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58162160 / 220쪽 / 240g / 125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법정
-
신영복
-
무라카미 하루키
- 17,820 →17,820원
- 16,200 →16,200원
- 16,200 →16,200원
- 14,400 →14,400원
반디앤루니스 리뷰
2018년 등단한 기원석 시인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서른이 되던 해, 삶에서 “추방”되고, 시에서 “쫓겨나듯” 도망쳐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등단을 한 지 육 개월 만의 일이었다. 그렇게 모든 관계를 끊어내고 ‘수형자’의 시간을 보내던 시인이 선택한 것은 교도소의 교도관이자 상담자의 일이었다. 스스로 삶에게서 “기소”되었다는 죄책감에서 비롯된 일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은 그렇게 시인이 교도소로 출근하며 마주한 사람의 죄와 관계와 상처의 맨얼굴에 대한 기록이다. 시인은 수형자들을 사물처럼 대하는 문화와 의심이 일상이 된 그곳의 첨예한 인간관계, 그들의 내면을 날카롭게 관찰한다. 강력범을 상대로 교정상담을 진행하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암묵적 믿음과 ‘상담이 필요 없다’는 내담자의 반발 사이에서 분투하고, 죄와 벌에 대해 고찰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을까?” 이 질문은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문보영 시인의 추천처럼 “그럼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이 책의 윤리”이자 시인이 우리에게 남긴 울림 깊은 질문이다.
출판사 리뷰

1부 가장 낯선 곳으로의 출근
Destory ◦ 11
뒹구는 돌 ◦ 19
첫인상 ◦ 25
반존대 ◦ 31
근묵자흑 ◦ 38
비상벨 ◦ 48
유전무죄 무전유죄 ◦ 54
절망 ◦ 60
2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믿음과의 싸움 ◦ 69
자격 ◦ 79
숨은 아버지 ◦ 86
고집쟁이 소년 ◦ 93
원래 그런 사람 ◦ 103
쓸모없는 사람 ◦ 112
수치심 ◦ 122
소나기학교가 알려준 것 ◦ 128
분투 ◦ 134
3부 죄에게 질문받는 시간
자신과의 상담 ◦ 141
찌르는 말, 머무는 침묵 ◦ 147
상담자의 숙제 ◦ 151
오지랖 ◦ 156
예술가와 범죄자 ◦ 166
죄인의 가족 ◦ 173
기꺼이 짊어진 책임 ◦ 178
동료들 ◦ 184
일단 기다리세요 ◦ 189
죄에게 대답하는 시인 ◦ 195
너머의 손 ◦ 203
삶의 아름다운 행간 ◦ 209
감사의 글 ◦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