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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998559 / 284쪽 / 369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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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대한민국은 ‘해킹의 나라’로 전락했다. 지난 몇 년간 해킹을 당한 우리나라 기업을 열거해 보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대 통신사는 물론이요, 쿠팡, 삼성전자, SGI서울보증, 올리브영, 알바몬, GS리테일, 그리고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와 롯데카드 등 카드 3사까지…. 우리 개인정보가 세계 어딘가의 범죄조직으로 유출되고 탈취되었음을 알려주는 해킹 피해들이 하루가 멀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우리 모두는 그저 그 사실을 무력하게 지켜보고만 있다.
지금껏 조직적으로 해킹을 저지른 해외의 범죄 주체가 잡힌 적은 한 번도 없다. 아니, 잡는 것은 고사하고 우리나라의 그 숱한 해킹 사건에서 무엇 하나 실체가 제대로 규명된 일은 전무하다. 모두가 해킹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아무도 이 재난을 똑똑히 대면하지조차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 사회와 정부는 이에 관해서 그저 속수무책으로 방치하는 길을 선택했다.
『한국은 해킹되었습니다』의 저자들은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TV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해킹 사건이 전체 피해 건수의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이버 테러의 결과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저 깊디깊은 수면 아래에선 해킹으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구석구석 금이 간 채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수면 밑의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심층보고서다. 그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해킹의 심대한 위협과 장기적인 폐해, 전 세계의 지정학적 균열과 연결된 ‘해커들의 먹이사슬’을 총체적으로 복원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해킹에 당했으면서도 음지에 숨을 수밖에 없던 기업의 대표와 직원들, 해커와 몸값을 담판 짓는 어둠의 협상가, 해커에게 영입 제의를 받았던 화이트해커, 보안업계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 수백 명의 인물을 직접 만났고, 그들이 남긴 랜섬노트와 회계장부는 물론 국내외 수천 페이지의 자료들을 탐독하며 해킹 사태를 추적했다.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우리는 해킹을 모른다
제1부 폭풍의 눈 안에서
1장 신고 안 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2장 가장 쉬운 먹잇감
3장 신입사원은 죄가 없다
4장 해킹 피해의 종착지
[한 걸음 더] 장난에서 산업으로―해킹의 연대기
제2부 해킹판 안의 플레이어들
5장 그 놈 키보드
6장 음지의 해결사
7장 악어와 악어새
8장 아슬아슬한 경계선
9장 8일 23시간 48분 56초
[한 걸음 더] 해킹 주식회사―월급, 보너스, 그리고 이달의 직원
제3부 우리 사회는 왜 해킹에 취약해졌는가
10장 나를 키운 건 8할이 코인이었다
11장 대문 열고 살던 한국인 DNA
12장 먹고사니즘에 매몰된 결과
13장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다
[한 걸음 더] AI, 해커의 무기가 되다
제4부 절망의 고리를 끊기 위해
14장 국가 해킹 통계부터 잘못됐다
15장 정부가 예스24에 매달렸던 이유
16장 ‘내가 해봐서 아는데’의 힘
17장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세금 활용법
18장 기는 KISA, 뛰는 해커, 나는 FBI
[한 걸음 더] 해법―‘처벌’이 아니라 ‘설계’다
―에필로그 은폐의 시간을 건너, 치유의 자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