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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디왈리

정소영 저 | 찰리북 | 202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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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521197 / 56쪽 / 490g / 24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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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엄마와 단둘이 사는 아이, 선우가 엄마의 새로운 짝꿍이 된 인도 아저씨네 고향집을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낯선 문화와 사람들 틈에서 외롭고 두려웠던 아이가 조금씩 용기를 끄집어내고, 마침내 환대하고 환대받는 감각을 되살리는 과정이 따스하게 펼쳐진다. 정소영 작가는 연하면서도 단단한 붓질, 섬세한 드로잉으로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투명한 물빛과 환한 빛깔이 어우러진 수채화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독자들은 넓게 펼쳐진 길과 하늘, 밤과 별, 빛과 색,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상상하고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인도 문화를 깊이 둘러보는 재미이다. 다양한 음식, 색다른 옷과 도구, 식재료와 놀이 등 인도의 전통과 생활 모습을 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설렘과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인도의 디왈리 축제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빛과 색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 깊이 빠져드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서로에게 불을 밝혀 주는 응원과 유대
만남과 수용 속에서 빚어낸 기쁨과 이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아이, 선우는 엄마의 재촉으로 인도 여행에 동행한다. 하지만 선우가 바라던 해외여행과는 달랐다. 화려한 호텔도, 수영장도 없는 여행지에는 터번을 두른 사람들이 가득하고, 거리에는 소달구지가 지나다닌다. 음식에서는 맵고 싸한 향신료 냄새가 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어른들은 낯설기만 하다. 외로움과 원망스러움이 몰려오는 밤, 선우는 오래전 친구와 나눈 이야기를 떠올린다. 다음 날, 엄마와 아저씨를 따라나선 선우는 인도의 축제이자 명절인 디왈리를 함께 준비하면서 친구가 해 줬던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디왈리에 찾아온 행운을 발견하게 된다.

독자들은 선우가 엄마와의 관계에서 겪는 유대와 불안, 그리고 낯선 문화와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에 공감하면서도, 선우가 누군가에게 토로하듯 전하는 따듯함과 용기, 수용하고 환대하는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된다.

차이를 구분하고 배척하기보다,
수용과 환대, 만남과 응원을 나누기 위하여

정소영 작가는 이주민과 노인들이 많은 파주의 오래된 마을에 인도인 남편 그리고 아들과 함께 살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이 이야기는 오래전 아들과 함께 인도인 남편의 고향집에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바탕에 두고, 새로운 이야기로 창작하여 만들었다.
낯선 이들을 환대하고, 불빛을 나누며 서로의 길을 밝혀 주고 응원하려는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오래 간직한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
구분과 배척이 많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정소영 작가의 이러한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가 많은 독자에게 가닿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소영
이주민과 노인들이 많은 파주의 오래된 마을에 인도인 남편 그리고 아들과 함께 살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아들에게》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 《나는 우리 마을 주치의!》를 쓰고 그렸고,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쿵작쿵작 사진관이 왔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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