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잠깐, 이대로도 괜찮아 숨 가쁜 일상에서 나를 찾는 네 가지 여정
강준이, 강지원, 구미옥, 권은주, 서정혜, 양미란, 이명숙, 이은숙, 이현정, 전세병 저 | 북랩 | 2025년 07월
ISBN : 9791172247300 / 228쪽 / 354g /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버지니아 울프
-
황현산
-
김주완
-
호아킴데포사다
- 2,680 →2,680원
- 14,400 →14,400원
- 18,000 →18,000원
- 15,120 →15,120원
반디앤루니스 리뷰
늘 타인의 기대에 맞춰 자신을 희생해 왔다면,
하고 싶은 일을 늘 뒷순위에 두고 살아왔다면
지금부터는 나를 돌보고, 나의 속도로 살아가도 괜찮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이자
진짜 행복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잠시 멈춰도 괜찮다.
삶은 남의 속도가 아니라,
나만의 리듬으로 걷는 여정이니까.
열 명의 작가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공감과 조용한 회복의 메시지
도전은 거창한 준비 없이,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시작하면 된다. 산에 가고 싶다면 등산화를 신고 나서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는 10명의 작가가 각자의 삶에서 건져 올린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독서모임에서 늘 든든한 선배가 되어준 이부터, 은퇴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 등 서로 다른 삶의 결이 모여 귀한 인연과 배움이 되고 있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계’에서는 시간에 끌려 다니지 않고 나만의 리듬을 찾는 이야기를, ‘마음의 숲’에서는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잃어버린 본능을 되찾는 여정을 전한다. 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통해 상처가 선물이 되는 순간, 잊고 지낸 자신과 다시 만나는 순간들을 공유한다.
글쓰기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이게 내가 원한 삶인가?’를 자문하게 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질문에 귀 기울이고, 삶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게 하는 작은 쉼표가 되고자 한다. 독서모임과 글센티브책쓰기 교실에서 시작된 여정은 ‘미라클 모닝’과 블로그, 공저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새벽 줌 모임과 규칙적인 생활, 함께 글을 쓰며 나눈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글쓰기는 여전히 서툴고 어렵지만, 함께하기에 즐겁고 의미 있다. 마감일에 맞춰 올라오는 글들을 읽는 기쁨, 과정의 소중함을 온전히 느끼며 성장했다. 이 책은 멀리 있지 않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찾고 있던 답을 발견하게 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아, 이대로도 괜찮네’라고 중얼거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어린 시절 기억 속 엄마는 항상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자주 다녔다. 엄마는 젊은 시절 충격을 받은 기억으로 신경과 약을 꾸준히 드셨다. 그렇게 아끼며 살던 엄마 덕분에 부모님은 노후 자금을 충분히 준비해 놓으셨다. 그런데 엄마는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병원만 다니셨다. 다른 사람에게는 배려심 많고, 관대했던 나는 엄마에게는 가족이라는 이유와 핑계로 짜증내고, 툴툴댈 때가 많았다. 짜증내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삐뚤빼뚤한 글씨로 메모를 남기던 엄마의 모습이 아직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50쪽
시간이 지날수록 일보다 힘들었던 건 사람과의 관계였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한 동료와의 갈등이었다. 업무 수행 방식의 차이로 인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가 쌓였다. 그녀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것을 선호했고, 나는 빠르고 효율적인 것을 추구했다. 어느 날 그녀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녀의 꼼꼼함이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반대로 그녀도 내가 아이들 때문에 서두르는 이유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숲속의 나무들은 가지가 부딪치기도 하고 다른 나무에 기대기도 하지만, 싫다는 표현도 없고 비교도 조급함도 없다. 작든 크든, 햇빛을 받든 받지 않든 서로 어우러져 자라나지 않는가! 키 큰 소나무는 작은 관목을 깔보지 않고, 오히려 바람막이 역할을 해준다. 덩굴식물은 큰 나무에 의존하지만, 그 나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100쪽
골목이 나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해준 공간이라면, 널찍한 숲은 내가 걸어온 길을 멀리까지 돌아볼 힘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다. 골목길에서 숲길로 찾아가는 길… 그 길은 단순한 공간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나의 감각과 마음을 회복해가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숲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150쪽
별은 언제나 똑같지는 않았다. 어떤 날은 셀 수 없이 많았고, 어떤 날은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드물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별이 적은 날에는 그 몇 개의 별이 유난히 더 선명하게 빛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마치 별들조차 숨을 고르고, 조용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인생도 그러한 것 같다. 반짝하고 빛나는 ‘별의 순간’이 있는가 하면, 조용히 자신을 재정비하고 갈무리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하늘에게 나는 묻는다. ‘별들도 때로는 어디 숨어서 울어야 하는 걸까? 빛나는 것에 지쳐서 한동안은 자신만의 어둠 속에서 머무는 걸까?
200쪽
들어가는 글
1장 시계
1-1. 시계(時計)의 바늘은 찌르지 않는다(강준이)
1-2. 시간의 주인이 되는 법(강지원)
1-3. 결혼의 흔적(구미옥)
1-4. 멈춘 시간(권은주)
1-5. 시간은 사랑을 이해하게 한다(서정혜)
1-6. 나의 하루를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양미란)
1-7. 상처가 선물이 되는 시간(이명숙)
1-8.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은숙)
1-9. 거꾸로 돌아가는 삶(이현정)
1-10. 시계(時計)는 내 삶의 리듬에 따라 움직였다(전세병)
2장 마음의 숲
2-1. 숲(森)! 운림병풍 같은 삶의 터(강준이)
2-2. 다시 피어나는 꽃, 나를 만나는 시간(강지원)
2-3. 나의 유년 시절의 추억(구미옥)
2-4. 짝사랑, 숲(권은주)
2-5. 숲이 나를 부를 때(서정혜)
2-6. 내 안의 숲을 깨우는 시간(양미란)
2-7. “느려도 괜찮아 잘하고 있어서”라고 말한다(이명숙)
2-8. 숲에서 인생의 길 찾기(이은숙)
2-9. 나의 반쪽이 사라졌다(이현정)
2-10. 나의 평안한 안정제(전세병)
3장 골목
3-1. 골목 없는 시골에서 만난 미래(강준이)
3-2. ‘살아 있음’의 감사함(강지원)
3-3. 잊힌 이야기들(구미옥)
3-4. 내 어린 날의 우주(권은주)
3-5. 골목에서 만난 인연(서정혜)
3-6. 잊고 있던 골목, 잊고 있던 나(양미란)
3-7. 사라진 골목과 소중함을 잃지 않는 마음(이명숙)
3-8. 인생의 행복 골목길(이은숙)
3-9. 햄스터 사는 세상 속 삶과 죽음(이현정)
3-10. 골목,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타임머신(전세병)
4장 별
4-1. 하늘의 별, 내 삶의 등불-아버지 등에서 본 첫 번째 별(강준이)
4-2.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답은 내 안에(강지원)
4-3. 잃어버린 방향(구미옥)
4-4. 작은 위로, 뮤랄로(권은주)
4-5. 말하지 못한 마음이 별이 되었다(서정혜)
4-6. 모든 나는 별을 품고 있다(양미란)
4-7. 내면의 빛과 나침반 찾기(이명숙)
4-8. 나답게! 어른답게 살아가기(이은숙)
4-9. 가슴속 깊은 곳에 별 하나 오다(이현정)
4-10. 자연 또는 주위가 주는 삶의 방향(전세병)
마치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