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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118966 / 236쪽 / 236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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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중문화 > 영화 > 영화이론/비평/역사
반디앤루니스 리뷰
켈리 라이카트는 1994년 〈초원의 강〉으로 데뷔해 〈웬디와 루시〉(2008), 〈퍼스트 카우〉(2019), 〈쇼잉 업〉(2022), 〈마스터마인드〉(2025)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자기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주의 감독이다. 대표작 〈퍼스트 카우〉는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와 ‘씨네21’이 그해 최고의 영화로 꼽는 등 평단과 관객의 너른 사랑을 받았다. 그의 영화는 극적인 사건과 강렬한 이미지 대신 특유의 느린 호흡으로 여백을 남긴다. 라이카트는 이런 자신의 영화적 특징에 관해 “같은 영화를 보고 나온 두 사람이 전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저는 이런 ‘만남’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켈리 라이카트: 어떤 여자와 어떤 영화들』 은 켈리 라이카트의 필모그래피를 인터뷰로 요약 정리한 책이다. 서른의 나이로 갓 첫 영화를 만든 1994년부터 어느덧 베테랑 영화감독 겸 교육자가 된 2025년까지, 라이카트는 자신의 인생을 자기만의 말로 풀어낸다. 인터뷰에는 켈리 라이카트의 영화 제작 과정과 그의 작품 속 여성 인물들, 미국 사회와 남성 중심의 장르 관습을 겨냥하는 동시에 비껴가는 라이카트만의 미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켈리 라이카트: 어떤 여자와 어떤 영화들』은 인터뷰가 남긴 여백을 김연우 영화 평론가의 감독론으로 채운다. 김연우 평론가는 특유의 섬세한 관찰로 라이카트 영화 속 장면과 반복되는 형식적 선택에 대해 분석하며 라이카트의 영화 세계를 더 원활히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출판사 리뷰
미국 독립영화의 작은 거인, 켈리 라이카트를 아직 모른다면?
인터뷰집 『켈리 라이카트: 어떤 여자와 어떤 영화들』 출간
코프키노 출판사가 국내 최초로 미국 영화감독 켈리 라이카트를 본격적으로 다룬 단행본 『켈리 라이카트: 어떤 여자와 어떤 영화들』을 출간한다.
헐리우드의 속도와 서사로부터 한 발짝 떨어진 자리에서, 켈리 라이카트의 영화는 오랫동안 소리 없이 단단하게 시네필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그의 영화는 국내에 꾸준히 소개됐지만, 라이카트를 단독으로 다룬 서적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켈리 라이카트는 1994년 〈초원의 강〉으로 데뷔해 〈웬디와 루시〉(2008), 〈퍼스트 카우〉(2019), 〈쇼잉 업〉(2022), 〈마스터마인드〉(2025)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자기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주의 감독이다. 대표작 〈퍼스트 카우〉는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와 ‘씨네21’이 그해 최고의 영화로 꼽는 등 평단과 관객의 너른 사랑을 받았다. 그의 영화는 극적인 사건과 강렬한 이미지 대신 특유의 느린 호흡으로 여백을 남긴다. 라이카트는 이런 자신의 영화적 특징에 관해 “같은 영화를 보고 나온 두 사람이 전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저는 이런 ‘만남’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이 책은 켈리 라이카트의 필모그래피를 인터뷰로 요약 정리한 책이다. 서른의 나이로 갓 첫 영화를 만든 1994년부터 어느덧 베테랑 영화감독 겸 교육자가 된 2025년까지, 라이카트는 자신의 인생을 자기만의 말로 풀어낸다. 인터뷰에는 켈리 라이카트의 영화 제작 과정과 그의 작품 속 여성 인물들, 미국 사회와 남성 중심의 장르 관습을 겨냥하는 동시에 비껴가는 라이카트만의 미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켈리 라이카트: 어떤 여자와 어떤 영화들』은 인터뷰가 남긴 여백을 김연우 영화 평론가의 감독론으로 채운다. 김연우 평론가는 특유의 섬세한 관찰로 라이카트 영화 속 장면과 반복되는 형식적 선택에 대해 분석하며 라이카트의 영화 세계를 더 원활히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코프키노는 “켈리 라이카트의 인터뷰를 읽으면 그의 영화가 품은 기품의 근원을 알 수 있다”라며 “이 책이 라이카트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유명한 영화감독 요아킴 트리에는 지난 칸 영화제에서 “친절함은 새로운 저항이다(Tenderness is the new punk)”라고 말했다. 켈리 라이카트는 서사와 장르를 전복하며 미국의 정치-사회를 비판하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있다. 따뜻한 봄과 더 좋은 세상을 기다리는 시네필이라면 켈리 라이카트의 말로 온기를 더하길 권한다.
《초원의 강》 7
“켈리의 영화는 보존되고 독려되어야 한다”
▶토드 헤인즈
《올드 조이》 24
"'만남'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빈센테 오르테가 로드리게즈
《웬디와 루시》 3 9
"이건 '희망 이전' 시기의 영화예요"
▶ 거스 밴 샌트
《믹의 지름길》 6 8
"켈리는 언제나 제가 상상한 것보다 더 멀리 나아 갑니다"
▶ 맷 소렌토
《어둠 속에서》 8 5
“우리 모두 뭔가를 폭파하는 건 어떨까요?”
▶바딤 리조브
《어떤 여자들》 9 9
"여전히 영화 속에서 길을 잃는 건 멋진 일이에요"
▶소피 몽크스 카우프만
《퍼스트 카우》 1 09
"무언가가 되어야만 한다는 짐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거죠"
▶데니스 림
《쇼잉 업》 1 42
"좋은 사람이 될 순 있어도 위대한 예술가 될 순 없어요"
▶가이 매딘
《마스터마인드》 1 77
"철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늘 계획을 방해하죠"
▶요르고스 란티모스
켈리 라이카트: 노 컷오프 210
▶김연우 평론가
필모그래피 2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