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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답이 오답이다

신 앞에서 철학하다 저 | 나눔사 | 202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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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278537 / 165쪽 / 215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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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신 없다 하는 시대에 신 앞에서 철학하기
종교철학자가 과학시대에 종교와 인문학의 위치를 묻고 답하다

오늘날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그걸 왜 하느냐, 장래성이 없다”라는 말을 듣는 시대다. 과학과 기술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듯 보이는 현실 속에서, 종교와 인문학은 과연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김이석 박사의 신간 『정답이 오답이다: 신 앞에서 철학하다』는 이러한 물음에 응답한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경험들을 철학적으로 비추며, 종교와 인문학의 자리를 다시 묻는다.

저자는 “눈물”의 예를 든다. 과학적으로 눈물은 염류와 물의 혼합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그 성분들을 섞는다고 해서 눈물이 되지 않는다. 눈물에는 말로 다 하지 못한 사정과 아픔, 삶의 무게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는 종교성과 인문학적 깊이가 단순한 분석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세속시대”라고 불리는 오늘의 삶 속에서도 종교성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돈이라는 제도에도 믿음이 깔려 있고, 어떤 종교도 없는 현충원에서의 묵념에도 경건(?)을 요구받는다. 종교는 단순한 기적이나 마술의 차원이 아니라, 설명되지 않으면서도 일상을 지탱하는 신비의 차원에 자리한다.

『정답이 오답이다』는 신앙을 기적 같은 현상에 두지 않고, 설명할 수 없으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신비로서 이해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일상의 언어와 사유를 통해 신앙·종교·인문학이 지닌 의미를 되살려 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철학적 사색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종교와 삶의 관계를 지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들, 과학시대 속에서 인문학적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사유의 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 앞에서 철학하다

철학박사, 목사

 

[학력]

총신대학교와 총신신대원, 석사

서울대 대학원, 석사 / Emory University, Th.M

Drew University, M.A, Ph.D

 

[강의 및 연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 서울대 대학원 강사

한남대, 백석대 신학원, 한영대 강사

 

[목회]

군종목사(6사단 포병, 60여단)

전 안산꿈의교회 부목사 / 전 서울평안교회 담임목사

유튜브 “이삭의샘”운영

목차

들어가며
추천의 글

1. “눈물”과 눈“물”: 신앙과 과학의 결정적 차이
2. 세속믿음 : 종교보다 더 종교적인 세속사회
3. 신기와 신비 : 기적은 신앙의 본질이 아니다
4. 소음, 소리 그리고 메시지 : 신앙에 이르는 3단계
5. 정답·명답·해답 : 지식이 주는 세가지 답
6. 죽음과 죽임 : 죽임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기
7. 급과 격과 벌과 박 : 이거 없으면 짐승이다
8. 체념과 단념 속에 담긴 진리 : 체념을 잘하라
9. 고립과 고독 : 나를 살리는 시간
10. 편안을 넘어서 평안함으로
11. 무리와 제자 : 1/4만 참 교인일지도~
12. 목적과 목표 : 목적이 목표되면 안된다
13. 가치와 가격 : 나는 헐값이 아니다
14. 성장과 성숙 : “어른이”를 탈출하는 조건
15. 욕망과 열망 : 갈망은 욕망이 되기도 하고 열망이 되기도 한다
16. 자학과 고백사이 :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7. 맞는 말과 옳은 말 : 구경꾼의 언어와 공감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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