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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파티 문예세계문학선 065

캐서린 맨스필드 저 | 이덕형 역 | 문예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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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24173 / 224쪽 / 291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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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예민한 감수성으로 그려낸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20세기 단편 문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명작 단편선!

캐서린 맨스필드는 예민한 감수성,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밝고 싱싱한 시정(詩情)을 가진 작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기운으로 태동하던 영국 소설은 심리주의적 경향을 띠었다. 제임스 조이스나 버지니아 울프 등의 작가가 이를 대변한다. 맨스필드는 이러한 추세를 일찌감치 예지하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여 활용했다. 그러나 단지 심리 분석에만 머무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혁혁한 공로를 세워 확립한 단편소설의 형식에 심리를 기입해 형식과 내용의 적당한 조화를 이루었다. 독특한 운율로 대상의 생생한 이미지를 포착한다고 평가받는 맨스필드의 문체 역시 그녀 작품의 매력을 더한층 돋보이게 한다.

 

 

출판사 리뷰

예민한 감수성으로 그려낸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20세기 단편 문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명작 단편선!

캐서린 맨스필드는 예민한 감수성,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밝고 싱싱한 시정(詩情)을 가진 작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기운으로 태동하던 영국 소설은 심리주의적 경향을 띠었다. 제임스 조이스나 버지니아 울프 등의 작가가 이를 대변한다. 맨스필드는 이러한 추세를 일찌감치 예지하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여 활용했다. 그러나 단지 심리 분석에만 머무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혁혁한 공로를 세워 확립한 단편소설의 형식에 심리를 기입해 형식과 내용의 적당한 조화를 이루었다. 독특한 운율로 대상의 생생한 이미지를 포착한다고 평가받는 맨스필드의 문체 역시 그녀 작품의 매력을 더한층 돋보이게 한다.

삶이 주는 애수와 고독, 아이러니의 정서를
주도면밀한 기법과 다채로운 분위기로 펼쳐내다

뉴질랜드 태생으로 영국에서 작품 활동을 한 맨스필드의 작품 중에는 고향 뉴질랜드와 그곳에서의 삶과 기억에 서정을 담아 생생히 그려낸 것이 많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 중 〈바다 여행〉, 〈피서지에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은 인생의 출발점에 선 소녀의 민감하고 회의적인 심리의 그림자를 놀라울 정도로 미묘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같은 주제 의식을 각각 밝고(〈피서지에서〉) 어두운(〈바다 여행〉) 서로 다른 분위기로 펼쳐내는 것도 인상적이다. 〈피서지에서〉는 그녀 작품 중 가장 주도면밀한 기법으로 쓰인 작품이라 평가받기도 한다.

표제작 〈가든 파티〉는 화려하고 즐거운 가든 파티를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의 마음에 투영된 한 가닥 어두운 그림자를 포착한다. 소녀가 인생에서 느낀 최초의 각성이다. 〈가든 파티〉에서 심화된 형태로 제시되는 애수와 고독의 정서는 말년에 들어선 한 실업가의 비애와 환멸을 다룬 〈이상적인 가정〉으로까지 확장된다. 이외에도 선량한 사람이 느끼는 허무와 절망의 아이러니를 생생히 전달하는 〈낯선 사람〉, 이러한 아이러니가 깃든 삶을 짓궂게 관망하는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등의 작품은 맨스필드의 작품세계와 그에 담긴 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균형 잡힌 형식에 개성을 더한 단편소설의 거장!
캐서린 맨스필드가 전하는 은은하게 소용돌이치는 감동

맨스필드는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근대 단편소설의 형식을 세우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체호프의 자장 아래 있다는 데서, 우리는 그녀가 왜 단편소설의 거장이라 불리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균형 잡힌 형식에 자신만의 감성과 관찰력으로 더한 삶의 아름다움, 아이러니, 회한, 기쁨은 은은하고 감각적으로 소용돌이치며 우리의 마음에 스며든다. 서른다섯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맨스필드의 야속한 운명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캐서린 맨스필드
뉴질랜드 태생의 영국 소설가로 웰링턴과 런던에서 교육받은 후 열아홉 살에 뉴질랜드를 떠나 영국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14년까지 《리듬》 《블루 리뷰》 등에 단편을 발표했고 1920년에 발표한 《환희》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1922년에 발표한 단편집 《가든 파티》 는 작가의 문학적 재능이 최고로 만개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맨스필드는 5년간 결핵으로 고생하다 서른넷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맨스필드의 남편이자 평론가 존 미들턴 머리는 그녀가 남긴 기록을 정리해 《일기》(1927)라는 제목으로 펴냈으며, 그녀가 자신에게 쓴 편지에 주석을 붙여 《서간집》(1928)으로 출간했다. 맨스필드의 작품은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받아 심리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 섬세함과 완곡한 서술, 날카로운 통찰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인정받는다. 또한 매우 시적이고 독특한 산문 문체를 발전시켜 단편소설이 문학의 한 장르로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쳐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덕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문학 60선》이 있고, 역서로 콜린 맥컬로의 《가시나무새》,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월터 페이터의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 존 업다이크의 《센토》 《돌아온 토끼》,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토머스 로저스의 《20세기 아이의 고백》, 그레이엄 그린의 《천형》, 유리 다니엘의 《여기는 모스크바》, 펠릭스 잘텐의 《밤비》,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이솝의 《이솝 우화》 외에 다수가 있다.

목차

피서지에서
가든 파티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신식 결혼
바다 여행
이상적인 가정
음악 수업
낯선 사람
첫 무도회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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