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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 엄금 엽기 살인범의 정신 감정 보고서

치넨 미키토 저 | 김은모 역 | 북다 | 202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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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613831 / 288쪽 / 39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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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 일본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
* 토한·북로그 베스트셀러
* 시리즈 누적 18만 부 판매

치넨 미키토만이 쓸 수 있는
모큐멘터리 호러

공포와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 주는
전율의 독서 체험!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신개념 호러
일상을 공포로 물들이는 ‘열람 시리즈’

핸드폰만 한 크기에 핸드폰을 스와이프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으로 독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스와이프 엄금』. 이 책에서 촉발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마침내 진상이 밝혀지는 『열람 엄금』이 북다에서 출간된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 누적 18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열람 엄금』은 예약 폭주로 출간 전 증쇄가 결정되었을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열람 엄금』 또한 구성과 내용 모두가 매우 독특하다. 도메키를 축으로 벌어진 흉측한 사건을 밑바닥부터 훑어 내려가며 공포의 심연을 탐색한다. 사건의 진상을 좇을수록 처음에는 무관해 보였던 이야기들이 하나로 연결되며 강렬한 반전을 완성한다. 치넨 미키토의 작가로서의 노련함과 치밀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엄금 시리즈’를 쓴 치넨 미키토는 『유리탑의 살인』, 『이메르의 거미』,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등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힐링, 호러까지 여러 분야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 중인 중견 작가다. 총 다섯 번 서점대상 후보에 오른 그는 ‘포스트 히가시노 게이고’로도 불린다. 소설가 겸 현직 내과 전문의라는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자신이 쌓은 여러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소설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구축해 나간다고 한다. 과학을 밑바탕으로 삼는 의사지만 소설가이기도 하기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에도 깊은 흥미를 품고 있다는 치넨 미키토. 공존할 수 없을 듯 보이는 두 세계가 한 작품에 녹아 있어 늘 독특하고 특별한 작품을 쓰는 그의 첫 호러 도전이라는 점만으로도 반드시 읽어 볼 만하다.

 

 

출판사 리뷰

● 이상하다, 너무나 이상하다
대낮의 도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진상

대낮의 도쿄에서 11명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프리랜서 작가 야에가시 신야. 현장에서 체포된 그의 정신 감정을 맡은 의사 우에하라 가스미는 야에가시에게서 전형적인 조현병과는 다른 증상을 발견한다. 바로 구금 반응, 즉 간저(Ganser) 증후군이다.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오랜 시간 폐쇄된 공간에 갇힌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우에하라는 야에가시와의 면담을 통해 흉측한 사건 이면에 숨겨진 뭔가가 있음을 직감하고는 그 실체를 직접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현장의 사진, 목격 증언, 흉기가 사용된 방법까지 의문으로 가득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우에하라의 보고서를 통해 서서히 밝혀지는 진상은? 과연 야에가시는 ‘무엇’을 두려워했고, ‘무엇’을 공격한 걸까? 그리고 계속 야에가시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도메키의 정체는? ……우에하라가 마침내 진실에 도달한다고 해도, 우리가 이 책이 폭로하는 진실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오래전부터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감각에 매혹당했다는 치넨 미키토. 최근의 J-호러 붐에 대해 “독자의 실제 생활과 맞닿는다는 점이 J-호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호러 장르가 인간 내면의 스릴을 추구하는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열람 엄금』을 읽는 내내 독자는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다’는 기묘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책에 삽입된 기사, 사진, 이메일 같은 여러 증거 자료와 생생한 현장 보고가 이를 배가시킨다. 작가는 현대인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SNS, 최신 기기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사용했다. 내가 속한 현실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게 모큐멘터리의 정수라면 『열람 엄금』은 그 극한을 보여 준다.

● 절대로 열면 안 된다!
엽기 살인범의 정신 감정 보고서

『열람 엄금』은 작가가 넣어 둔 몇 가지 수수께끼 풀이 덕분에 공포를 느끼면서도 쾌감을 얻게 된다. 사실 이 즐거움은 독자로 하여금 가장 큰 공포를 느끼게 하는 함정이기도 하다. 엄금 시리즈의 묘미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스터리와 호러 사이의 절묘한 지점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치넨 미키토는 “미스터리는 철두철미한 논리가 필요하고, 논리를 바탕으로 이야기에 살을 붙여 나간다. 반면 호러는 공포를 연출하기 위해 논리를 초월하는 일이 허용된다. 미스터리 소설가인 나는, 호러를 쓰더라도 이면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확실한 논리적 기반을 만들고 다양한 복선을 흩뿌려 두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치넨 미키토만이 쓸 수 있는 히든카드까지 숨겨져 있는데,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금 시리즈는 간담이 서늘하고, 등골이 오싹하고, 오금이 저린다는 차원을 뛰어넘는다. 책장을 덮고 나서도 내 일상은 안전할까, 하는 불안이 한동안 독자의 마음에 남는다. 일본 독자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읽어 버렸다”, “결말을 이렇게 강력하게 뒤집어 버리다니!”, “진짜 공포를 전한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러니 『열람 엄금』을 읽기 전에 몸이 오그라들 각오를 하고 ‘열람’해 주길 바란다. 공포와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 주는 전율의 독서 체험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치넨 미키토
1978년 10월 12일 오키나와 출생, 일본의 소설가, 의사. 치넨 미키토는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의사이다. 그의 소설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의 배경이 되는 호스피스 병동도 의사라는 그의 직업적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2011년 『레종 데트르』로 제4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고, 이 작품은 2012년 『누구를 위한 칼날』로 개정되어 재출간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가면병동』,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 『블러드라인』, 『당신을 위한 유괴』, 『시한병동』, 『검은고양이의 소야곡』 등이 있다.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은 다양한 장르의 그의 작품 가운데서도 최고의 정점을 찍은 수작으로 평가된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은모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지넨 미키토의 병동 시리즈 『가면병동』, 『시한병동』,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프리즘』,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을 비롯하여,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의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지나가는 녹색 바람』, 『검찰 측 죄인』, 『달과 게』, 『성스러운 검은 밤』, 『열대야』, 『밀실살인게임』, 『사이언스?』,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정신 감정 전문의 우에하라 가스미의 인터뷰 - 첫날
제2장 정신 감정 전문의 우에하라 가스미의 인터뷰 - 둘째 날
제3장 정신 감정 전문의 우에하라 가스미의 인터뷰 - 셋째 날
제4장 정신 감정 전문의 우에하라 가스미의 인터뷰 -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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