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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파수꾼

원제 : クスノキの番人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 202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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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483650 / 556쪽 / 556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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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천애고아, 무직, 절도죄로 유치장 수감 중. 그야말로 막장인생 그 자체인 청년 레이토.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묘한 제안이 찾아온다. 변호사를 써서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줄 테니 그 대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것.

제안을 받아들인 레이토 앞에 나타난 사람은 지금까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라고 한다. 그녀는 레이토만이 할 수 있다며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긴다. 그 녹나무는 이른바 영험한 나무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러 온다. 그러나 단순히 기도를 한다기엔 그 태도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것이 있다.

일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레이토는 순찰을 돌다 여대생 유미와 마주친다. 유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기도를 하는지 파헤치려 뒤쫓아 온 것. 레이토는 반은 호기심에, 반은 어쩌다보니 유미에게 협력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결함 있는 기계는 아무리 수리해도 또 고장이 난다.
그 녀석도 마찬가지로 결함품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해.”

천애고아, 무직, 절도죄로 유치장 수감 중. 그야말로 막장인생 그 자체인 청년 레이토.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묘한 제안이 찾아온다. 변호사를 써서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줄 테니 그 대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것.
제안을 받아들인 레이토 앞에 나타난 사람은 지금까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라고 한다. 그녀는 레이토만이 할 수 있다며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긴다. 그 녹나무는 이른바 영험한 나무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러 온다. 그러나 단순히 기도를 한다기엔 그 태도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것이 있다.
일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레이토는 순찰을 돌다 여대생 유미와 마주친다. 유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기도를 하는지 파헤치려 뒤쫓아 온 것. 레이토는 반은 호기심에, 반은 어쩌다보니 유미에게 협력하게 된다.

새 시대를 맞이하여 독자들에게 보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메시지!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마음, 그렇게 과거와 미래가 이어진다.

어느덧 2010년대도 끝이 나고, 새로운 2020년대의 날이 밝았다. 그러나 여전히 유토피아는 오지 않고, 황금빛 미래는커녕 기후변화, 노인문제, 젠더갈등, 빈부격차, 세대갈등 등 심화되는 사회문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 이전과는 분명히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그만큼 새로운 문제들이 부상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이순(耳順)을 넘긴 노작가는 기성세대로서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다시 되짚어 보인다.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한 점 후회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모든 이에게는 태어난 이유, 살아갈 가치가 존재하며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전해질 것이라고.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는,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설정에서도 히가시노 게이고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해서 그 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어딘가에서 감동이 툭, 하고 번져오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가공범』 등이 있다.
1998년 『탐정 갈릴레오』를 시작으로 2026년 7월 기준 총 열 권이 발표된 ‘갈릴레오’는 히가시노 게이고를 대표하는 시리즈다. 일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알려진 시리즈 주인공 ‘유카와 마나부’는 형사가 아닌 물리학자 겸 대학교수다. 이성과 논리를 중시하는 이 천재 물리학자는 사건의 동기나 이면보다는 ‘어떻게’에 몰두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그간 철저히 가려졌던 유카와의 개인사와 인간성이 마침내 『투명한 나선』에서 밝혀지며 시리즈는 일대 전환을 맞는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수상 : 202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4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3년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10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9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5년 나오키상

역자 소개

  •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옮긴 책으로 『1Q84』 『여자 없는 남자들』 『중국행 슬로보트』 『일식』 『장송』 『가면의 고백』 『철도원』 『유성의 인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헌치백』 등이 있다. 『일식』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가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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