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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520301 / 48쪽 / 463g / 210 x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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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편집부,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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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토이치로, 모험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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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 8,820 →8,820원
- 18,000 →18,000원
- 16,200 →16,200원
- 36,000 →36,000원

- 2026/5 종합 98위 | 2026/5 유아 2위 | 2026/5 어린이 8위 | 현재 종합 98위 | 현재 어린이 84위 | 현재 유아 181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 가보실래요?” 마리 도를레앙은 과잉의 현대 사회를 위트 있게 풍자하며 비움의 가치를 조명한다. 랑데르노 문학상 작가로서의 시선과 섬세한 선, 정교한 구도로 ‘가득 찬 공간’과 ‘텅 빈 여백’을 대비시키며 철학적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2026 프랑스 소시에르상 노미네이트, 프랑스대사관 세종출판지원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온갖 물건으로 빽빽한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더 채우기에 급급하지만 점점 숨 쉴 틈을 잃는다. 어느 과학자가 ‘텅텅 펌프’를 발명하며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공간이 생기고, 그곳에서 아이들은 놀이를 상상하고 어른들은 자신을 돌아본다. 가득 채움이 아닌 비어 있음이 오히려 꿈과 사랑, 자연과 행복으로 삶을 채운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이야기 중반, 어린이가 담벼락의 벽돌을 빼내며 세상은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어린이와 자연이 어른들의 편견을 깨고 삶의 속도를 바꾸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가득 찬 장면과 텅 빈 장면이 교차하는 시각적 리듬과 밝은 색감, 유머는 철학적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