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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366708 / 208쪽 / 395g / 19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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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국내 첫 페스카테리언을 위한 에세이 + 레시피
고기를 끊는다는 건, 단순히 식탁의 문제가 아니었다. 생각이 바뀌면 식탁이 바뀌고, 식단이 바뀌면 삶의 방향이 바뀐다
고기를 줄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맛있는 한 끼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비건은 너무 멀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먹는 것도 어쩐지 찜찜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어딘가에서 멈춰 서 있다.
페스카테리언은 그 ‘사이’를 선택한 삶의 방식이다. 붉은 고기와 가금류는 먹지 않되, 해산물과 달걀, 유제품은 섭취하는 유연한 채식. 거창한 결심 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맛있는 식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 환경과 동물의 삶에도 조금씩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된 순간, 동물복지라는 생명 존중 가치에 눈을 뜬 순간, 과거 미트러버였던 저자는 비로소 ‘무엇을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유연한 채식, 페스카테리언의 식탁〉은 그 선택이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를 담은 책이다. 주말 브런치부터 런치박스, 혼밥, 저녁 한 상, 가벼운 술안주까지 고기 없이도 충분히 풍성하고 아름다운 레시피 50가지와 함께, 페스카테리언 저자가 직접 살아낸 식탁 안팎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에 관심이 생겼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맛있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고기는 줄이고 싶지만, 맛있는 식탁은 포기할 수 없는 당신에게, 페스카테리언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50가지 레시피와 그 안에서 찾아낸 가볍고, 맛있고, 솔직한 삶의 방식
“이렇게만 먹을 수 있다면, 저도 고기를 끊겠어요.”
저자의 집에서 고기 없는 한 끼를 맛본 친구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고기가 없어도 이렇게 배부르고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가볍고 맑은 식사 후의 몸 상태에 또 한 번 놀란다. 이 책은 바로 그 식탁에서 나누는 건강한 레시피 50가지에서 시작된다.
페스카테리언이란, 소, 돼지, 닭 등의 육고기는 먹지 않지만, 달걀과 유제품, 해산물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이다. 비건이나 완전 채식에 비해 현실적이고 유연하지만, 우리 식문화 안에서는 여전히 낯설고 때로는 고독한 선택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 선택의 결과로 맞닥뜨린 크고 작은 ‘고백의 순간들’을 숨기지 않는다. 외식 메뉴를 고르는 일, 가죽 제품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과정, 오래된 친구들을 초대하며 “얘들아, 고기는 없어”라고 말하는 위트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다정함까지. 그 솔직함이 이 책을 레시피북 이상으로 만든다.
물론, 이 책의 레시피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탐난다. 주말 브런치부터 혼밥, 술안주까지 일상의 모든 끼니를 채울 수 있는 50가지 레시피는 고기 없이도 얼마나 다채롭고 맛있는 식탁이 가능한지를 증명한다. 어렵지 않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해산물로,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
먹는다는 건 결국,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전 세계적으로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엘리자베스 길버트 원작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Eat’이 가장 앞에 오는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이렇게 주체적인 삶의 방식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폴 발레리의 말처럼 매 순간 먹고, 자고, 말하는 삶의 가장 기초적인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세상은 거대한 선언보다 작은 선택들이 쌓여 바뀐다고 믿는’ 저자 역시, 자신의 몫이 ‘모두를 바꾸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믿는 방향으로 꾸준히 살아가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함께 식탁 위 음식을 나누는 주변에 부드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
〈유연한 채식, 페스카테리언의 식탁〉은 완벽한 채식주의자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 더 가볍게, 조금 더 자신답게, 지구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심플하고 맛있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레시피 50가지를 보여줄 뿐이다. 페스카테리언으로 가는 선택의 첫걸음이 궁금한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의 포인트 5가지
1. 에세이와 레시피의 감성적 연결
육식을 좋아하던 저자가 페스카테리언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겪은 생각의 변화, 환경과 생명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에세이로 녹여내어 요리에 담긴 스토리에 깊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2. ‘페스카테리언’을 위한 맞춤형 미식 제안
채식과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페스카테리언 식단을 일상에서 맛있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기 없이도 완벽한 맛과 영양을 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3. T.P.O.(시간 · 장소 · 상황)별 체계적인 5파트 구성
주말 브런치부터 런치박스, 혼밥, 저녁 식사, 스타일리시한 술안주까지 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고민 없이 메뉴를 골라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F&B 디렉터의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소스 비법
오랜 기간 대기업 Food & Beverage 메뉴를 총괄했던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평범한 재료도 감각적인 치즈 사용, 소스 매칭, 터치 하나로 근사한 레스토랑 요리처럼 변신시키는 팁이 가득합니다.
