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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768107 / 568쪽 / 738g / 14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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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로이 바젤로스의 자서전이다. 1929년 평범한 그리스 이민자 가정에서 바젤로스라는 아이가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모든 것이 좋았던 시절’로 여겨지기도 하는 1960년대 미국 과학계가 매일매일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던 이야기, 그리고 같은 시기에 차별받던 흑인들의 권리를 보장하려 노력했던 미국의 보통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준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면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미국 기업들 가운데, 과학에 모든 것을 걸어 위기에서 벗어난 머크라는 제약기업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미국 제약 산업의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던 정책적 실패가 어떤 것이었는지도 날카롭게 지적한다. 책은 바젤로스가 머크 CEO에서 물러난 뒤에도 계속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약기업 가운데 한 곳인 머크 CEO에서 물러나자마자, 과학자로 돌아가 이제 막 시작한 작은 바이오텍에 뛰어든 이야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미국 현대사를 따라가며 말썽꾸러기 소년 로이 바젤로스가 의사가 되었다가 과학자가 되고, 다시 기업의 세계로 뛰어들어 어려움을 뚫고 신약을 개발하며 기업을 키워가는 이야기는 한 편의 동화처럼 읽힌다. 바젤로스와 그의 주변 인물들은 가족과 공동체, 인내와 노력, 성실과 도전이라는, 이제는 귀해진 가치들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도 이 책이 동화처럼 읽히게 하는 데 한몫한다. 과학을 향해 맹렬히 달려가던 동료 연구자들이 하나둘 노벨상을 타고, 우여곡절 끝에 신약을 개발해 전 세계 최고의 제약기업을 키워가는 이야기는 잘 짜인 한 편의 영화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출판사 리뷰
들어가며 6
I. 다이애나 13
II. 생화학 73
III. 프랑스 115
IV. 대학 147
V. MRL 203
VI. 드라마 267
VII. 스타틴 293
VIII. 이력서 339
IX. 어깨 위의 거인 381
X. 맥티잔 439
XI. 클린턴과 클린턴 499
XII. 오픈 엔디드 531
옮긴이의 글 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