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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3573538 / 320쪽 / 416g / 14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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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주연!
디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원작 만화
시리즈 방영 기념 개정판 출간
국민 만화가 윤태호의 명품 범죄극
『파인』은 『미생』, 『내부자들』 등 한국 만화의 지평을 넓혀온 국민 만화가 윤태호가 197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치밀한 범죄 드라마다. 한때 절판되었던 이 작품은 새롭게 복간되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과 함께 다시금 독자 곁을 찾았다. 작가는 신안 앞바다 보물선 도굴이라는 실재했던 사건을 토대로, 각기 다른 욕망과 사연을 지닌 ‘근면성실한 악당’들의 기묘한 한탕극을 그려낸다. 윤태호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과 정교한 시대 고증을 바탕으로 한 인간 심리극으로,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든다. 『파인』은 단지 범죄의 전략과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만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존과 도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들의 복잡한 감정과 선택을 포착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미생》 윤태호가 그린 또 하나의 역작!
“신안 앞바다에서 보물이 나왔다.”
근면성실한 악당들의 마지막 한탕
1976년,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고선박이 발견되고, 수많은 고려·송·원대 도자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파인』은 이 실화를 배경으로, 보물을 노리는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펼치는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윤태호는 단순한 범죄물을 그린 것이 아니다. ‘근면성실한 악당들’이라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불법까지도 개의치 않는 역설적 캐릭터들을 내세워 살아남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더 처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심리를 조명했다. 그들의 작전과 심리전은 기묘하게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다.
윤태호라는 장르
욕망으로 꿈틀대던 1970년대, 시대 그 자체를 복사한 리얼리즘 만화
윤태호는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1970년대의 서울, 목포, 신안의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파인』은 실제 신안 도굴 사건을 기반으로 픽션을 덧입혀, 보다 입체적인 드라마로 완성되었다. 실제로 그 일대에서 보물선이 묻혀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몇몇 이들이 유물을 도굴해 큰돈을 만지려다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작품은 단순히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철두철미한 건달 오관석, 그 밑에서 컸으나 여리고 순정한 희동 등 인물에 대한 탁월한 심리 묘사뿐 아니라, 절묘한 스토리 완급 조절, 뜻밖의 반전, 그리고 건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살려낸 그림들까지 독자들은 마치 바다 냄새 진하게 나는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