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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인 에어 1~2 세트 (전2권)

샬럿 브론테 저 | 이덕형 역 | 문예출판사 | 202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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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25699 / 908쪽 / 1,18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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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고아인 제인은 냉혹한 외숙모에게 반항하다가 로우드 기숙학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도 불행하게 지내던 제인은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로체스터와 저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제인 에어》는 연애와 결혼을 사회적, 외부적 사건으로 취급하여 인물의 심리에는 깊이 들어가지 않던 당시 소설과 달리 번민하는 제인의 심리를 깊이 파고든다.

또한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는 제인의 독립심은 여성을 남성의 종속물로 보던 통념에 일침을 가할 뿐만 아니라 제인과 로체스터를 전통적 미남미녀로 그리지 않고 개성미를 강조하여 참신하고 독창적으로 인물을 표현했다.

 

 

출판사 리뷰

당당한 여성 자아와 존엄, 깊은 감정의 서사
샬럿 브론테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사랑과 자유를 찾는 한 여성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담대한 모습을 통해
당시 소설의 정형화를 탈피한 로맨스 소설의 고전!

“우리는 결국 샬럿 브론테의
천재성과 열정, 분노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_버지니아 울프


고아인 제인은 냉혹한 외숙모에게 반항하다가 로우드 기숙학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도 불행하게 지내던 제인은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로체스터와 저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제인 에어》는 연애와 결혼을 사회적, 외부적 사건으로 취급하여 인물의 심리에는 깊이 들어가지 않던 당시 소설과 달리 번민하는 제인의 심리를 깊이 파고든다. 또한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는 제인의 독립심은 여성을 남성의 종속물로 보던 통념에 일침을 가할 뿐만 아니라 제인과 로체스터를 전통적 미남미녀로 그리지 않고 개성미를 강조하여 참신하고 독창적으로 인물을 표현했다.

★ 원서 초창기 판본의 삽화 수록
★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 도서
★ BBC 선정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 하버드생이 가장 많이 읽는 책 20선
★ 〈옵서버〉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 《가디언》 선정 모든 어른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자아, 존엄, 사랑!
세 가지 모두를 포기하지 않은 한 여성의 이야기
샬럿 브론테가 시대를 앞서 그려낸 가장 현대적인 고전

“나는 자유를 갈망했다.
자유를 갈망하며 나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자유를 갈망하며 기도를 내뱉었다.
그 기도가 희미하게 불어온 바람을 타고 흩어지는 것 같았다.”

전통적인 여성상과 낭만주의적 이상을 거부하고
로맨스 소설의 정형화에서 탈피한 혁명적 소설
샬럿 브론테는 에밀리 브론테(《폭풍의 언덕》)의 언니이자, 빅토리아 시대 여성 작가들의 선구자로 꼽힌다. 당시 여성 작가로서 작품 활동이 제약받던 시기, ‘커러 벨(Currer Bell)’이라는 남성 필명으로 《제인 에어》를 발표했고 출간 즉시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인 에어》는 1847년 발표 당시 가히 획기적인 소설이었다. 아직도 청교도적인 미덕이 세상의 진리로 통하던 시절에 사랑과 결혼이라는 주제, 사회적 위치에서 나약하고 수동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놀랍고 강렬한 소설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훌륭한 수작 중 하나다” “지난 여러 해에 걸쳐 출판된 작품 중에서 가장 특출한 작품이다” 등 당시 동시대 언론의 평가를 살펴봐도 작품의 영향력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 브론테는 전통적인 여성상과 낭만주의적 이상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개척했다. 여성도 감정과 이성을 동시에 지닌 ‘완전한 인간’이라는 점을 작품 속 제인을 통해 명확히 주장한다. 또한 그의 문장은 단단하면서도 격정적이며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도 시적인 울림을 담고 있다.

