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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4577214 / 216쪽 / 281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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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역사가 정치의 도구로 전락한 시대, 정치부 기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만 리 여정을 온몸으로 복기한 역사 기행서가 출간되었다. 상하이의 골목길에서 시작해 자싱의 피난처, 서호가 품었던 항저우, 난징의 외교적 전환기, 마지막 난징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걸었던 사선을 따라 걷는다.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생존 기록을 따라가며 오늘날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떠올리게 한다.
오랜 기간 정치부 기자로 살아 온 저자는 근현대사를 자신들의 이익에 맞춰 가공하는 정치권의 현실에 회의를 느끼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흔적이 남아 있는 중국 전역의 임시정부 발자취를 직접 찾아 나섰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교과서 속 박제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가 아닌 어둠 속에서도 전진할 수밖에 없었던 한 인간의 고뇌를 마주할 것이다. 혐오와 분열이 가득한 오늘날, 국경을 넘어 이들의 연대를 조명한 대목은 우리에게 더 넓은 연대의 의미를 일깨운다.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지금,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상하이
Chap.1 우리가 몰랐던, 임시정부의 칠전팔기
Chap.2 요인들의 동선 혹은 사선
Chap.3 독립과 생존이라는 양팔 저울
Chap.4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자싱
Chap.5 백범의 피난처, 그 치열했던 고민의 공간
Chap.6 혼돈의 시대, 싹트는 우의, 그런데 지금은
항저우
Chap.7 임정이 ‘정부’가 아니었다는 이들에게
전장
Chap.8 좌절하고 포기할 권리의 부재
난징
Chap.9 작고 힘없는 식민지의 독립운동이란
Chap.10 강남 한복판에 위안부 기념관이 생긴다면
Chap.11 약산의 공간, 그 폐허에서
Chap.12 독립을 향해 날았던 조선의 파일럿
창사
Chap.13 멀어지는 조국, 더 멀어지는 독립
광저우
Chap.14 몰려오는 전선, 갈림길의 정부
Chap.15 모든 강물은 바다에서 만난다는 믿음
류저우
Chap.16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공포
구이린
Chap.17 승리할 수 있는 전투를 위한 준비
Chap.18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외침
치장
Chap.19 실천 없는 역사논쟁의 참을 수 없는 공허함
충칭
Chap.20 마지막일 줄 모른 채 맞은 마지막 순간
Chap.21 ‘몰랐으니까’ 1945년을
Chap.22 중립외교, 그 치열함에 대하여
Chap.23 무너지지 않고자 했던 그들의 민주주의
에필로그 처음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지금이 최후가 아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