5. 무겁지 않고 자연스러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완벽한 비건을 강요하기보다 독자들이 부담 없이 지구와 동물, 그리고 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과 50가지 다채로운 페스카테리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에세이 파트 1〉 고기를 끊은 사람이 겪는 ‘고백의 순간’들에 대하여
실은 제가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레시피 파트 1〉 여유로운 주말 브런치
스파이시 당근라페 토스트
그린올리브 리코타 토스트
페스토 아스파라거스 달걀프라이
블랙빈 치즈 부리또
가도가도 샐러드
두부면 반미 샌드위치
버섯 멸치 김밥
구운 파프리카 새우 토스트
차지키 샐러드와 스캘럽 구이
크리스피 참치 퀘사디야
〈에세이 파트 2〉 식단 변화가 생활에 스며드는 과정
내 사랑 레더 재킷, 이젠 안녕
양 떼 목장의 추억
어딘가 유해진
〈레시피 파트 2〉 오후가 편안한 런치박스
콜리플라워 구이
구운 채소와 템페 샐러드
단호박 파로 시금치 샐러드
들깨 피클 토마토 샐러드
넛티 후무스와 구운 채소
허브 에그마요 샐러드
참치 채소 콜드파스타
앤초비 마요딥을 곁들인 채소박스
〈에세이 파트 3〉 고기가 사라진 자리에 무엇이 채워지는가
치팅 데이
그립고 그리울 평양냉면의 추억
〈레시피 파트 3〉 가볍게 혼밥
알감자 아스파라거스 웜샐러드
이태리 만능장
아몬드찹 고사리 파스타
크리미 버섯 통감자 구이
그때그때 있는 채소 덮밥
땅콩 메밀국수
비건만두 달걀전
스파이시 템페 달걀 덮밥
김페스토 콜드카펠리니
홍합 감태 파스타
〈에세이 파트 4〉 여행과 일상, 그 모든 순간의 음식 이야기
여행의 시작, 그로서리 쇼핑
바다,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까
발리의 음식 - 나시 참푸르 & 해산물 바비큐 & 그릴드 콘
〈레시피 파트 4〉 일상을 위로하는 저녁
레이어드 도토리묵 샐러드
두부 구이 목이버섯 샐러드
구운 콜라비와 미니 양배추 웜샐러드
가지 병아리콩 라자냐
주키니 구이 페스토 파스타
바지락 달래 스튜
할라피뇨 굴 크림 스튜
볶은 새우와 올리브 후무스
장어 구이 깻잎 우동
케이퍼 레몬버터 소스 가자미 구이
훈제연어 쿠스쿠스 샐러드
〈에세이 파트 5〉 채식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얘들아 고기는 없어
꼰대이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레시피 파트 5〉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술안주
구운 포도와 부라타 치즈
버섯 구이 한 접시
허니버터 당근 구이
페타 치즈 토마토 구이
템페 가지 볶음
브로콜리 앤초비 볶음
달팽이 아니고, 골뱅이
총알오징어 양파 구이
펜넬 문어 볶음
스위트 소이 소스 새우 구이
묵은지 낫또 광어 무침
에필로그
인덱스 / 재료별 메뉴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