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96732356 / 852쪽 / 1,108g /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에리히 프롬
-
최진석
-
이어령
-
깅형곤
- 14,400 →14,399원
- 19,800 →19,799원
- 19,800 →19,799원
- 11,700 →11,699원
반디앤루니스 리뷰
헤겔의 대표 저작 『정신현상학』을 한국어로 완역하고 주석과 해제를 함께 수록한 『헤겔 정신현상학 번역과 주해(1, 2)』가 출간되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정신현상학』을 본격적으로 주해한 최초의 시도라 할 만하다. 저자는 반세기 동안 헤겔 연구에 매진하며 여러 해설서를 펴냈고, 이번 주해본은 그 노력의 결정판이다.
『정신현상학』은 1807년 발간된 이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진의가 온전히 밝혀지지 않은 난해한 고전이다. 헤겔의 집필 의도와 전개 방식, 전체 구조가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고, 부분적 해석만 존재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의식 경험’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작품 전체를 일관되게 분석하며, 절대정신을 ‘헨 카이 판(hen kai pan)’의 공동체 정신으로 해석한다.
주인과 노예의 투쟁에서 자유의지의 탄생, 근대정신의 소외 속에서 일반의지의 추구, 예술·종교·철학을 통한 정신의 구체화에 이르기까지, 『정신현상학』의 사유 과정을 면밀히 해설한다. 비록 모든 해석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헤겔 철학의 핵심을 파악하고 우리 철학의 심성 중심 전통과의 연결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