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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함께 여는 국어 수업 중등 편 전국국어교사모임이 직접 고른

김제식, 안선옥, 여소현, 오윤주, 이수미, 이회선, 정다혜, 정수화 저 | 서해문집 | 202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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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4638101 / 301쪽 / 385g / 13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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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함께 여는 국어교육》에는 제주부터 강원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생생한 수업 아이디어들이 소개된다. 《함께 여는 국어 수업》은 교과의 가치를 반영한 수업, 학생의 삶과 맞닿은 수업, 의미와 재미를 함께 살린 수업 기록 가운데 현직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좋은 후기를 받은 사례를 골라 엮은 책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편으로 나눠 펴낸 이 책에는 국어과의 여러 영역을 대표할 만한 수업이 가득하다. 교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단원 설계와 실제 평가는 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운영 노하우·학습지·각종 참고자료가 풍성하게 담겨 있어 누구나 쉽게 이 책에 실린 수업을 따라 해 볼 수 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보다 복잡해진 교실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더 나은 배움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온 이들이 실천한 국어교육 이야기는 수업 걱정으로 잠 못 드는 국어 교사에게 검증된 처방전이자, ‘선생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내일 수업, 어떻게 할까요?”

좋은 교육을 꿈꾸기 어려운 시대
그래도 여기, 치열하게 고민한 교사들이 있다

전국 다양한 교실에서 실천한
가치 있는 국어 수업 이야기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함께 여는 국어교육》에는 제주부터 강원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생생한 수업 아이디어들이 소개된다. 《함께 여는 국어 수업》은 교과의 가치를 반영한 수업, 학생의 삶과 맞닿은 수업, 의미와 재미를 함께 살린 수업 기록 가운데 현직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좋은 후기를 받은 사례를 골라 엮은 책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편으로 나눠 펴낸 이 책에는 국어과의 여러 영역을 대표할 만한 수업이 가득하다. 교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단원 설계와 실제 평가는 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운영 노하우·학습지·각종 참고자료가 풍성하게 담겨 있어 누구나 쉽게 이 책에 실린 수업을 따라 해 볼 수 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보다 복잡해진 교실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더 나은 배움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온 이들이 실천한 국어교육 이야기는 수업 걱정으로 잠 못 드는 국어 교사에게 검증된 처방전이자, ‘선생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함께 여는 국어 수업 중등 편》

코로나가 휩쓸고 간 자리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며, 읽고 쓰는 힘부터 관계를 맺는 방식과 세상을 보는 감각까지 흔들리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덟 가지 수업을 실은 책.
국어 교사가 맞닥뜨리는 과제 중 하나는 수업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다. 학교 전반이 이럴 때 고민은 배가 된다. 겪은 일 쓰기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효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교과서를 펼치자마자 대부분이 책상에 엎드리고, 학교 폭력으로 우울증을 앓으면서도 입을 굳게 닫았던 아이들은 청소년 소설을 읽으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그림자를 본다. 그것을 글로 쓰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마음을 열어 삶을 나눈다.
우정의 열쇠는 시가 되기도 한다. 이제 막 중학교에 와서 친구를 사귀느라 애를 쓰는 아이들에게 시 경험 쓰기는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게 돕는 마중물이다. 시를 처방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법을 익히고, 각자의 이야기를 녹여 쓴 시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해 낸다. 국어를 배우며 소통의 물꼬를 튼다.
연결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지구의 비인간 존재들로까지 확장되고, 환상의 세계에 닿는다. 우리 동네에 볼 게 뭐가 있냐고 시큰둥했던 학생들은 지역의 명소를 소재로 단편소설을 창작하는 수업을 통해 나고 자란 곳을 사랑하는 감각을 알게 된다. 마을 어른을 만나 면담하며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우고, 대화한 내용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되새긴다. 환경 책을 읽고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 속에서 플라스틱·육식·온난화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기후 행동을 직접 실천하면서 조금 불편한 감각이 곧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시작점임을 깨닫는다. 기이하고 비현실적인 환상소설을 읽고 써 보며 현실과 똑바로 마주하고 새로운 대안을 다채롭게 상상하는 힘을 기른다.
한편 팬데믹 이후 크게 늘어난 국어 기초 미달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수단은 온라인 도구가 아니라 다시 종이책이다. 느리지만 한 장 한 장 손으로 책장을 넘기며 소리 내어 읽고, 그리면서 읽고, 한자어로 단어를 유추하는 과정을 거쳐 작지만 확실한 성취를 이룬 아이들은 성적은 물론 학교생활 태도까지 달라진다. 읽기의 목적을 또렷이 세우고 소설을 재구성하는 수업은 ‘읽으라고 하니까 읽는다’는 학생들에게 깊이 읽기를 연습하는 기회를 주고, 읽은 문장을 온전히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 길로 안내한다.

