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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 일상 속 위기 편

천웨이민 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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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7502290 / 252쪽 / 352g / 148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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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과학 소녀 명설이 추리하는 사건 속에는
화학·물리·생명과학 교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추리에 몰입하다 보면 과학 문해력이 쌓이는 청소년 과학 범죄 추리 소설

과탐이 의대 입시의 가산점으로 작용하는 시대,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 일상 속 위기 편》은 과학 교과서 속 개념들을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이다. 1권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살인이나 거대한 음모가 아니라, 식품 속 산화 환원 지시약의 변색, 손톱의 미즈선 같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과학적 단서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 사소함 속에는 언제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이 숨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과학의 역할을 묻는다. 과학은 단순히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한 과목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추리의 형식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주인공 명설은 과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학교 화학 동아리 회장을 지내며 장래에 법의학자나 감식 전문가가 되기를 꿈꾼다. 명설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는다. 관찰한 사실을 하나씩 정리하고, 그 현상이 어떤 과학 원리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차분히 따져 나간다. 이 과정에서 화학, 물리, 생명과학은 각각 독립된 과목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사고의 도구로 기능한다. 독자는 명설의 시선을 따라가며 과학적 사고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운 과학 지식을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사건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이 등장하며, 그 개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기능한다. 그 결과 독자는 ‘배운다’는 부담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교과서 속 지식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는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에게는 흥미로운 확장 독서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에게는 과학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1. 일상 속 위기 편》은 과학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과학을 ‘활용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에서 과학은 사건 해결의 핵심 도구이며, 추리는 그 도구를 제대로 사용하는 과정이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잘못된 추측을 배제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의 기본인 관찰, 검증, 논리적 추론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사건의 소재가 지나치게 극적이지 않다는 점에 있다. 오히려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범죄, 그리고 안전 문제를 다룬다. 식품과 약품, 일상에서 사용하는 화학 물질, 환경과 관련된 요소들이 사건의 중심에 놓이며, 독자는 ‘나 역시 이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이는 과학을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생활과 밀착된 지식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교과 연계 측면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가진다.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화학 물질의 특성, 물리와 생명과학의 원리들이 사건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독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다. 단순한 과학 개념 암기를 넘어, 과학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점에서 과학 문해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일상 속 위기 편》은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청소년에게는 과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만들고,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책이다. 과학은 삶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임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이다.

줄거리

1권의 이야기는 대만에서 발생한 한 외국인 배낭 여행객의 실종 사건으로 시작한다. 실종자는 우산터우 댐 근처에서 SNS 게시글을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고, 스마트폰도 꺼진 상태다. 경찰은 넓은 수색 범위와 부족한 단서 앞에서 난관에 부딪힌다. 그러던 중 동생 명안은 가족 여행 중 우연히 산속에서 발견했던 약상자와 그 안에 들어 있던 산화 환원 지시약을 떠올린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물건이었지만, 실종 사건 소식을 접하는 순간 그 기억은 중요한 단서로 떠오른다.

명설은 산화 환원 지시약의 색 변화에 주목한다. 포장을 뜯었을 때 서로 다르게 변한 두 개의 지시약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명설은 감식 전문가 지안의 도움을 받아 산화와 환원 반응, 메틸렌블루의 특성, 환원제의 종류와 배합 비율이 지시약의 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그 결과 두 지시약은 원리는 같지만 조제법이 다르며 이를 통해 약이 생산된 제약회사를 추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학적 추리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간다. 약의 출처가 확인되자, 그것은 곧 실종자의 신원과 이동 경로를 좁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명설이 제공한 정보는 경찰의 수색 방향을 바꾸고, 결국 실종자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구조된다. 이 이야기는 과학적 이해가 실제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권에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전개되는 열네 편의 사건이 수록되어 있다. 각 사건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서, 일상 속 위험 요소와 과학 원리를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자는 사건을 따라가며 ‘만약 과학을 몰랐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했을까’를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되고, 과학적 사고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천웨이민

저자 : 천웨이민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과학 및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으로 지냈습니다. 현재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하고, 과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타이완 최고 권위의 출판 상인 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과 문화부에서 초중고생 우수 추천 도서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으며, 《초산지매(草山之鷹)》로 제43회 금정상 출판물 추천, 2019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론론 LONLON
푸싱 상공(復興 商工) 학교를 졸업한 후 아동만화가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2012, 2013년 신베이시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1등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교예기연(巧藝奇緣)》 1집, 2020 금만장 올해의 만화상을 수상한 《재견신천옹(再見信天翁)》을 그렸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감수 : 이광렬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입니다. 카이스트에서 화학과 학사 학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화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3년부터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모두를 위한 화학〉을 연재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쓸모를 알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일타과학》,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진아
한시와 홍콩영화의 매력에 빠져 경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가 되었습니다. 몇 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앉아서 번역할 만큼 언어와 문장으로 작업하는 번역을 사랑합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찰리 9세》, 《판다 대백과》 등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목차

추천의 말
서문
첫 번째 사건: 산화 환원 지시약으로 찾은 실종자
두 번째 사건: 파티에서 마신 수상한 ‘독’
세 번째 사건: 당뇨병 환자와 아세톤
네 번째 사건: 달콤한 꿀의 위험한 경고
다섯 번째 사건: ‘비소’의 치명적인 속임수
여섯 번째 사건: 담배 한 모금과 함께 추락하다
일곱 번째 사건: ‘탈륨’은 조용한 살인마?
여덟 번째 사건: 수영장 약품으로 해결한 보험 횡령 사건
아홉 번째 사건: 코발트 중독이 불러온 추락사건
열 번째 사건: 개의 후각으로 찾은 실종자
열한 번째 사건: 증거가 없다고? 3D 프린터에게 물어봐!
열두 번째 사건: 무시무시한 테러의 주범
열세 번째 사건: 다이아몬드로 용의자를 체포하라
열네 번째 사건: 약물로 훔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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