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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북포레스트 클래식 1

케네스 그레이엄 저 | 지선유 역 | 북포레스트 | 202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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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025308 / 264쪽 / 670g /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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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고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의 감성으로 만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뉴스위크 선정 “Top 100 Books”
BBC가 대중 투표로 선정한 “가장 사랑받는 책”
조앤 롤링이 뽑은 “어릴 때 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출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영미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Top 100 Books’에 이름을 올렸고, BBC가 대중 투표를 통해 발표한 ‘가장 사랑받는 책’ 목록에도 선정되며 세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조앤 롤링은 어린 시절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작품 중 하나로 이 책을 꼽았고, 앨런 알렉산더 밀른은 어느 가정에나 꼭 한 권은 있어야 할 책이라며 극찬했다.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은 병약했던 아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야기는 단순한 동물 모험담을 넘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기쁨과 한가로운 일상의 즐거움,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의 가치를 담아냈다. 영국 템스강 유역의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울, 래트, 토드, 배저 아저씨의 이야기는 유쾌한 모험 속에서도 삶의 여유와 관계의 소중함을 조용히 일깨운다.

 

 


출판사 리뷰

자연과 모험, 우정이 어우러진 네 친구의 특별한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야. 있잖아, 친구, 내 생각엔 배를 타고 한가로이 떠돌면서 빈둥거리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어. 정말로, 그만한 일은 하나도 없지.”

어느 봄날, 땅속 굴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모울은 문득 바깥세상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강을 사랑하는 래트를 만나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강 위에서 한가롭게 배를 타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가는 시간은 모울에게 전에 없던 자유와 기쁨을 안겨 준다.

두 친구는 와일드 우드 깊은 곳에 사는 배저 아저씨를 만나고, 동시에 허풍 많고 충동적인 토드와 어울리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특히 새로운 탈것에 쉽게 매혹되는 토드는 자동차에 집착하다 무모한 사고를 일으키고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탈출과 귀환, 그리고 빼앗긴 저택을 되찾는 과정은 이야기의 긴장감과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모울, 래트, 토드, 배저 아저씨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을 지녔지만, 때로 부딪히고 흔들리면서도 끝내 서로를 이해하고 지켜 낸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함께하는 우정의 기쁨과 관계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한다.

존 버닝햄이 완성한 가장 특별한 판본

이번 판본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의 그림이다. 그는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지각대장 존』 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가로, 자유로운 선과 절제된 색감, 그리고 어린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서도 존 버닝햄 특유의 그림은 원작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확장한다. 풍경을 가득 채우기보다 여백을 남기는 방식은 강가의 고요함과 숲의 깊이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 주고, 과장되지 않은 표정과 몸짓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그의 그림은 원작이 지닌 서정성과 유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이 이야기 속 풍경과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든다. 모울과 래트가 함께 떠다니는 강 위의 한가로운 시간, 토드의 소란스럽고 유쾌한 모험, 숲속의 고요한 풍경은 존 버닝햄의 손을 거쳐 더욱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고전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의 만남. 이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고전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판본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케네스 그레이엄

글 : 케네스 그레이엄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1859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업에 두각을 보였으나,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은행원이 되었다. 직장 생활을 이어 가는 동안에도 글을 쓰며 문학 활동을 병행했다.

1908년에 발표한 대표작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시력이 약해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아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작가에게 아들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였다. 이 책에는 그런 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 한 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꼽았으며, 『곰돌이 푸』 시리즈의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 역시 ‘어느 가정에나 한 권씩은 꼭 갖춰야 할 책’으로 극찬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읽히며 영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림 : 존 버닝햄
1936년 4월 27일 영국 서레이(Surrey)주의 파넘(Farnham)시에서 세일즈맨인 아버지 찰스 버닝햄(Charles Burningham)과 어머니 제시 버닝햄(Jessie Burningham)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에서 보낸 자유로운 어린 시절이 창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 결혼하게 되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쉽고 반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이 독특했다.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기로 유명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 세계 각국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지각대장 존』, 『비밀 파티』등 많은 작품이 있다. 1964년 첫 그림책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70년에 펴낸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차례 더 수상했다. 꾸밈없는 글과 자유로운 화풍,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상력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그는 2019년 1월 4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 역자 : 지선유
대학에서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여행과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해요. 영국과 독일에서 사는 동안 멋진 서점과 잘 갖추어진 도서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을 찾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과 조카들이 책을 읽으면서 즐겁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책을 찾아 번역합니다.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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