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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책

질리언 크로스 저 | 윤영 역 | 더숲 | 202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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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4273431 / 176쪽 / 264g / 190 x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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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전 세계 독자들이 3천 년 동안 읽어온 인류 최고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가 가장 현대적인 모습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카네기 메달 수상 작가 질리언 크로스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닐 패커가 새롭게 완성한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가 동시 출간되었다. 호메로스 원작의 깊이와 장엄함은 온전히 살리면서도 오늘날의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고전 입문의 새로운 기준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최근 세계적인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디세이아》를 차기작으로 영화화하면서 호메로스의 두 서사시는 다시 세계 문화계의 중심에 섰다. 3천 년 전 탄생한 이 이야기는 지금도 영화와 문학·미술·연극·게임을 비롯한 수많은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서양인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국내 독자들에게 호메로스는 여전히 '읽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고전'이다.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인물 관계, 신화와 역사적 배경은 높은 장벽이 되어 왔다. 반대로 지나친 축약과 각색은 원작이 지닌 울림을 희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책의 저자 질리언 크로스는 원전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호메로스 특유의 문체와 서사의 흐름을 최대한 살려냈고, 닐 패커는 독창적인 화풍으로 독자의 상상력을 눈앞의 장면으로 펼쳐 보인다.

이번 책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풍부한 해설도 함께 담았다. 트로이아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호메로스라는 인물의 수수께끼, 작품 속 상징과 인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의미를 폭넓게 설명해 독자들이 작품의 맥락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3천 년 동안 읽어온 인류 최고의 서사시
《일리아스》를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책!
글자로 가득한 고전의 장벽을 비주얼로 무너뜨린 새로운 고전 입문서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함께 읽는 패밀리 에디션


전 세계 독자들이 3천 년 동안 읽어온 인류 최고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가 가장 현대적인 모습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카네기 메달 수상 작가 질리언 크로스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닐 패커가 새롭게 완성한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가 동시 출간되었다. 호메로스 원작의 깊이와 장엄함은 온전히 살리면서도 오늘날의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고전 입문의 새로운 기준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최근 세계적인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디세이아》를 차기작으로 영화화하면서 호메로스의 두 서사시는 다시 세계 문화계의 중심에 섰다. 3천 년 전 탄생한 이 이야기는 지금도 영화와 문학·미술·연극·게임을 비롯한 수많은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서양인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국내 독자들에게 호메로스는 여전히 '읽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고전'이다.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인물 관계, 신화와 역사적 배경은 높은 장벽이 되어 왔다. 반대로 지나친 축약과 각색은 원작이 지닌 울림을 희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책의 저자 질리언 크로스는 원전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호메로스 특유의 문체와 서사의 흐름을 최대한 살려냈고, 닐 패커는 독창적인 화풍으로 독자의 상상력을 눈앞의 장면으로 펼쳐 보인다.
이번 책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풍부한 해설도 함께 담았다. 트로이아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호메로스라는 인물의 수수께끼, 작품 속 상징과 인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의미를 폭넓게 설명해 독자들이 작품의 맥락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서양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문화적 교양인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를 이제 국내 독자들도 쉽고 깊이 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호메로스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에게 가장 품격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분노한 영웅들의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은 왜 싸우고, 무엇을 잃는가?
전쟁의 영광보다 인간의 비극을 그린 불멸의 고전


《일리아스》는 흔히 트로이아 전쟁을 다룬 영웅들의 전쟁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메로스가 진정으로 그리고자 한 것은 전쟁의 승패가 아니다. 호메로스는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무엇을 위해 싸우고, 무엇을 잃으며, 어떤 선택을 하는지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그려낸다.
작품의 중심에는 아킬레우스의 분노가 놓여 있지만, 《일리아스》는 한 영웅의 이야기만에 머물지 않는다. 전우를 잃은 슬픔, 가족과의 이별, 왕과 전사의 갈등, 적을 향한 증오와 연민까지, 전쟁 속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마지막에 트로이아의 왕 프리아모스가 적장 아킬레우스를 찾아와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고 간청하는 장면은, 승패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연민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일리아스》가 문학과 영화, 철학과 예술에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는 여전히 분노하고, 경쟁하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일리아스》는 오래된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분노와 화해, 그리고 존엄을 탐구한 위대한 고전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질문을 던지는 살아 있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원작은 그대로, 독자의 이해는 더 깊게!
질리언 크로스와 닐 패커가 완성한 새로운 호메로스 읽기


고전을 읽기 쉽게 만든다는 것은 내용을 줄이는 일이 아니라 원작과 독자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다. 질리언 크로스와 닐 패커는 호메로스의 서사와 미학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작품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읽기를 제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 질리언 크로스는 카네기 메달을 비롯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녀는 이번 작업에서도 원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하는 데 머무르지 않았다. 오히려 호메로스 특유의 문체와 서사의 흐름, 그리고 '장밋빛 손가락을 지닌 새벽', '포도줏빛 바다'처럼 오래도록 전해진 표현들을 최대한 살려, 오늘날 독자들이 원작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친절하지만 원작의 품격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닐 패커의 그림이 더해졌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인 그는 《신곡》《셰익스피어 전집》《장미의 이름》 등 세계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에 삽화를 그려온 작가로, 철저한 시대 고증과 독창적인 화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사건의 긴장감을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구현해 글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서사의 결을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질리언 크로스의 글과 닐 패커의 그림이 만난 이번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는 원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호메로스의 세계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고, 이미 읽어본 독자에게는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만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질리언 크로스

