터 서점 북스피리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송승언
시인. 시집 『철과 오크』, 『사랑과 교육』, 작품 『직업 전선』, 에세이 『덕후 일기』 등을 썼다. 주로 포크에 바탕을 둔 음악을 애호하는 편이다.
수상 : 2016년 박인환문학상
저자 : 임승유
2011년 <문학과사회>에 『계속 웃어라』외 4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그 밖의 어떤 것』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생명력 전개』, 산문집으로 『텍스트 기억 연습』이 있다.
수상 : 2017년 현대문학상, 2016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11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저자 : 김영미
2012년 <현대문학>신인추천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맑고 높은 나의 이마』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이 있다.
저자 : 임솔아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장편소설 『최선의 삶』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중편소설 『짐승처럼』 등이 있다. 제35회 신동엽문학상, 제10회 문지문학상, 제13회 젊은작가상 대상, 제71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26년 현대문학상, 2022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0년 문지문학상, 2017년 신동엽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저자 : 안태운
읽고 쓰고 일하고 연습한다. 2014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시집 『감은 눈이 내 얼굴을』, 『산책하는 사람에게』, 『기억 몸짓』 등을 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16년 김수영문학상
저자 : 권창섭
시 쓰는 사람들 곁에 오래 있다 보니, 자신 역시 시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는 시인. 2015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1년에 시집 『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를 냈다. 시 쓰는 사람들 곁에 오래 있고 싶어, 시를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 2019년에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시 수업을 시작하였고, 2023년에 학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저자 : 한연희
2016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폭설이었다 그다음은』 『희귀종 눈물귀신버섯』이 있다.
수상 : 2016년 창비신인시인상
저자 : 희음
여러 불안정 노동을 하며 르포와 시, 에세이를 쓴다. 동물 및 동물화된 존재들의 목숨과 시간을 마음대로 주물러온 오랜 질서가 끝나기를 바란다. 르포 《공장이 사라지고 남은 얼굴들》, 시집 《치마들은 마주 본다 들추지 않고》 등을 펴냈다.
저자 : 윤은성
기후·생태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개와 고양이들의 체온을 나눠 받고 산다. 시집 《주소를 쥐고》, 《유리 광장에서》, 《여름, 연루》(공저)를 출간했다. 성노동자들을 애정한다. 예술은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수상 : 2022년 문지문학상, 2017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저자 : 배시은
2017년 독립문예지 『베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소공포』(2022, 민음사)가 있다.
저자 : 장혜령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2017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가 있다.
저자 : 나하늘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낭독으로만 존재하는 책 『Liebe』, 펼칠 수 없는 책 『은신술』 등을 만들었다. 제44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25년 김수영문학상
저자 : 강상헌
2018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대산창작기금 시 부문에 선정됐다.
저자 : 박은지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여름 상설 공연』을 썼다. 많이 마시고 싶어 적당히 달리는 사람.
수상 :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저자 : 권누리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에 자발적으로 갇혀 홀과 복도를 배회하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시인. 이를 ‘실내산책’이라 불러본다. 이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모는 ‘니은’이다. 살아가는 게 왜 이 모양인지 궁금해지면, 이름을 검색해 설명과 용례를 찾아 한참을 들여다본다. 삶이 이름을 따라간다는 말은 누가 처음 한 것일까. 투명한 세계라면 눈물에도 쉽게 오염되고 훼손될 텐데, 함께라면 가능했을지도 모를 어느 순간의 ‘요쿨’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당신이 ‘펀’에 대해 모른다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끝말잇기가 얼마나 무섭고 아름다운지에 대해서도. 이상해지는 것이 삶의 전략이었던 때도 있었다. 그게 나의 ‘주인공’ 인식이었는데 이제는 애써 과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상한 이 삶이 꽤 마음에 든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등이 있다.
저자 : 정재율
201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온다는 믿음』이 있다.
저자 : 한여진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나 2019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두부를 구우면 겨울이 온다』가 있다.
수상 : 2025년 신동엽문학상
저자 : 김리윤
연두와 함께 걸으며 언어의 실패와 상상력을, 보이는 세계라는 환상을, 나의 윤곽을 부드럽게 조정하는 사랑을, 사랑 안의 부끄러움을 배우는 중이다. 시집 『투명도 혼합 공간』 『야생의 눈과 눈 안쪽의 야생』이 있다.
수상 : 2023년 문지문학상
저자 : 김선오
2020년 시집 『나이트 사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세트장』 『싱코페이션』 『말 꿈 몸』,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 『시차 노트』 등이 있다.
사진출처 : ⓒ 배태욱
저자 : 송정원
2020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저자 : 윤유나
현주의 생활비를 대신 내주는 언니. 여름에는 현주와 오이를 나누어 먹으며, 겨울에는 현주의 루돌프 코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낸다. 시집 『하얀 나비 철수』 『삶의 어떤 기술』이 있다.
저자 : 장미도
202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쓰고 가르치며 늙은 고양이와 함께 산다.
저자 : 임유영
나도서점주인
198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2020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오믈렛』이 있다.
저자 : 박규현
2022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 산문집 『가끔만 생각하려고』 등이 있다.
저자 : 하미나
나도서점주인
1991년 한국에서 태어났다.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저술, 번역, 퍼포먼스, 방송, 여성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학계를 나와서도 인간이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식 틀과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논문, 인터뷰, 르포, 칼럼, 에세이, 시 등 장르의 구분 없이 글쓰기의 가능성을 실험해 왔다. 지은 책으로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아무튼, 잠수』 『상처 퍼즐 맞추기』(공저) 『그 밖에』(공저) 등이 있다. 여성 우울증을 다룬 첫 책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은 2025년 출판 관계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되었다.
저자 : 계미현
2023년 웹 시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현가의 몰락』이 있다. 창작 집단 ‘개미와 꿀벌’의 일원이다.
저자 : 한영원
2023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코다크롬』 등이 있다.
저자 : 이새해
2020년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2023년 『싫음』 등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나도 기다리고 있어』가 있다.
저자 : 맹재범
202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보고 싶다는 말』(공저)이 있다.
저자 : 이실비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 등이 있다.
저자 : 이혜목
혼자 쓰던 시를 2025년부터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저서로 산문집 『응답하는 이미지들』이 있다. 차학경의 미완성 영화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이따금 영화와 공연을 만든다.
저자 : 해초
2024년 시 수업을 들으며 시를 쓰기 시작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KFFP), 팔레스타인문화연대, 섬들의 연대에서 활동한다. 2023년 공존과 평화를 위한 항해(제주-오키나와-화롄), 2024년 베테랑스 포 피스의 골든룰 핵무기 반대 항해(캘리포니아-시애틀), 2025년과 2026년에 가자 봉쇄를 부수기 위한 항해(카타니아-가자, 시라쿠사-가자)에 참여했다. 단편영화 〈기념사진〉 〈고고한 저 사랑〉을 연출했고 『얼굴들에게』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