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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시민 불복종 수록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 | 홍지수 역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2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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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087488 / 472쪽 / 614g / 133 x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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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월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시민 불복종』은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되새기게 한다.

『월든』은 자연 속에서 단순하고 자립적인 삶을 실천한 기록이자, 현대 생태사상과 개인주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이다. 소로는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인근 월든 호숫가의 숲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2일간 자연과 함께 살아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월든』은 단순히 자연을 묘사하는 책이 아니라, 물질문명 비판과 함께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는 철학적 저작이다.
책은 삶의 경제, 고독, 자연, 계절, 인간관계, 자아 성찰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소로는 누구나 타인의 방식이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자에게 각자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정치 에세이 『시민 불복종』은 소로가 멕시코 전쟁과 노예제도에 반대해 납세를 거부하고 감옥에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그는 “부당한 법에 복종하는 것은 도덕적 죄”라며, 개인의 양심이 국가 권력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사상은 훗날 간디,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등의 비폭력 저항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월든』과 『시민 불복종』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자연과 삶, 자유와 정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살아 있는 지침서이다.

 

 

출판사 리뷰

추천사

로버트 프로스트 (시인)
소로는 단 한 권으로 우리가 아는 미국을 넘어서버렸다.

존 업다이크 (소설가)
『월든』은 자연으로의 회귀, 보존주의, 반기업적 시민 불복종의 상징이 되었다. 소로는 완벽한 은둔 성자이자 항의자였다.

마하트마 간디 (인도 독립운동가)
『시민 불복종』은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나는 그 사상을 채택했고, 독립운동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소로의 글을 추천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미국 인권운동가)
『시민 불복종』을 통해 비폭력 저항의 개념을 처음 접했다. 소로의 가르침은 우리 시민권 운동의 살아 있는 유산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콩코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첼름스퍼드에서, 하버드 대학 4년 동안에는 인근 케임브리지에서, 1843년 후반부에 스태튼섬에서 보낸 몇 달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콩코드에서 살았다. 어릴 적부터 자연 사랑이 남달랐으며, 특히 동식물에 비상한 관심이 있어, 어떤 꽃이 어느 때 피는지, 어떤 벌레가 어느 나무 밑에서 서식하는지 훤히 꿰뚫고 있었다. 1837년 초월주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을 만나면서 문학 활동에서 큰 전기를 맞는다. 에머슨은 두 번이나 그의 집에 집사로 취직시켜 현실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이 기간, 에머슨의 서재에 있던 많은 책을 읽었고 그 덕분에 중국 철학과 인도 철학에도 눈을 뜬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19세기 미국 문학의 주요 사건인 초월주의 운동을 이끌어나갔다. 콩코드에서 잠시 교사 노릇을 했으나, 형 존과 함께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교사직은 적성에 맞지 않고 자연을 탐구하는 시인이 어울림을 확신하게 된다. 하버드 동창생 찰스 스턴스 휠러와 플린츠 호수에서 캠핑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1837년, 휠러가 지은 오두막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생활을 따라 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이렇게 하여 콩코드에서 남쪽으로 3킬로미터 떨어진 빙하호 월든 호수 옆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숲속 생활에 들어갔다. 1845년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호숫가에 살면서 『월든』 초고를 쓰고, 매일 일기를 썼으며, 호수 주변의 동식물과 자연을 관찰했다. 1847년 문명 생활로 돌아온 이후 초월주의에 대한 관심이 옅어지면서 점점 더 행동주의 쪽으로 기울어져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리하여 도망 노예들을 캐나다로 탈출시키는 “지하 철도” 운동에도 적극 가담했다. 『월든』과 비슷한 시기에 쓴 「시민 불복종」에는 이러한 삶에 관한 정신적 기초가 충분히 녹아들어 가 있으며, 따라서 두 책은 하나로 읽힌다. 추운 겨울에 숲속에 들어가 나무들을 관찰하다가 기관지염에 걸렸고 이후 폐병으로 악화해 1862년, 사망에 이르렀다.

역자 소개

  • 역자 : 홍지수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목차

월든 · 7
생활의 경제 · 9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 94
독서 · 114
숲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 126
고독 · 145
방문객 · 156
콩밭 · 173
우리 마을 · 187
우리 마을 주변의 호수들 · 194
베이커 농장 · 224
고차원의 법칙 · 235
나의 이웃, 야생동물들 · 250
난방과 집들이 · 266
이전에 숲 속에 살던 주민들 그리고 겨울 방문객들 · 285
겨울을 이겨내는 동물들 · 302
겨울 호수 · 315
봄 · 334
맺음말 · 356

시민 불복종 · 373

작품해설 / 월든에서 시민 불복종으로, 소로가 선택한 길 · 407

옮긴이 주 ·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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