저자 : 질리언 크로스
30년 넘게 아동 및 청소년 분야의 도서를 집필해온 영국 대표 작가. 옥스퍼드대학교와 서식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를 현대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다시 썼다. 그림 작가 닐 패커와 함께 두 고전 서사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일리아스》를 “활기찬 모험과 숨 막히는 전개, 잊을 수 없는 인물들로 가득한 이야기”라고 말할 만큼 작품에 깊은 애정을 품고 있으며, 《오디세이아》를 다시 쓰는 과정은 “스토리텔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늑대Wolf》로 카네기 메달과 스마티스상을, 《위대한 코끼리 추격전The Great Elephant Chase》으로 휘트브레드 아동 소설상을 수상했다. 《악마 교장The Demon Headmaster》 시리즈는 BBC에 의해 인기 있는 TV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지하 괴물》 등 여러 작품을 펴냈다.

 

원작 : 호메로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문학이자 서사시의 원형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화와 역사, 철학과 윤리를 융합한 서사문학의 정점이자,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플라톤은 그를 “모든 그리스인의 스승”이라 불렀고, 단테는 “모든 시인의 왕”이라 극찬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름은 문학적 권위와 상상력의 대명사로 이어져 왔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에서 초등교육 교재로도 사용될 만큼 문학적 깊이와 윤리적 가치를 함께 지녔다.
호메로스의 개인적인 삶은 신화와 전설에 싸여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나톨리아반도 서부 이오니아 지역의 도시 스미르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멜레스강의 신, 어머니는 강의 요정 크리테이스였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언어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보였으나 여행 도중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 이후 맹인 음유시인으로서 지중해 곳곳을 떠돌며 서사시를 구술했다고 한다.
후원자를 찾지 못한 어려운 시절, 호메로스는 서사시를 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제자인 테스토리데스가 이를 몰래 필사해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공연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에 분개한 호메로스는 키오스섬까지 직접 찾아가 이를 바로잡았고, 아예 그곳에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시를 전수했다. 결국 그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외딴 섬 이오스에서 최후를 맞이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를 기리는 무덤이 있다.
오늘날 학자들은 호메로스를 한 명의 시인이라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술시를 축적하고 정리한 전승 공동체의 상징적 존재로 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호메로스”라는 이름은 인류 최초의 문학 정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통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림 : 닐 패커
아직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선 이미 최고로 인정받는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35년 동안 출판계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유명 출판사인 워커북스/캔들윅과 폴리오 소사이어티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서 두 출판사와 많은 작업을 함께했다. 패커는 질리언 크로스가 쓰고 워커북스/캔들윅에서 제작한 웅장한 판형의 『오디세이아』와 『일리아드』에 선보인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삽화와 피터 프랭코판이 쓰고 블룸즈버리에서 펴내 현재 12개국에서 출판된 어린이용 『실크로드』에 담긴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삽화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엔 블룸즈버리의 일러스트판 ‘해리 포터 시리즈’ 중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2021) 작업을 짐 케이와 함께하기도 했다. 패커는 어려운 주제에 관해서도 특유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발휘해 늘 성공적 결과를 얻어냈는데, 그가 작업한 『신곡』 일러스트 한정판은 3주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런던 셰익스피어 글로브에서 선보인 400주년 기념 『셰익스피어 전집』 삽화를 맡은 것도 그런 그의 탁월한 능력 덕분이었다.
2020년, 패커는 워커북스/캔들에서 첫 번째 창작 프로젝트인 『ONE OF A KIND』(2020)를 출간했다. 평소 매료되어 있던 택소노미(분류학)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사물이 속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기발하게 엮어낸 이 작품으로 2021년엔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2023년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논픽션 부문과 프레미오 레터라투라 라가치 디 센토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역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역자 소개

  • 역자 : 윤영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어린 왕자》《변신·시골 의사》《동물농장》《프랑켄슈타인》《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고전 작품을 번역했으며, 그 밖에도 《HIGH하이》《DEEP딥》《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로고 디자인 편》《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일러스트레이션 편》《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타이포그래피 편》 등을 번역했다.

 

해설 : 장은수
읽기 중독자.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학 때 처음 고전에 관심을 품고 도서관에서 전집 한 질을 통독한 이후, 학교, 도서관, 시민단체 등에서 꾸준히 문학 고전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 《읽다, 일하다, 사랑하다》《출판의 미래》《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으며, 《도서관의 역사》《기억 전달자》《고릴라》 등을 옮겼다.

목차


황금 사과
다툼
트로이아 성안
일대일 결투
파리스의 제안과 방벽을 쌓는 그리스군
도망치는 그리스군
아킬레우스를 향한 애원
첩자
그리스군에 닥친 재앙
신들의 개입
변장한 파트로클로스
최후를 맞은 파트로클로스
신비로운 갑옷
전장으로 향하는 아킬레우스
신들의 합세
강의 신과의 결투
헥토르의 마지막 저항
명예와 불명예
그 후의 이야기

그리스 문자
《일리아스》는 실화인가?
《일리아스》를 처음 만나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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