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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150641 / 52쪽 / 430g / 200 x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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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 종합 44위 | 2025/10 어린이 4위 | 현재 종합 44위 | 현재 어린이 4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떤 아이가》로 한국출판문화상을 받고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송미경의 이야기는 주로 소외된 아이, 유별난 아이, 상처받은 아이를 중심에 두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아이들을 작가 특유의 장치 속에 가려두려고 한다. 그 장치는 얇은 막과 같은데 때로는 판타지적 요소일 수 있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한 설정일 수 있다. 얇은 막은 그 너머가 어렴풋이 보일 듯하면서 자세히 보이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판타지적 요소나 그로테스크한 설정에 의해 얇은 막 너머의 아이들은 뙤약볕 아래 그늘을 맞이하기도 하고, 특이한 변신술을 부릴 수도 있게 된다. 결국 그 얇은 막은 아이를 감싸주기도 하고 보호하기도 한다. ‘송미경표 판타지’ 중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그림책 《꿈속을 헤맬 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 또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따뜻한 음식을 나눠 주고 있다.
황인찬 시인의 시에 그림을 그린 첫 번째 그림책 《백 살이 되면》으로 단번에 주목받은 그림 작가 서수연의 그림으로 송미경의 몽환적인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송미경 작가는 《꿈속을 헤맬 때》가 단 한 사람의 일러스트레이터만을 위한 그림책 같다고 말했다. 그만큼 《꿈속을 헤맬 때》의 텍스트는 서수연 그림과 오래전 잃어버린 쌍둥이 자매처럼 잘 맞았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