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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당신에게 외로움과 우정, 사이의 철학

엄성우 저 | 21세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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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3576560 / 276쪽 / 276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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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왜 이토록 혼자이지도, 함께이지도 못할까?”
온전히 혼자인 것도, 누군가와 함께 있는 관계도 힘든 현대인에게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진실한 관계를 위한 철학적 안내서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과열된 경쟁사회를 뚫고 살아온 요즘 어른들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 자체를 점점 더 어려워한다. 24시간 SNS나 핸드폰을 통해 주변의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고, 또 시간의 빈틈이 없을 정도로 보고, 듣고, 즐길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상처받거나 적절한 태도를 취하는 데 피로함을 느끼며 오롯이 혼자이고 싶은 욕망을 호소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혼자 있어도,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는 이들의 상반된 고민을, 서울대학교 엄성우 교수는 외로움의 이유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마주하는 문제라고 진단한다. “나는 외롭지 않다”라고 말하지만 실은 ‘외로움’과 ‘그리움’, ‘고독’의 개념을 혼동해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이 온전히 혼자이고 싶다가도 축적되는 외로움을 못 이겨 누군가에게 다가가지만, 서툰 태도로 순진한 기대와 실망을 되풀이하다 결국 더 깊은 외로움의 굴레에 갇힌다.

이러한 관계의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저자는 외로움에서 자신을 오롯이 건지는 힘인 ‘우정’, 내 삶에 들어와 ‘사이’를 함께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우리 인간 삶의 본질이라고 답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진실한 관계를 좇고, 이를 현명하게 추구하는 실천적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키케로와 같은 철학자들이 아주 오랫동안 연구해온 주제다. 이러한 철학자들이 깊이 들여다본 혼자와 관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저자는 10여 년간 연구해온 ‘사이의 철학’(philosophy of relationship)을 통해 독자들에게 혼자여도, 함께여도 나답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이성적인 철학적 안내서를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왜 이토록 혼자이지도, 함께이지도 못할까?”
온전히 혼자인 것도, 누군가와 함께 있는 관계도 힘든 현대인에게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진실한 관계를 위한 철학적 안내서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과열된 경쟁사회를 뚫고 살아온 요즘 어른들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 자체를 점점 더 어려워한다. 24시간 SNS나 핸드폰을 통해 주변의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고, 또 시간의 빈틈이 없을 정도로 보고, 듣고, 즐길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상처받거나 적절한 태도를 취하는 데 피로함을 느끼며 오롯이 혼자이고 싶은 욕망을 호소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혼자 있어도,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는 이들의 상반된 고민을, 서울대학교 엄성우 교수는 외로움의 이유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마주하는 문제라고 진단한다. “나는 외롭지 않다”라고 말하지만 실은 ‘외로움’과 ‘그리움’, ‘고독’의 개념을 혼동해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이 온전히 혼자이고 싶다가도 축적되는 외로움을 못 이겨 누군가에게 다가가지만, 서툰 태도로 순진한 기대와 실망을 되풀이하다 결국 더 깊은 외로움의 굴레에 갇힌다.
이러한 관계의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저자는 외로움에서 자신을 오롯이 건지는 힘인 ‘우정’, 내 삶에 들어와 ‘사이’를 함께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우리 인간 삶의 본질이라고 답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진실한 관계를 좇고, 이를 현명하게 추구하는 실천적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키케로와 같은 철학자들이 아주 오랫동안 연구해온 주제다. 이러한 철학자들이 깊이 들여다본 혼자와 관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저자는 10여 년간 연구해온 ‘사이의 철학’(philosophy of relationship)을 통해 독자들에게 혼자여도, 함께여도 나답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이성적인 철학적 안내서를 선물한다.

“철학처럼, 예술처럼, 우정은 생존에 꼭 필요한 가치가 아니다.
다만 우리의 생존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뿐이다.” _C.S.루이스
사람 사이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진실한 우정에 관하여
회사나 학교에서 사람 사이에 치이다 몸도 마음도 지친 채로 집에 돌아온다. 스마트폰 화면을 하염없이 아래로 내리며 메시지를 보낼 상대를 찾는다. 화려한 사진 속에서 빛나는 주변 사람들의 근황을 멍하니 바라본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 속 모습을 보면 실시간으로 더 많이 연결되는 세상인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유 모를 공허함이 느껴진다. 정작 진실되게 친하지 않기 때문에 현대인이 더 외로움을 호소하는지도 모른다. 사람을 마주하는 일을 회피하는 것도, 특정한 상대에게 지나치게 매달리는 것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 건강하게 외로움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온전히 혼자 있지도, 타인과 관계를 맺기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당신에게』를 썼다. 10여 년간 바람직한 관계라는 화두에 대해 연구하던 저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외로움의 근원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철학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키케로, 프랜시스 베이컨, 한나 아렌트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철학자의 통찰을 들여다보며 나답게 살기 위해서 곁에 두어야 하는, 영혼을 채우는 진실한 사이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는지 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사람은 결국 사람으로 살아간다”
고립과 연결, 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을 다시 배우는 일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감정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은 우울증과 자살 위험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 정신적, 신체적 질병의 위험이 높다. 이러한 외로움의 문제는 인간이 사회적 존재이기에 ‘함께함’을 향한 목마름이 사라지지 않아 생기는 마음의 통증이자 치유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해답은 홀로 있을 때 잘 지낼 수 있는 고독의 힘을 기르고, 동시에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을 다시금 익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책에서 고립과 연결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너와 나, 사이에 관한 철학을 다음과 같이 살피고자 한다.
1부에서는 외로움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그리움이나 고독과는 무엇이 다른 감정인지 비교하며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2부에서는 외로움에서 자신을 구하는 핵심적인 요소인 ‘친구’와 ‘우정’에 대해서 살펴본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등 철학자들이 말한 우정의 개념을 탐구하며 그간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우정의 의미와 가치를 명확히 한다. 3부에서는 사심 없는 진실한 관계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면밀히 고찰하며 4부에서는 사람 사이의 덕목에서 제기되는 철학적 의문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세상에 오롯이 내보이게 해주는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소개

  • 저자 : 엄성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학사와 석사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고 듀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생명윤리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윤리학과 응용윤리(특히 생명윤리)이며 교내외에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가 있다.

저자는 인간다운 삶, 나답게 사는 삶과 그 조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주목해왔다. 이번 책은 온전히 혼자 있는 것도,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저자는 10여 년간 살피고 연구해온 이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먼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해야 하는 외로움의 근원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다루며 나답게 살기 위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진실한 관계를 추구하는 ‘사이의 철학’(Philosophy of Relationships)을 친절히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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