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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 세탁소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

선우정아 저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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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52418 / 37쪽 / 530g / 226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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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 시대의 뮤지션,
뮤지션이 좋아하는 뮤지션 선우정아가 전하는
볕처럼 따스하게 삶을 위안하는 힐링 그림책

언제나 진심을 담아 찬란하게 빛나는 선우정아의 음악이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는 이마리아 작가의 그림과 만나
그림책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찬란 세탁소』는 지난 7월 발매된 선우정아의 EP 앨범 [찬란(chan rahn)]이 담고 있는 의미를 자연스레 이어받아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책입니다. 선우정아가 소리를 만들 때 머릿속에 그렸던 색채들, 공간, 햇볕, 온도가 이마리아 작가의 그림과 함께 완성되었습니다.

듣는 이의 마음을 감싸안아 주던 선우정아의 음악은 마음을 씻고 말리는 마음 세탁소 ‘찬란’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특별한 세탁소는 잘하고 싶었지만 무너져 버린 마음도,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엉켜 버린 마음도 세심하게 보살펴 줍니다. 선우정아는 언제나 완벽하게 해내야 할 것 같다는 무거운 마음에 세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습니다. '찬란을 듣고, 보고, 읽는 것으로 마음에 실제로 볕이 들면 좋겠다'는 그의 소망처럼, 이 그림책을 읽고 보는 것으로 따스함이 스며듭니다.

옷이 햇빛 아래에서 천천히 말라가듯, 마음도 그런 순간이 필요합니다. 꾸깃꾸깃 구겨지고 축축하게 젖어 버린 마음을 가진 분들, 남들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마음을 돌보고 싶다면 '찬란 세탁소'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깨끗이 세탁되어 뽀송해진 마음을 안고 돌아가면, 다시 찬란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소리를 만들 때에 머릿속에 그려진 색채들, 앨범을 내보내고 난 후 마음에 남은 아련한 흔적이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음악을 디지털 음원으로도 LP로도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EP 『찬란 (chan rahn)』은 그림책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작자로서 이 확장이 큰 기쁨입니다. 여러분께는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찬란』을 듣고, 보고, 읽는 것으로 마음에 실제로 볕이 들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법을 바라는 순수함으로 만든 노래들을,
절실하게 부르며 활동 중인 2025년 가을의 선우정아 올림.


추천사

노영심 (작곡가, 피아니스트)
나의 상상을 채워 주던 선우정아의 음악
이젠 그 음악의 밑그림을 펼쳐 보는 시간이 왔어요.

마음이 지치면 상상도 낡아요.
즐거운 눈빛, 찬란 세탁소에 ‘상상 세탁물’을 맡기면 언제나 틀림없이 몽글몽글 뽀송해져 와요.
생기를 찾은 마음과 함께 말없이 조금 더 행복해져요.

이적 (가수)
읽는 것만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 따스함이 자연스레 흘러넘쳐, 빛나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스며든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햇살같이 찬란한 그림책.

정세운 (싱어송라이터)
화려하게 반짝이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작은 볕 하나로 우리는 아름답게 찬란할 수 있다.
선우정아의 세탁소는 마음을 씻고 말리는 것뿐만 아니라, 결국 스스로 찬란할 수 있도록 토닥여 준다.

안신애 (싱어송라이터)
혼자선 엄두도 안 나던 옷장 정리를 멱살 잡고 함께 해 주는 씩씩한 친구처럼
마음 옷장 구석 처박아 놓고 들여다보지 않았던 얼룩진 내 마음 기꺼이 같이 들여다봐 주며 너만의 방법을 함께 찾자고, 꺼내 준 마음 깨끗이 빨아 주는 선우정아의 음악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 『찬란 세탁소』.

더 완벽해져야 할 것 같고, 늘 해내야 할 것 같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점점 더 숨 돌릴 틈 없는 우리 시대 마음상을 그때그때 기민하게 읽어내 꼭 필요한 위로를 성실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그녀의 노래들은 이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되었다.

때로는 같이 손잡고 도망도 가 주고 이제는 하다 하다 그림책으로 옷장 정리까지 같이 해 준다.
나에게, 당신에게, 시대에게 너무나 소중한 뮤지션 선우정아의 음악이 그림과 글로 들린다.

요조 (뮤지션, 작가, 책방무사 보스)
아주 예전에, 정아가 어딘가에서 음악하는 일을 소명처럼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노래하는 일의 책임을 강하게 느끼는 듯한 그의 인터뷰가 그땐 무척 신기하게 여겨졌었다.
망망대해에 유리병 편지 띄우듯 노래하는 나와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에.
이 책을 보니까 알겠다. 선우정아는 허공에 노래하는 음악가가 아니다.
그는 인간을 찾는다. 인간을 향해 노래한다. 듣는 이의 마음에 성큼성큼 개입하고, 세척하고, 복원하며 찬란을 이끌어 낸다.
그는 음악이 인간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보려는 것 같다. 선우정아가 넓혀갈 음악의 외연을 지켜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선우정아

저자 : 선우정아

선우정아는 삶의 단상을 소리와 글로 풀어내는 음악가이다. 솔직한 시선과 자신만의 감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음악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그림책 『찬란 세탁소 :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는 EP 앨범 『찬란 (chan rahn)』에 담긴 볕과 치유의 소리를 글과 이미지로 확장한 작품이다.

 

그림 : 이마리아

페인팅을 기반으로 회화, 일러스트, 브랜드 협업, 출판 등 다양한 비주얼 작업을 하고 있다. 런던예술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심리치료를 전공했다. 저서로는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가 있으며, 이외 다수의 독립 서적을 펴냈다. 주로 여행지와 일상 속에서 풍경과 인물들을 수집하며 드로잉과 글, 페인팅으로 기록하는 그림 작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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