“이 책에 실린 수업들은 달라진 아이들 곁에서 더욱 천천히 읽고 정직하게 쓰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이 왜 여전히 국어 수업의 중심인지를 보여 줍니다.
새로운 수업 앞에서 막막한 선생님, 익숙한 수업을 다시 들여다보고 싶은 선생님, 동료와 함께 읽고 나누며 우리 학교만의 길을 찾고 싶은 선생님께 이 책을 권합니다. 선생님의 하루가 버거운 날, 이 책이 옆자리 동료처럼 조용히 말을 건네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다시 해 볼 수 있다고요.” _기획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김제식, 안선옥, 여소현, 오윤주, 이수미, 이회선, 정다혜, 정수화

저자 : 김제식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글쓰기 교육 철학을 공부했고, 물꼬방에서 독서 교육 방법을 익혔습니다. ‘딱따구리’라는 공부 모임에서 삶을 떠나지 않는 국어 공부, 삶을 가꿔 줄 수 있는 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 : 안선옥

35년 동안 중학교 국어 교사로 살고 있습니다. ‘말을 가르치는 일은 사람과 세상을 가꾸는 일’이라는 말을 좋아해서, 사는 동안 향기 가득한 말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자 : 여소현

제 일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라고 멍석 깔아 둔 자리라 더욱 좋습니다. 시 읽고 쓰기가 아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다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저자 : 오윤주

읽고 쓰는 것이 좋아 국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는 학생들이 저와의 수업을 깊고 다정한 시간으로 기억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많은 것이 변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함께 문학을 읽는 시간은 여전히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 이수미

국어 선생님이 꿈이었고 국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르칠수록 배우게 되는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저자 : 이회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교사라고 생각하는, 철없지만 행복한 사람입니다. 수업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고 여기며, 끝없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저자 : 정다혜

배움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국어 수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늘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려 노력합니다. 달팽이처럼 느리더라도 좋은 사람, 좋은 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자 : 정수화

새로운 것 만들기는 못 해도 따라 하기는 자신 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 더 열심히 따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실패하면서도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수업을 하리라 믿으며, 오늘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기획 : 전국국어교사모임 《함께 여는 국어교육》 편집국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1년에 네 번 내는 책 《함께 여는 국어교육》을 만듭니다. 매 계절 교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화두를 제시하며 국어 교사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전국 곳곳의 수업 실천을 세상과 연결하고, 국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일이 기쁜 사람들입니다.

목차


기획의 말

청소년 소설 읽고 겪은 일 쓰기
_서로의 그림자를 끌어안는 시간의 힘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쓰지 않으려는 아이들
그림자에서 맺힌 마음을 찾아보자
슬픔을 만나는 책 읽기
복잡한 감정을 비추는 네 가지 질문
#그림자를 보게 하는 책 목록
조금씩 열리는 마음: 겪은 일 쓰기
이해하고, 깊어지다: 모둠 대화로 소감문 쓰기
“나만 힘든 것이 아니었구나”

낮은 곳을 바라보는 국어 수업
_실패 경험이 많은 아이들과 우리말 기초 다지기
한국에서 나고 자라도 국어가 어렵다?
파랑새 찾기: 다시, 종이책으로
소리 내어 읽기
그리면서 읽기
한자어로 개념 접근하기
작지만 소중한 성공 경험 쌓기
실수를 같이 돌아보기
좋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에 기대어

시는 사랑을 실어 나르고
삶의 한 조각을 꺼내 보는 일: 시 경험 쓰기
너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로
우정의 다른 이름은 사랑
친구를 안아 주는 작은 불빛들: 시 처방하기
우리는 시를 쓸 운명!: 3분 글쓰기로 워밍업
나의 이야기는 시가 되어: 질문에 답하며 시 창작하기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다시, 국어 시간이야

제대로 읽고 쓰는 즐거움
‘읽기’를 다시 생각하다
어떤 방법과 이유를 품고 읽어야 할까?
잘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 책 읽기란 무엇일까?
읽기에 몰입해 보자: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읽기와 쓰기가 만날 때: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내 것으로 만드는 읽기: 소설 《저수지의 아이들》재구성
5·18과 4·16이 만나다
더 이상 사라지지 않는 문장들

통영을 쓰다
_소설 창작으로 지역 중심 수업하기
현장 체험학습에서 본 희망의 불씨
통영에 가까이 가다: 여행 책자와 자서전 만들기
드디어, 통영을 쓰다: 동피랑부터 서호시장까지
소설로 뛰어들기 전에: 이론 수업과 평가 계획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쓸까: 주제 선정과 피드백
통영은 삶의 한 조각이 되고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기를

시로 표현하는 마을의 가치
시와 함께 마을로 떠나 보자
우리 동네에는 어떤 이웃이 살까?: 면담 계획 세우기
말놀이에 풍덩!: 비유, 상징, 심상 배우기
아이들이 만난 매꼴마을: 이웃 면담하기
시인이 되어 보자: 면담 내용으로 시 쓰고 그리기
응곡 신춘문예를 열다: 188가지 이야기의 향연
시와의 만남, 한 번 더?

앎이 삶이 되는 환경 수업
시작은 플라스틱부터
배경지식 없이는 토론도 없다
환경 책 목록 만들기: 육식, 지구 온난화, 기후위기까지
스스로 지구에 다가가게 하는 법: 읽기 과정 점검하기
인간에서 비인간 존재로: 독서일지 쓰기
문제점과 해결 방안 탐색: 보고서 주제와 개요 세우기
지구를 살리는 글쓰기: 조사 보고서 작성
그리고 남은 아쉬움들
오늘도 조금 불편한 감각을 가르치며

한계를 허무는 상상력 기르기
환상소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독고솜은 왜 마녀일까: 소설 속 환상 요소 찾기
어느 날 내가 벌레가 된다면: 카프카의 〈변신〉 읽기
비현실이 드러내는 현실들: 환상의 의미와 효과
나의 현실을 담은 환상소설 창작하기
경계를 넘나드는 모험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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