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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필사 별과 바람 그리고 나를 힐링하는 시간

윤동주 저 | 북카라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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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051605 / 192쪽 / 369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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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윤동주 필사』는 시인 윤동주의 대표 시들을 ‘읽는 책’이 아닌 ‘손으로 따라 쓰는 책’으로 다시 불러낸 필사 시집이다.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참회록」 등 널리 사랑받아 온 시들부터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들까지 고르게 수록하며 윤동주 시 세계의 결을 차분히 따라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시는 넉넉한 여백과 절제된 편집 속에 배치되어 있어, 독자는 시를 눈으로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한 행 한 행 옮겨 적으며 시인의 언어와 호흡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페이지마다 삽입된 수채화풍의 일러스트는 시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별과 바람, 밤과 길, 고요와 사유라는 윤동주 시의 핵심 이미지를 부드럽게 환기한다.

윤동주의 시가 지닌 삶과 윤리, 존재에 대한 성찰, 시대를 견디는 고요한 저항은 손끝의 속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든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독자, 시를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하나의 ‘힐링의 시간’이 된다. 시를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필사를 통해 시와 인생을 사유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부터 여러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다.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삶과 죽음」, 「초 한 대」를 썼다. 발표 작품으로는 만주의 연길에서 발간된 『가톨릭 소년』지에 실린 동시 「병아리」, 「빗자루」, 「무얼 먹구 사나」, 「거짓부리」 등이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작품으로는 『조선일보』에 발표한 산문 「달을 쏘다」, 교지 『문우』지에 게재된 「자화상」, 「새로운 길」이 있다. 유작 「쉽게 쓰여진 시」는 사후에 『경향신문』에 게재되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절정기에 쓰인 작품들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아 친구 정병욱과 동생 윤일주가, 사후에 본인의 뜻대로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목차

서시序詩

1

자화상自畵像
소년少年
돌아와 보는 밤
병원病院
새로운 길
간판看板없는 거리
십자가十字架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族屬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故鄕
길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사랑스런 추억追憶
산골 물
명상瞑想
흐르는 거리
봄
달밤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삶과 죽음

3

참회록懺悔錄
간肝
위로慰勞
달같이
고추밭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사랑의 전당殿堂
이적異蹟
비오는 밤
창窓
바다
비로봉毘盧峰
산협山峽의 오후午後
소낙비
풍경風景
장
밤
아침
빨래
꿈은 깨어지고
산림山林
이런 날
산상山上
닭
가슴1
비둘기
남南쪽 하늘
창공蒼空
거리에서

4

산울림
해바라기 얼굴
반딧불
둘 다
거짓부리
눈
편지
햇비
병아리
겨울

5

이별離別
모란봉牡丹峰에서
그 여자女子
코스모스
내일은 없다
호주머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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