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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연상

박지우 저 | 창비 | 202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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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29553 / 48쪽 / 463g / 234 x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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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제2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나무주연상』(박지우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숲속에서 열리는 ‘나무주연상’ 시상식을 무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온 나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설정과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등장인물의 표현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심사평)으로, 나무들의 시상식이라는 참신한 상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쳐 온 자연의 역할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배경으로만 머물러 왔던 존재들을 삶의 중심으로 옮겨 놓는 신예 작가 박지우의 다정한 시선이 담겨, 주변을 이루는 것들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짜임새 있게 구성한 화면과 나무들의 표정과 몸짓을 살린 발랄한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심사평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설정과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등장인물의 표현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진다. 쾌활한 실험을 거침없이 펼치는 작가의 패기 또한 돋보인다. 오늘의 시도로부터 더욱더 나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김동수(그림책작가)·창비

제2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나무주연상』

제2회 창비그림책상 응모작 586편 가운데 가작 수상작으로 선정된 『나무주연상』은 숲속에서 열리는 ‘나무주연상’ 시상식이라는 유쾌한 설정에서 출발한 그림책이다. 나무들이 ‘주연상’ 후보로 소개되고, 축하 무대와 시상이 이어지는 구성이 실제 시상식을 떠올리게 하며 이야기에 경쾌한 리듬을 더한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설정과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등장인물의 표현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심사평)이라는 호평처럼, 『나무주연상』은 익숙한 자연을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전환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무들의 시상식이라는 참신한 상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쳐 온 자연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소외된 존재를 삶의 중심으로 부르는 초대장

이야기는 바람과 함께 날아온 ‘나무주연상’ 초대장으로부터 시작된다. 초대장을 받은 나무들이 저마다 설렘을 안고 시상식장에 모여든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 매화나무, 뜨거운 햇빛을 가려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 느티나무, 거센 태풍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킨 은행나무, 달콤한 열매를 아낌없이 나눈 감나무 등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 온 나무들이 하나씩 소개된다. 사회자의 호명과 함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시상식은 절정으로 향한다.
『나무주연상』은 이러한 시상식의 흐름을 따라가며 독자가 우리 곁의 나무들을 차례로 만나도록 구성한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늘 곁에 있었지만 주목하지 않았던 나무들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무대 뒤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
주목할 신예 작가 박지우의 첫 그림책

『나무주연상』은 무대 세트와 소품을 만들며 일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화면 속에서는 잠시 스쳐 지나가지만, 장면을 완성하는 배경과 소품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작가는 주인공의 곁에서 묵묵히 무대를 지탱하는 존재들의 힘을 체감했다. 그 시선은 시상식이라는 형식적 장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 온 나무들이 하나씩 호명되는 장면으로 펼쳐진다.
특히 결말부에서는 무대 위에 있던 나무들이 다시 현실의 풍경으로 이어지며, 상상과 일상이 겹쳐지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나무주연상』은 이 대비를 통해 자연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을 지키고 있음을 환기하며, 주변을 이루는 존재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산책하다가 문득,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나무가
자연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조명을 받지 않아도
각자의 삶에서 분명한 주인공이겠지요.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는
모든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줄거리
오늘은 나무주연상 시상식! 나무들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시상식장에 모였어요. 과연 나무주연상은 누구일까요?

 

저자 소개

  • 저자 : 박지우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책을 짓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나무주연상』으로 제2회 창비그림책상 가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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