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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별자리들 2 사진책의 작은 역사

채승우 저 | 보스토크프레스 | 202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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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370765 / 240쪽 / 312g / 14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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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진책의 변화에 담긴 작업자들의 고민들
“지금의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19세기 최초의 사진집부터 최근 동시대 사진 작업자들이 수행성을 활용한 아티스트북까지 사진책의 역사를 조망한다. 저자는 사진책을 좁은 의미와 전형적인 형태로만 바라보지 않으며, 작업자들의 역동적인 사유와 실천이 펼쳐지는 매개체로써 사진책을 탐색한다. 그리고 사진책의 변모가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는지 사진가들의 고민과 연결해 살펴본다. 이 책에서 사진책을 향해 던지는 질문은 결국 ‘지금의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공명한다.

 

 


출판사 리뷰

각 시대의 사상과 미학에 따라
등장하는 역동적인 사진책

이 책은 크게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이후로 시기를 나누고, 각 시기별로 나타난 대표적인 사진책들을 주목한다. 그리고 사진책의 변화상을 제대로 추적하기 위해 각 시기별로 나타난 사상과 미술사조를 함께 살펴본다.
1부에서는 19세기부터 모더니즘 시기의 나타난 사진책을 선별해 역사적으로 접근한다. 그중에서 19세기의 사진집을 다룬 첫 번째 글은 사진책의 역사를 역동적인 것으로, 그 역동성 자체를 역사로 보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사진책이란 원래 이런 것’이라는 기준을 먼저 정하는 환원주의의 태도로 역사를 볼 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부의 다른 글들은 사진가를 포함한 모더니스트 작업자들이 가졌던 근대적인 사고의 오류를 짚어보는 데 주력한다.
2부에서는 1960년대 이후 등장한 사진책 작업들이 이전 시기 예술의 흐름에 반동하는 태도들을 폭넓게 살핀다. 로버트 프랭크의 주관적 다큐멘터리 『미국인들』로 시작해 에드 루샤의 『26개의 주유소』,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전쟁교본』등 당시 출간된 주요한 사진책의 의미를 고찰한다. 그리고 일본의 프로보크 그룹 사진가들의 수행적 작업에 관한 소개로 이어진다.
3부에서는 2000년대 이후 동시대 작업들 중에서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마이클 스노우와 존 버거의 사진책을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매체의 재창안’이나 상징 기호를 새롭게 정의하는 디디-위베르만의 생각과 함께 바라본다. 또한 3부의 다른 글들에서는, 마리엘라 산카리, 비케 디푸터, 크리스티나 드 미델 등 동시대 예술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사진책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를 살핀다.

저자 소개

  • 저자 : 채승우
사진가. 작업과 질문을 이어갈 수 있는 바탕으로써, 18년 동안 중앙 일간지에서의 사진기자 경험을 큰 자산이라고 여긴다. 일찌감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사진의 말하기에 관해 관심을 두어야 했고, 동시에 그 일이 간단치 않음을 다양한 차원에서 확인했기 때문이다. 〈깃발 소리〉, 〈경제연감〉, 〈신반차도〉, 〈농업박물관〉 등의 작업을 전시와 사진집으로 발표했고, 『사진이 즐거워지는 사진책』, 『사진을 찾아 떠나다』, 『여행 관광 방랑』을 썼다. 요즘은 스포츠 클라이밍에 빠져 있고,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1부 모더니즘의 신화와 사진책들

1. 19세기 사진책의 역동성
- 안나 앳킨스의 『영국 조류 사진』, 윌리엄 폭스 탤벗의 『자연의 연필』
2. 내러티브 만들기와 ‘투명한 창’의 신화
- 유진 스미스의 포토스토리 〈시골의사〉
3. 순수한 예술이라는 생각
- 워커 에반스의 『아메리칸 포토그래프스』
4. 모더니즘 디자인의 이상주의
- 얀 치홀트와 프란츠 로의 『사진-눈』
5. 포토몽타주의 두 얼굴
- 러시아 소비에트 매거진 『건설 중인 소련』

2부 1960년대 이후의 반동?

1. 주관성에 관한 관심
- 로버트 프랭크의 『미국인들』?
2. 사진책의 물질성
- 에드 루샤의 『26개의 주유소』?
3. 글과 사진의 몽타주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전쟁교본』
4. 연결점으로서의 책
- 아담 머레이와 로버트 파킨슨의 『프레스톤은 나의 파리』
5. 주관을 넘어 수행으로
- 나카히라 타쿠마와 『프로보크』

3부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동시대의 몸짓들
?
1. 다시, 매체에 대한 질문
- 마이클 스노우의 『커버 투 커버』?
2. 이미지라는 행위
- 마리엘라 산카리의 『모이세스』?
3. 사진가의 수행
- 비케 디푸터의 『As It May Be』
4. 연결로서의 아카이브
- 아담 블룸버그와 올리버 차나린의 『땅바닥으로 밀려 웃으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5. 허구적 다큐멘터리
- 크리스티나 드 미델의 『이것이 증오가 한 일이다』
6. 몽타주로서의 사진책
- 존 버거와 장 모로의 사진모음 「만일 매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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