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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279151 / 76쪽 / 99g / 14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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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7 종합 32위 | 2026/7 유아 2위 | 현재 종합 32위 | 현재 유아 102위 | Top100 : 2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람들 사이에 섬처럼 존재하는 그들. 동물, 어쩌면 식물, 때로는 정물과도 같은 사람들을 두 권의 책이 아코디언 접이면을 통해 이어져 끝없이 되풀이되는 독특한 구조로 그린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첫 번째 책은 화가의 노트가 중심이다. 푸른색 노트를 품에 안은 한 화가가 집을 나서는 모습의 표지를 넘기면 책은 푸른 노트 안으로 들어간다. 화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그리고 쓴 그림과 글을 노트에 기록하고, 언젠가부터 발견한 꼬리가 느껴지는 사람들을 담아낸다.
두 번째 책은 화가가 코트를 벗고, 꼬리를 꺼내고, 잠드는 집의 공간이다. 타인에 대한 관찰은 스스로에 대한 고백으로 바뀌고, 화가 역시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토리시간』을 포함한 전작에서 색연필로 밀도 높은 색면의 세계를 만들어온 이진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드로잉과 콜라주, 손글씨를 통해 노트와 집, 현실과 꿈을 오가는 세계를 펼쳐 보인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