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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004457 / 172쪽 / 224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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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러시아의 혁명가, 현대 아나키즘의 창시자 미하일 바쿠닌의 『신과 국가』가 국내 처음 소개된다. 바쿠닌 사후 1882년 초판 출간된 『신과 국가』는 미하일 바쿠닌이 반권위주의의 편에 서서 자유의 길을 모색한 프랑스어로 쓴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유작이자 미완의 작품이지만 진정한 인간 해방을 향한 바쿠닌의 아나키즘 사상을 집약하는 저작이다.
『신과 국가』는 바쿠닌이 유럽 각지에서 혁명 활동을 전개하며 아나키즘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며 쓰였다. 이 작품은 ‘신’과 ‘국가’의 권위를 의심하며 오늘날에도 유효한 ‘지배받지 않을 권리’를 상징하는 텍스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가와 종교의 결탁을 강렬하게 고발하는 초석과 같은 텍스트로서, 초판 출간 약 1세기 반이 지난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바쿠닌을 읽는다는 것은 권력의 환상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과 국가』는 바쿠닌의 혁명적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볼테르의 “신이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라는 경구를 바쿠닌은 “신이 있다면 폐지해야 한다”라고 뒤집어 무신론에 근거한 인간 해방의 이정표를 써내려간다. 볼테르를 전복시킨 그의 논리는 21세기 전체주의적 통제에 맞설 가장 급진적인 방패다.
또한 이 작품 속 핵심 문장인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은 노예다. 하지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으며, 자유로워야 한다. 그러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역설은 서구 사상사에서 가장 급진적인 무신론적 삼단논법으로 불린다. 바쿠닌의 이 공식은 프랑스 언론이나 정치철학 잡지 등에서 이 작품을 소개할 때 가장 자주 인용되며, 『신과 국가』는 서구권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혁명의 고전이다.
출판사 리뷰

초판 서문
신과 국가
부록
1 『신과 국가』 판본에 대하여
2 미하일 바쿠닌의 사상에 대하여
3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4 바쿠닌 프랑스어 서지 목록
미하일 바쿠닌 연보
옮긴이 해제
옮긴이 후기
편집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