섬세한 여성 심리 묘사와 참신하고 박력 있는 문체,
여성의 독립성과 진취성을 담은 여성 문학의 선구적 작품
《제인 에어》는 샬럿 브론테의 독창적이고 박력 있는 문체, 실제 삶과 닮아 있는 등장인물들의 성격 묘사뿐만 아니라 ‘제인 에어’라는 한 여성의 정신 발전상을 그대로 보여주어 보편적이면서도 동경하는 한 인간의 삶에 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소설은 연애와 결혼을 사회적, 외부적인 사건으로 취급하여 인물의 심리에는 깊이 들어가지 않던 기존 소설과 달리, 로체스터를 사랑하면서도 정신병에 걸린 그의 아내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고 번민하는 제인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깊게 파고든다. 또한 여성을 남성에 종속된 존재로 생각하던 당시 관념에 일침을 가하며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는 제인의 독립심과 진취성은 여성 문학의 선구적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인과 로체스터를 전통적인 소설 속 미남미녀로 그리지 않고 개성미를 강조한 것도 샬럿 브론테만의 참신함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보석과도 같은 작품인 《제인 에어》는 단순한 소설적 재미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에 새롭게 도전하고 자신 안에 깃든 행복의 원천을 용감히 찾아가는 능동적 인간의 모습을 모범적으로 그려내어 고전의 참맛을 전한다.

당당한 여성 자아와 존엄, 깊은 감정의 서사!
샬럿 브론테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제인 에어》는 여성의 독립적 자아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영미 장편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고아인 제인은 냉혹한 외숙모에게 반항하다가 로우드 기숙학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도 불행하게 지내던 제인은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로체스터와 저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제인은 사랑을 갈망하지만 자신의 자존과 도덕적 원칙을 그보다 더 앞세운다. 제인의 내면을 직접 서술하는 1인칭 서사의 선명한 자의식은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제인의 감정이 고스란히,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이러한 서술 방식은 ‘여성 서사’의 정립이라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또한 《제인 에어》는 성별, 계급, 종교, 교육 등 빅토리아 시대의 여러 억압적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인이 결혼이나 사회적 안정을 위해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동등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사랑’을 선택하는 과정은 지금의 젠더 감수성과도 깊이 연결된다. 19세기의 문장으로 21세기 메시지를 담아내며 200여 년 가까운 시간을 넘어 여전히 현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샬럿 브론테

빅토리아시대 영국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여성 소설가이자 시인. 모든 작품이 영미문학 정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로맨스와 풍자적 사실주의가 결합된 작가 특유의 문학풍은 이후 한 세기 동안 거의 모든 여성 소설가들의 글쓰기에 영향을 끼쳤다.

영국 요크셔주의 브래드퍼드에서 성공회 신부 집안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두 언니는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남은 네 남매 샬럿, 브랜웰, 에밀리, 앤 브론테는 자신들만의 가상 세계를 창조하여 이에 대한 글을 놀이처럼 쓰며 성장한다. 이후 로헤드 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간 샬럿은 졸업 이후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을 하며, 그때 느낀 우울함과 고독함을 서정적인 시에 담는다. 학교를 나와 요크셔의 여러 부유한 집안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던 그는 1842년 자신만의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품고 에밀리 브론테와 함께 벨기에 브뤼셀로 떠난다.

1847년 《제인 에어》를 출간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1848년 《셜리》를 집필하기 시작하지만, 같은 해 9월부터 1849년 사이에 세 남매 브랜웰, 에밀리, 앤이 차례로 모두 죽는다. 한동안 글 쓰는 것을 중단했던 샬럿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시 집필을 시작했으며, 마침내 원고를 완성하여 1849년에 《셜리》를 발표한다.

당대의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독신을 고집했던 샬럿은 1854년 아버지 교회의 보좌사제인 아서 벨 니컬스와 결혼하지만, 임신 중에 건강이 악화되어 이듬해 봄 서른여덟에 세상을 떠난다. 첫 집필작이나 공개되지 않았던 장편소설 《교수》는 1857년, 그의 사후에야 출간된다.

《셜리》에서 《빌레트》(1853)까지, 샬럿의 소설들은 당시 영국 사회에서 여성이 처해 있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독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는 ‘지나치게 남성적’이라는 평과 함께 ‘불온한 책’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선구적인 페미니즘 작품으로 재해석되어 널리 읽힌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덕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문학 60선》이 있고, 역서로 《가시나무새》, 《호밀밭의 파수꾼》,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 《센토》, 《돌아온 토끼》, 《멋진 신세계》, 《프랑스 중위의 여자》, 《20세기 아이의 고백》, 《가든파티》, 《천형》, 《여기는 모스크바》, 《밤비》, 《월든》, 《이솝 우화》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권
작가 서문
제1장 ~ 제21장

2권
제22장 ~ 제38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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