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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무현, 바보 차승세

차승세 저 | 미도 | 202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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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058104 / 324쪽 / 485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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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왜 다시, 노무현인가.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을 다시 정리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이미 평가는 충분히 이루어졌다. 성취는 기록되었고, 실패 또한 분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 다시 노무현을 말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그의 정치는 결과가 아니라 기준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흔히 성과로 평가된다. 무엇을 이루었는가, 얼마나 바꾸었는가, 얼마나 빠르게 결정했는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분명해지는 사실이 있다. 정치가 남기는 것은 언제나 성취보다 그 시대가 허용하지 않았던 선, 그리고 끝내 넘지 않으려 했던 기준이라는 점이다.

노무현의 정치는 완벽하지 않았다. 오히려 끊임없이 흔들렸고, 자주 실패했고, 끝내는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그의 이름이 지금까지 반복해서 호출 되는 이유는 그 정치가 무엇을 해냈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으려 했느냐가 여전히 유효한 질문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추천글

노무현의 정신은 완성된 답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질문에 있다.
이 책은 그 질문을 오늘의 언어로 이어간다. 민주주의를 믿으라는 말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함께 감당하자는 요청으로.

광주에서 민주주의의 내일을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행정의 현장에서 민주주의가
나아가야 할 기준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왜 여전히 노무현을 말해야 하는지 고뇌하는 모든 이들에게,나아가 원칙을 지키는 바보들의 연대가 끝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모든 시민에게 이 책이 뜨거운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다시 붙잡을 것인가에 대한 한 시민의 치 열한 사유이자 한 정치 실천가의 정직한 질문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믿으라고 설득하지 않습니다. (중략) 시민의 판단이 일상이 될 때 민주주의는 전진한다는 가장 기본적 이 면서도 가장 어려운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다시 노무현,바보 차승세』는 노무현을 기억하는 책이 아니라, 노무현 이후의 정치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한 사람의 답변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차승세
정치가 어떻게 시민의 삶에 닿을 수 있는가를 현장에서 질문해 온 사람이다.
정치를 이념 이나 구호가 아니라 판단과 책 임의 문제로 다뤄 왔고,성과보다 기준이 남는 정치를 고민해 왔다.
광주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해,광주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과 광산구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행정의 최전선에서 정책과 민원을 마주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와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의 언어가 현장에 어떻게 전달되고,어떤 순간에 오해와 불신으로 바뀌는지를 가까이 에서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민주주의는 제도만으로 유지되지 않으며,설명 가능한 결정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 위에서만 작동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국가균형 성장 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장과 분권이 분리될 수 없다는 현실을 정책의 언어로 고민해 왔고,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지방정부 혁신 사례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며 “잘되는 정책”보다 “설명 가능한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이 경험은 지방정부와 중앙정치,기술과 민주주의를 하나의 질문으로묶는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
현재 광주노무현시 민학교장으로 시민 교육과 토론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 의 인재혁신영입 위원장으로 지역 민주세력의 재건과 연결에 힘쓰고 있다. 민주주의는 가르쳐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실패하며 배우는 과정이라는 믿음으로,시민이 판단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제1부 노무현이 꿈꾼 세상
1장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정치 정치는 언제 사람을 잃는가
2장 원칙은 왜 늘 손해처럼 보이는가 원칙을 지키면 왜 외로워지는가
3장 참여정부라는 실험 대통령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 나라
4장 광주라는 기준 민주주의를 몸으로 배운 도시, 광주
5장 질문은 이제 나에게로 기준 앞에 서는 일

제2부 광주 노무현, 바보 차승세
1장 바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까지 닮음이 아니라, 기준 앞에 선 사람
2장 출마와 낙선, 끊임없는 도전 정치는 결심으로만 시작되지 않는다
3장 노무현시민학교장으로 살아간다는 것 ‘노무현시민학교장’이라는 이름
4장 지방자치 리더를 키우는 일 정책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확신
5장 현장에서의 정치 윤리 광주에서 정치는 왜 늘 시험이 되는가

제3부 혁신의 길을 걷다
1장 광산구 비서실장 4년, 무엇을 바꿨나 혁신은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
2장 광주를 혁신한 정무특별보좌관의 역할 정무는 권한이 아니라 ‘연결’의 책임이다
3장 달빛동맹의 시초, 무등산 수박을 들고 대구로 왜 ‘상징’이 필요했는가
4장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부대변인에 임명되다 중앙정치의 속도, 지방정치의 기준
5장 전국 자치분권 민주세력을 재건하다 왜 다시 자치분권인가

제4부 AI 지방정부, 광산
1장 왜 지금, AI 지방정부인가 AI 지방정부의 출발점
2장 군공항 이전 부지, 첨단 AI도시로의 전환 “아파트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질문
3장 도시 속 농촌, 구조적 불균형을 넘어 불균형이라는 책임을 흐리는 말에 대해
4장 AI 웰니스와 지능형 안전도시 사고 이후의 행정에서, 위험 이전의 행정으로
5장 사례로 읽는 AI 지방정부 “냄새가 난다”는 말이 ‘민원’으로만 남을 때

제5부 사람 사는 세상 3.0
1장 민주주의는 언제 전진하는가 민주주의의 위기는 조용히 시작된다
2장 조직된 시민, 민주주의의 다음 단계 각성은 시작이지만 지속은 구조이다
3장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함께 배운다 민주주의는 가르쳐서 전해지지 않는다
4장 국민주권주의, 다시 정치의 중심으로 주권은 선거에서 끝나지 않는다
5장 계승과 전환의 시대 이름이 아닌 질문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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