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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길 따라 걷는 경기옛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의 경기옛길 테마여행 가이드

최철호 저 | 아임스토리 | 202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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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428508 / 240쪽 / 350g / 143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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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의
한강물길 따라 떠나는 경기옛길 역사기행

한강은 태백산 오대산 자락에서 솟아난 한 줄기 물이 양평 두물머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기까지 수많은 이름과 사연을 품어왔다. 대수(帶水), 아리수, 한수, 경강… 시대마다 달라진 이름 속에는 이 강이 견뎌온 전쟁과 화해, 삶과 죽음의 흔적이 겹겹이 쌓여 있다. 『한강물길 따라 걷는 경기옛길』은 한양도성에서 시작된 역사가 강을 따라 어떻게 경기도의 마을과 나루, 그리고 바다로 흘러갔는지를 발로 걸어 기록한 책이다. 양근에서 출발해 광주·성남·노량진을 거쳐 양천·영등포·파주·고양에 이르고, 강화와 교동도까지 이어지는 길 위에서 저자는 강과 지류가 만든 마을, 그 속에 남은 삶의 흔적을 하나하나 더듬는다.

책 속에는 임진왜란 행주대첩이 벌어졌던 강변, 남한산성을 지키던 병사들의 길, 포구와 나루에서 김포·강화로 이어지던 수운의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이 걷는 길은 ‘공식 경기옛길’이 아니다. 지도에 없는, 그러나 사람들의 발길과 기억이 이어온 길이다. 저자는 그 길 위에서 우리가 어디서 왔고, 무엇을 잊고 살아왔는지를 묻는다. 오늘의 풍경 곁에 어제의 이야기를 나란히 놓아,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강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시간을 따라 걷는 일이다. 600년의 역사와 오늘의 삶이 포개진 한강물길 위에서 지금도 숨쉬는 경기도의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강 물길이 품은 경기의 시간과 얼굴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에서 한양도성 안 골목과 성벽,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이 이번에는 시선을 한양도성 밖으로 옮겼다. 성문을 나서는 순간 발아래 펼쳐지는 한강, 그리고 그 강이 품어온 경기의 마을과 나루, 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이 그의 새로운 여정이자 이번 책의 무대다. 전작이 한양도성 안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면, 『한강물길 따라 걷는 경기옛길』은 그 이야기가 산과 강을 넘어 서해까지 뻗어가는 기록이다. 양근에서 시작해 광주·성남·노량진을 거쳐 양천·파주·고양, 그리고 강화와 교동도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한강과 지류가 만들어낸 마을과 사람,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역사를 발로 걸으며 한 장 한 장 기록했다.

조선의 수군과 상인, 학자와 화가, 나그네와 망명객이 한강 물길을 따라 흘렀다. 정약용과 겸재 정선이 바라본 강변 풍경, 행주대첩이 벌어졌던 요새, 포구와 나루에서 오가던 물류의 소리… 이 모든 장면에서 물길은 국가의 숨결이자 생명선이었다. 저자는 길 위에서 발굴한 옛 이야기와 사라진 지명을 되살려 우리가 잘 몰랐던 한강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자료실 속 문헌을 옮겨놓은 기록이 아니다. 백사주이십리로 불렸던 여의도의 옛 풍광, 갯벌과 신앙이 공존하는 석모도의 바람, 황희 정승의 고향 반구정에서 바라본 임진강의 물빛… 페이지마다 발걸음의 숨소리와 강물의 파도 소리가 스민다.

여정의 끝자락, 조강과 교동도에 이르면 강은 서해와 맞닿아 분단의 경계가 된다. 저자는 군사분계선 너머 황해도의 산과 마을을 바라보며 물길이 다시 이어줄 미래를 그린다. 과거의 길을 복원하는 일은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일이며, 강을 따라 형성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첫걸음임을 일깨운다. 『한강물길 따라 걷는 경기옛길』은 강을 따라 걸으며 왜 이 땅이 ‘경기’였는지, 왜 강이 역사의 무대였는지를 묻는 인문 기행서다. 책장을 덮고 나면 한강변 어디를 걷더라도 발아래 깔린 수백 년의 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철호

지리산 자락에서 서예를 배우고, 동편제와 서편제를 접하며, 역사와 문화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수학보다 역사에 심취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웠다.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며, 경영보다는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는데 젊은 청춘을 보냈다.

 

백악산, 인왕산, 낙타산, 목멱산 내4산을 오르고 또 이으며 대학원에서 역사사회학에 정성을 다하여 배우고 익힌다. 첫 직장은 언론사였으나 취재가 아닌 광고와 경영을 접한다. 세계일보사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언론사 조직을 경험한다. ‘신문 매체는 끝났다’라고 선언하며, 무료신문인 포커스신문의 창간멤버로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광고 마케팅을 접하며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후 출판사와 월간 자치발전에서 기획하고 제작하며, 역사와 문화로 힘찬 연어처럼 다시금 회귀한다.

 

경민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학생들과 고민하고, 강의하며 함께 배운다. [서울을 디자인 하라, 한국을 전 세계에 마케팅 하라!]라는 주제로 성곽길 따라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내4산과 4대문, 4소문 안 종묘와 사직단을 꼼꼼히 보고, 궁과 궐을 살피며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600여 년 전 성안과 성밖의 삶과 문화,예술을 면밀히 분석한다. 519년 조선 사회의 역사와 27대 왕의 삶과 죽음을 설명하고 글을 쓰며 강연을 하고 있다.

 

-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 서울용산학연구센터 이사

- 양천문화재단 수석비상임이사

- ‘한양도성에 얽힌 인문학’ 강연자

- 경인일보 〈톡(talk)!세상〉, 자치발전 〈최철호의 성곽기행〉 칼럼니스트

- 저서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

『도상경영:길 위에서 경영을 말하다』

목차

머리말 | 경기는 언제부터 ‘경기(京畿)’였을까?

1 | 북한강과 남한강의 만남

북한강과 남한강이 마주하는 곳, 양근
삼각산과 한강이 지켜온 고을, 양주
두 물이 빚은 역사, 남양주

2 | 철옹성이 감싼 한강 남쪽

남한산성과 행궁의 도시, 광주
한양도성과 남한산성을 잇는 혈맥, 성남
성곽 너머 한강을 품은 도시, 하남

3 | 한양으로 향한 나룻길

600년 수운의 관문, 노량진
시흥행궁과 관아의 신도시, 시흥
정조의 원행길, 과천

4 | 한강 위에 피어난 섬들

백사주이십리, 여의도
믿음과 희생의 자리, 양화진과 잠두봉
한강이 기억하는 섬, 난지도·선유봉·밤섬

5 | 안양천이 품은 삶의 터전

겸재 정선의 붓끝이 머문 고을, 양천
강과 시간이 만나는 땅, 금천
안양천이 품은 포구의 기억, 영등포

6 |경계의 물길, 임진강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땅, 파주
끊긴 선로 위의 시간, 장단
산과 강 그 경계의 기억, 고양

7 | 바다로 향하는 한강의 끝자락

물길을 건너는 관문, 김포
한강 하류 조강의 경계, 통진
요새의 섬, 강화
서해의 관문, 교동도

맺음말 | 경기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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