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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여성적 읽기로 여백을 쓰다

김지승 저 | 마티 | 202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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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853668 / 232쪽 / 302g /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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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책의 여백에 쓰는 글’을 뜻하는 마지네일리아(marginalia). 우리는 마지네일리아를 남기고 또 발견하면서 ‘여성적 읽기’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메리 셸리와 버지니아 울프부터 마르그리트 뒤라스, 테레사 학경 차,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토니 모리슨, 다와다 요코, 찬쉐까지. 이들은 어떻게 서로의 마지네일리아로 존재하는가? 『짐승일기』, 『아무튼, 연필』을 쓴 작가이자 독립연구자 김지승은 기록되지 않은 말과 몸을 감지하고 드러내며, 경계를 넘는 여성적 읽기를 실천해낸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지승

경계 안팎의 유동적 위치성을 체현하는 작가이자 독립연구자.

문학,문화이론,정신분석학을 공부했고 비영리단체 사업 기획 및 매체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삶들을 만났다.현재 제도 밖에서 여성적 읽기-쓰기의 공간을 짓고 허물기를 반복하며 아픈 몸이 세계와 맺는 관계를 (어쩔 수 없이) 탐색 중이다.불편과 불안을 지탱하는 언어에 관심이 많다.저서로 『100세 수업』, 『아무튼,연필』, 『짐승일기』, 『술래 바꾸기』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친애하는 책장 친족들에게

1부 언어와 몸
거의 전적으로 갇힌 - 샬럿 퍼킨스 길먼, 「누런 벽지 」
평소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영원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별의 시간 』
물고기 여자의 언어 - 다와다 요코, 『목욕탕』
바다가 검다는 거짓말 - 마르그리트 뒤라스, 『죽음의 병 』
어떤 이름으로 죽음을 부르는가 - 버지니아 울프, 『파도』
세계 끝의 시인, 바스러지지 않는 노래 - 클로디 윈징게르, 『내 식탁 위의 개 』

2부 몸과 타자
묘비와 책 그리고 엄마 - 메리 셸리, 「보이지 않는 소녀 」
사랑이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을 수는 없다 - 토니 모리슨, 『가장 파란 눈 』
말과 물의 환영(幻影)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아구아 비바』
고독의 결과 - 쓰시마 유코, 『빛의 영역 』
한쪽 눈만 감고 잠이 들면 - 찬쉐, 『황니가』
모든 계절 속의 겨울 - 앨리 스미스, 『겨울』
모녀, 다중 우주의 타자들 - 대니얼 콴 · 대니얼 샤이너트, 「에브리싱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3부 타자와 기억
고통이 기억으로 번역되지 않도록 - 캐시 박 홍, 『마이너 필링스 』
이토록 뜨거운 공허: M과 N 사이 두 개의 O - 에스더 이, 『Y/N』
가기/돌아오기, 가기, 돌아오기: 존재의 시차로 도착하는 제3의 장소 - 테레사 학경 차, 『딕테』 I
죽음이라는 묵음 - 테레사 학경 차, 『딕테』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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