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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여름 방학

야엘 아쌍 저 | 박재연 역 | 불광출판사 | 202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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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2611781 / 128쪽 / 166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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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수레국화마을에 사는 모모는 가족과 아빠의 친구들과 함께 이주민 노동자용 공동주택에 함께 살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날들을 보내면서. 모모는 벤치에 누워 자신만의 섬을 상상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모모의 학교 교장 선생님이 모모의 집을 방문했다. 교장 선생님이 주신 책 목록 덕분에 모모는 처음으로 도서관에도 가게 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도서 목록의 첫 번째 책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모모는 책을 읽으러 나간 언덕의 벤치에서 은퇴한 교사인 에두아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와 함께 책을 읽기도 하고,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 간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는 모모의 곁을 떠나게 된다. 에두아르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출판사 리뷰

★ 프랑스 어린이 문학상 4관왕 ★
*크로노 상(Le Prix Chronos 2000) *피티비에 상(Le Prix de Pithviers)
*발렝시엔 상(Le Prix de Valenciennes) *트리올로 상(Le Prix du Triolo)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어린 왕자』를 이은
또 하나의 성장 스토리!

‘방학’, ‘책’, ‘친구’ 우리의 여름을 빛나게 만드는 세 단어!
프랑스의 작은 도시, 그 중 수레국화마을은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낙후된 곳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이슬람계의 이주민 소년 ‘모모’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지요. 중학교에 가기 전 여름, 달리 할 일이 없는 모모는 혼자 상상하거나 마을 주변을 배회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모모에게 교장 선생님이 찾아와 모모가 읽으면 좋겠다며 책 목록을 주고 갑니다. 모모에게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면서요.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파티마 누나와 엄마는 모모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에 등록하러 간 모모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빌려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도서관의 책을 다 읽을 거라며 행복해하지요. 그리고 누나에게『방드르디, 야생의 삶』을 선물 받습니다.
날마다 언덕 위에 올라 벤치에서 책을 읽던 어느 날, 모모는 은퇴한 교사 에두아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어린 왕자라고 불러주는 할아버지는 이주민의 눈으로 바라보던 프랑스인 같지 않습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모모를 대우해주고 아껴 주지요. 또, 이동도서관의 수아드 역시 모모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모모가 마음껏 책을 읽도록 도와줍니다.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 않으면서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기대하지 않던 모모의 여름 방학은, 교장 선생님의 책 목록과 도서관으로, 이동도서관의 수아드와 에두아르 할아버지와의 만남으로,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모모의 여름 방학』은 한 소년의 빛나는 시절을 담은 동화입니다. 좋은 길로 삶을 안내하는 누군가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은 이 책의 배경처럼 여름을 닮았습니다. 진실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변화하는 소년의 모습이 주는 진한 감동을 느껴 보세요.

이주민 소년과 은퇴한 교사 에두아르 할아버지의 우정, 책과 희망과 성장의 이야기
스스로를 작은 존재로 생각하는 모모를 에두아르 할아버지는 어린 왕자처럼 대하며 소중하게 대해줍니다. 모모가 읽는 책이나 작가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책을 읽을 때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도 알려주지요. 모모는 그런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자신이 읽는 책들을 진심을 담아 읽습니다. 하나하나를 바르게 이해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읽어 나가지요.
할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은 모모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이 됩니다. 수레국화 한 송이 없던 마을의 우울한 잿빛 벽을 할아버지의 요양원 친구들과 꽃으로 물들이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몰래 가지고 나온 수레국화 씨앗을 날려 보내기도 합니다. 자신의 환경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모는 어느 날 에두아르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온전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봐주던 할아버지의 병을 받아들일 수 없던 모모는 깊은 상실감에 빠지지만 이내 할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신에게 받았던 할아버지의 사랑을 돌려주려는 것처럼 할아버지의 요양원을 찾으며 할 수 있는 일들을 정성스럽게 해나가지요.
하지만 할아버지와의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할아버지가 소중하게 다루던 책들을 받게 되는 모모, 이제 모모는 작가가 되고 싶은 희망을 품게 됩니다.
『모모의 여름 방학』은 문학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해 가는 소년의 따뜻하고도 뭉클한 성장 동화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야엘 아쌍
프랑스의 대표적인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입니다. 크로노 문학상, 소쉬르 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춤추는 휠체어』, 『할머니의 가출 선언』, 『색깔 전쟁』, 『할 수 있어, 사미르』, 『땅이 통곡하는 한』, 『아우슈비츠의 바이올린』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재연

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파리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했습니다. 아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예술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옮기고, 말하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 『모던 빠리』, 옮긴 책으로 <필로니모 시리즈>, 『모두의 미술사』, 『이것이 새입니까?』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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