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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2612467 / 240쪽 / 31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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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최근 몇 년간 필사는 독서 트렌드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많은 이들이 삶을 소화하지 못한 채 쫓기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국면 앞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인보다 더 나은 정답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필사는 바로 그 멈춤을 가능케 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필사집 『마음 글밭』의 문장은 위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등으로 불교를 쉽게 전하여 ‘불교 일타강사’로 알려진 원영 스님이지만, 그 말의 힘은 수행자로서 일상을 살아오며 오래 글을 쓴 ‘에세이스트’로서의 시간에서 비롯된다. 저자의 글은 삶을 고치라고 말하지도, 정답을 대신 내려 주지도 않는다. 다만 버티듯 살아온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며, 각자가 스스로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낼 수 있도록 곁을 지켜 준다.
그러한 원영 스님의 문장 세계가 가장 응축된 책이 곧 이번 필사집이다. 필사하는 동안 지금껏 내면에 묵혔던 마음을 하나씩 털어 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 소화력을 회복해 본다.
출판사 리뷰

1부. 비움의 시간
- 001. 내 손이 가둔 것은 무엇일까
- 002. 욕심이 어지럽힌 마음
- 003. 행복을 찾아
- 004. 해묵은 마음이 발목을 붙잡는 밤
- 005. 끝내 지워지지 않을 것들
- 006. 나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 007. 탐욕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다
- 008. 미완의 이야기가 노래하는 삶
- 009. 고마움을 부치며
- 010. 폭풍을 탓하기 전에
- 011. 원한의 화살이 나를 겨누기 전에
- 012.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
- 013. 사랑이 두고 간 선물
- 014. 슬픔은 헛되지 않다
- 015. 차라리 신경을 끄는 편이 낫다
- 016. 지혜로운 침묵
- 017. 욕망을 되짚는 방법
- 018. 오늘의 과제는 ‘비우기’
- 019. 우월감과 열등감
- 020.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라
∙ 쉬어가는 시간 1. ‘나’와 마주하기
2부. 회복의 시간
- 021. 슬픔이 곧 인생의 무게가 되리니
- 022. 그 소리는 기도해 본 이만이 안다
- 023. 멈추어야 보이는 것들
- 024. 다음 행선지를 향해
- 025. 봄이다, 느긋한 걸음으로
- 026. 우리는 서로의 등에 기대어 산다
- 027. 시간은 흐른다
- 028. 머지않아 떠나갈 이들에게
- 029. 나에게 띄우는 안부 인사
- 030. 마음껏 슬퍼하자
- 031. 나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
- 032. 나와 당신 사이에 선을 긋지 않을 때
- 033. 나를 마중 나가는 길
- 034. 후회 없이 사랑하라
- 035. 우정의 조건
- 036. 자기 목을 조르는 방법
- 037.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 038.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 039. 나 자신과 적대하지 않기
- 040. 용서하지 말라
∙ 쉬어가는 시간 2. 호흡하며 현재에 집중하기
3부. 채움의 시간
- 041. 믿음은 때로 나를 해친다
- 042. 무상한 변화 앞에서
- 043.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운 뒤에야
- 044. 날을 잡을 것인가, 자루를 잡을 것인가
- 045.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 046. 사람은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나
- 047. 빈 둥지인들 어떠랴
- 048. 침묵 속으로 밀려난 관계
- 049. 차별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 050. 고독이 건져 올린 나의 얼굴
- 051. 인간이 홀로 행복할 수 있을까
- 052. 내 손으로 엮어 온 인연 앞에서
- 053. 각자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람들
- 054. 우선 사랑하라
- 055. 누구나 출가할 수 있다
- 056. 나의 주인
- 057. 세계를 바로 보는 시선
- 058.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 059. 선한 이의 곁에 서서
- 060. 어른이 된다는 건
∙ 쉬어가는 시간 3. 걸어가며 세상을 알아차리기
4부. 실천의 시간
- 061. 사소한 감정에 인생을 맡길 텐가
- 062. 사랑에도 덜어 낼 것이 있다
- 063. 타인이라 불렀던 존재에게
- 064. 계절을 통과하는 연습
- 065. 수천의 생을 가로지르며
- 066.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다
- 067. 인연의 끝에서 보내는 작별 인사
- 068. 대보름 달빛 아래 태워 보낸 것들
- 069. 그의 아픔을 재단하지 말 것
- 070. 고삐를 단단히 쥐어라
- 071. 주인이 되는 법
- 072. 부탁을 거절할 용기
- 073. 서로의 어깨를 빌리며
- 074. 우리가 진정 바라는 관계란
- 075.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 076. 삶의 수행자여
- 077. 주어진 삶을 끝까지 살아가시길
- 078. 함께 비를 맞는 것
- 079. 제발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 080. 가을에 서서
∙ 쉬어가는 시간 4. 잠들기 전 나에게로 돌아오기
5부. 리셋의 시간
- 081. 발아래의 동행자
- 082. 이삭이 솟는 시간
- 083. 잘못 든 길이라고 하여도
- 084. 자, 이제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 085. 그대, 두려워하지 말라
- 086. 상처 끝에 찾아오는 것
- 087. 다른 선택지는 없다
- 088. 각자의 시간은 각자의 몫
- 089. 최선의 선택
- 090. 죽으라는 법은 없다
- 091. 그 사랑을 기억하는 한
- 092. 방랑자의 자리
- 093. 꽃이 저문 후에야 맺히는 것들
- 094.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095. 나답게 산다는 건
- 096. 절망의 곁에는 삶이 있다
- 097. 일단 춤추시오
- 098. 마침표를 찍고 다음 문장으로
- 099. 처음 머리 깎던 날을 기억하며
- 100. 시작보다 중요한 것
∙ 쉬어가는 시간 5. 마음 점검 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