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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308598 / 152쪽 / 19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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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가슴 찡하고 유쾌하며 훈훈한 동화 6편을 묶은 단편집으로,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의 의미를 고민해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알찬 작가의 국제신문 신춘문예 등단작이자 표제작인 <응급 편의점>을 비롯해 2022년, 2023년 아르코 발표 지원 선정작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실직한 아빠와 그런 아빠의 비밀을 지켜야 하는 동민이(꼭꼭 숨어라! 아빠 머리 보일라),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엄마가 다른 동생을 처음 만난 진우(악당별 기억 탐사선), 아이가 생사 위기에 놓였다는 공통의 슬픔을 공유하는 고양이와 미유 엄마(딱 하루만, 집고양이),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다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신비한 편의점을 알게 된 연우(응급 편의점), 일에 지쳐 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도현 엄마(엄마는 충전 중), 베트남 파병 트라우마 때문에 술을 찾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꽃분상회가 망했으면 하는 예라까지(망해라! 꽃분상회).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 속 여섯 가족은 각기 다른 상실의 아픔을 품고 있다.
가족 구성원의 부재 때문에, 녹록하지 않은 현실 때문에 좌절하지만 결국 이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선다. 이 과정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의 존재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알찬 작가는 슬픈 이야기를 희망차게, 유쾌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힘든 상황과 마주할 힘을 주기도 하고,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문제를 극복할 희망을 품고 성장하도록 돕기도 한다. 실감 나는 묘사와 대사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에 경쾌함을 더해 준다. 모차 작가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고 몰입감이 넘친다.
출판사 리뷰
늘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가장 모르는 사이 가족!
가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여섯 편의 이야기
《마음이 아픈 날, 응급 편의점으로 오세요》는 가슴 찡하고 유쾌하며 훈훈한 동화 6편을 묶은 단편집입니다.
이 책은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기도 하는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의 의미를 고민해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현대 사회에는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고,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느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합니다. 함께 있을 때도 대화를 나누기보다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바쁩니다.
《마음이 아픈 날, 응급 편의점으로 오세요》는 이알찬 작가의 국제신문 신춘문예 등단작이자 표제작인 <응급 편의점>을 비롯해 2022년, 2023년 아르코 발표 지원 선정작이 수록된 단편집입니다. 실직한 아빠와 그런 아빠의 비밀을 지켜야 하는 동민이(꼭꼭 숨어라! 아빠 머리 보일라),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엄마가 다른 동생을 처음 만난 진우(악당별 기억 탐사선), 아이가 생사 위기에 놓였다는 공통의 슬픔을 공유하는 고양이와 미유 엄마(딱 하루만, 집고양이),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다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신비한 편의점을 알게 된 연우(응급 편의점), 일에 지쳐 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도현 엄마(엄마는 충전 중), 베트남 파병 트라우마 때문에 술을 찾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꽃분상회가 망했으면 하는 예라까지(망해라! 꽃분상회).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 속 여섯 가족은 각기 다른 상실의 아픔을 품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의 부재 때문에, 녹록하지 않은 현실 때문에 좌절하지만 결국 이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지요. 이 과정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의 존재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알찬 작가는 슬픈 이야기를 희망차게, 유쾌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힘든 상황과 마주할 힘을 주기도 하고,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문제를 극복할 희망을 품고 성장하도록 돕기도 하지요. 실감 나는 묘사와 대사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에 경쾌함을 더해 줍니다. 모차 작가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고 몰입감이 넘칩니다.
“앞으로 과학이 더 발달하면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질 거예요.
멋진 일이지만 과학이든 마법이든 매번 현실에서 도망쳐서는 안 돼요.
씩씩하게 현실을 이겨 나가는 것이 어머니가 바라는 일 아니겠어요, 연우 학생?”
- 본문 92쪽
이 책에는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등장합니다. 엄마, 아빠, 형제자매가 함께 사는 형태의 가정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의 가정을 소개함으로써 비슷한 환경을 가진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달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물었는지 모르겠다.
저 녀석이 아빠를 좋아하지 않기를 바랐을지도 모르겠다.
많이 좋아하는 사람을 잃으면 너무 힘드니까. 문득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졌다.
- 본문 42쪽
사랑만 나누어 가지는 가족은 없습니다. 가족은 가깝다는 이유로 때때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점점 가족의 울타리가 희미해지는 요즘, 《마음이 아픈 날, 응급 편의점으로 오세요》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 가길 바랍니다.
가족은 시공간을 공유해요. 어쩔 수 없이 상처도 사랑도 함께 나눠 가져야 해요. 사랑만 나누어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가족은 이 세상에 없을 거예요.
- 작가의 말 中

꼭꼭 숨어라! 아빠 머리 보일라 … 6
악당별 기억 탐사선 … 32
딱 하루만, 집고양이 … 54
응급 편의점 … 74
엄마는 충전 중 … 94
망해라! 꽃분상회 … 118
작가의 말 …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