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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3559952 / 264쪽 / 26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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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의대생의 하루에 여행가의 쉼표를 찍다.”
“목표를 이루는 것과
나답게 사는 것은 다른 일이었다.”
한 손에는 전공서, 한 손에는 탑승권
정답 대신 방향을 찾기 위해 떠난
청춘의 성장 기록!
모두가 부러워하는 목표를 이룬 뒤에도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한 청춘이 있었다. 『나는 두 가지 신분으로 살아가려 합니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저자가 ‘의대생’과 ‘여행가’라는 두 개의 정체성 사이에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에세이다.
의대 진학이라는 목표를 이룬 뒤 찾아온 허무 속에서 저자는 배낭을 메고 세상으로 나아갔다. 인도, 이집트, 중앙아시아, 케냐,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삶의 속도를 발견해 간다. 이 책은 특별한 여행담이 아닌, 현실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평범한 청춘의 기록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꿈을 이루고도 공허한 사람,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쉼표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선과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의대생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진짜 여행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37개의 수화물 태그,
흰 가운 대신 배낭을 멘 날들의 이야기
“삶이란 쓰는 것이 모두 정답이 되는 글쓰기였다.”
이 한 문장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여행을 거창한 일탈이 아닌 ‘나를 잃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바라본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지 않더라도, 현실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현재와 여행가로서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저자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대신 두 가지 신분 모두를 품고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세상은 단순히 지도 위에 찍힌 점이 아니라 둘러볼수록 더 많은 얼굴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공간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고개를 돌리든 반드시 무언가를 마주하게 된다. 수없이 스쳐 가는 무관심한 얼굴들 틈에서 나를 향해 웃어주는 단 하나의 얼굴을 놓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차가운 무표정 앞에서도 조금은 더 씩씩해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본문 중에서
『나는 두 가지 신분으로 살아가려 합니다』는 목표 달성 이후 찾아온 공허함을 경험한 사람, 자신의 취향과 삶의 방향을 찾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지금보다 조금 더 나답게 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조용한 용기와 질문을 건네는 책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가. 그리고 그 목표에 도착한 뒤에도, 여전히 행복할 자신이 있는가.”
프롤로그. 결승선에서 시작된 방랑
Chapter 1. 백지 위에 첫 획을 그으며
1. 다가올 여행을 준비합니다
2. 시작, 잃어버린 첫 열쇠의 힘
3. 가짜 취향에서 벗어나는 법
4. 경유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
5. 생을 다하고도 기억되는 삶
6. 최고의 크리스마스, 일상을 살아가는 힘
Chapter 2. 시험지 더미 아래 숨겨둔 항공권
1. 나를 사랑하는 가장 용감한 방법
2. 도망갈 곳 하나쯤 품고 사는 것
3. 들숨과 날숨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기
4. 불편함에 힘껏 몸을 던지렵니다
5. 나를 반겨주지 않아도 괜찮아
6. 그렇게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
7. If it is not fun, why do it?
Chapter 3.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1. 갑작스럽게 휴학생이 되다
2. 나도 언젠가는 저 별이 된다
3. 대가 없는 호의에 관하여
4. 삶은 배가 아니라 시소와 같은 것
5. 이곳은 아주 기이한 곳일지도 모른다
6. 신비로운 마을에서의 희한한 나날
7.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
Chapter 4. 3,000장의 PPT와 3kg의 배낭 사이에서
1. 차가운 강의록과 뜨거운 잔상
2. 집에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3. 끝내 외면할 수 없는 현실
4.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5. 거대한 탑이 완성되는 날을 기다리며
6.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7. 책임이라는 이름의 여행
Chapter 5. 가운을 벗고 마주한 800km
1. 여행이 지겨워 도망쳤습니다
2.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3. 가끔씩 삶의 스위치를 꺼야 한다
4. 걷는 데 시기적절한 때란 없다
5. 사는 데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음을
6. 너무 지쳤습니다
7.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8. 삶이라는 제목의 책 한 권
9. 드디어 산티아고에 도착했는데
10. 역방향의 순례길, 그리고 마침표
에필로그. 보이지 않는 배낭을 메고, 다시 일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