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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서울대 클래식

플라톤 저 | 박성우 역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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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130327 / 292쪽 / 292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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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왜 《국가(Politeia)》를 읽어야 하는가? 플라톤의 《국가》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간주되어 왔다. 이처럼 고전의 권위는 우리로 하여금 ‘탐독의 동기’는 물론이거니와 ‘필독의 의무’마저 부과한다. 그러나 고전이 고전으로서 인정받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사(人間事)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본질’을 밝혀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플라톤의 《국가》에 담겨 있는, 인간사의 보편적 본질은 무엇이고, 이를 온전히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플라톤이 구상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함으로써 플라톤의 《국가》가 가진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깨닫는 데 한 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서울대클래식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발간하는 새로운 고전 총서로,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고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폭넓은 성찰을 제공하는 책들을 엄선하여 지속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서울대클래식’으로 만나는 플라톤의 《국가》
‘정의’의 본질을 찾아 나선 이들이 벌이는 대향연

우리는 왜 《국가(Politeia)》를 읽어야 하는가? 플라톤의 《국가》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간주되어 왔다. 이처럼 고전의 권위는 우리로 하여금 ‘탐독의 동기’는 물론이거니와 ‘필독의 의무’마저 부과한다. 그러나 고전이 고전으로서 인정받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사(人間事)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본질’을 밝혀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플라톤의 《국가》에 담겨 있는, 인간사의 보편적 본질은 무엇이고, 이를 온전히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플라톤이 구상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함으로써 플라톤의 《국가》가 가진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깨닫는 데 한 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서울대클래식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발간하는 새로운 고전 총서로,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고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폭넓은 성찰을 제공하는 책들을 엄선하여 지속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플라톤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성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플라톤 정치철학과 그것의 현대적 함의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정치사상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국제정치사상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영혼 돌봄의 정치』, 『국가: 플라톤』, 『동굴 속의 철학자들』(공저), 『정치사상사 속 제국』(공저) 등이 있고, 고전 정치철학과 국제정치사상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머리말

《국가》 해설

- 《국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저자의 보편적 의도와 역사적 맥락
‘역사적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적 소크라테스’
플라톤적 글쓰기

- 정의 문제를 둘러싼 철학적 향연
극적 배경과 등장인물
첫 번째 정의론의 등장
전사(戰士)적·시민적 정의론과 그 한계
트라쉬마코스의 정의관과 소크라테스의 논박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의 도전과 새로운 향연의 개시

- ‘영혼의 정치’를 향한 플라톤의 구상
‘국가-영혼 유비(類比)’의 제안
유비를 둘러싼 문제들
공화주의적 덕과 ‘영혼의 정치’

- 말로 만든 이상국가, ‘로고폴리스’
‘돼지들의 나라’에서 ‘사치스러운 나라’로
수호자와 부(富)
로고폴리스의 대외정책과 ‘국제적 정의’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다시 본 트라쉬마코스와 폴레마르코스

- 플라톤은 철인왕이 통치하는 국가를 구상했는가
실현 가능성의 대안으로 제시된 철인왕
문제적 성격의 철인왕 기획과 플라톤의 숨은 의도
대중과 철학자의 갈등과 화해 가능성: ‘배의 비유’
대중과 철학자에 대한 이중 설득

- 타락한 정체와 타락한 인간의 유형
타락한 정체-인간의 유비
민주정체와 민주정체적인 인간의 비대칭적 구조
플라톤은 민주주의의 적인가?
제10권 문제: 시, 신화, 종교

- 《국가》와 현대사회
개인의 정의, 국가의 정의, 세계의 정의
이상과 현실의 이분법적 사유를 초월한 플라톤적 이상주의
민주주의와 거짓

《국가》 읽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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