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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빚은 등 뒤에 있어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헤르만 헤세 외 저 | 강문희, 김영글, 정인혜 역 | 꽃피는책 | 202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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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228207 / 324쪽 / 454g / 122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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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금 세계 고전 산문을 가장 걸맞게 만나는 즐거움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 고전 산문을 두 권의 책에 나눠 엮은 산문선이다. 문학이 내어주는 너른 품에 삶의 많은 시간을 기대어 살아온 젊은 번역가 세 명이 모여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작품을 함께 고르고 각각 영미, 유럽, 일본어권 작품을 맡아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하고 충실하게 우리말로 되짚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완수해야 할 책무는 온갖 단어를 찾아 그 빛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을 이정표로, 문학을 통해 삶을 견디고 인생을 산책으로 물들이는 이들을 위한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판사 리뷰

이제껏 없던 풍성하고 새롭고 충실한 세계 고전 산문선
꽃피는책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오렌지와 두꺼비, 여름과 겨울 같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재들이 작가들의 시선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작가들의 산문을 공들인 번역으로 읽고픈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백수린 작가

영미와 유럽, 그리고 일본어권을 아우르는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날 순 없을까?
32인의 작품 51편을 만날 수 있는 이제껏 없던 풍성한 구성의 세계 산문선

카프카, 헤세, 울프, 헤밍웨이, 소세키, 오사무 등 한 명 한 명이, 이름 하나하나가 각자의 나라와 각자의 문화권을 넘어 그 자체로 세계 문학사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순 없을까? 그들 각자의 내밀한 삶과 그들 문학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열쇠가 담긴 산문들을? 꽃피는책의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이 바람을 충족해줄 이제껏 없던 풍성한 구성의 세계 고전 산문선으로 영미, 유럽, 일본어권을 아우르는 세계적 작가 32인의 산문 51편을 밤 에디션과 낮 에디션 두 권으로 나눠 엮은 책이다. 여행 중에서든 침대 맡이든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두고 읽을 수 있기를, 먼저 인생을 산책한 대가들의 산책길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낮 에디션인 『빛은 등 뒤에 있어』에는 나쓰메 소세키, 너새니얼 호손, 니이미 난키치, 다자이 오사무, 데라다 도라히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로베르트 발저, 미야자와 겐지, 버지니아 울프, 베아트릭스 포터, 시마자키 도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알도 레오폴드, 알베르 카뮈, 알퐁스 도데, 어니스트 헤밍웨이, 오리쿠치 시노부, 윌리엄 포크너, 조지 기싱,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카렐 차페크, 폴 부르제, 헤르만 헤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산문이 담겨 있다. 빛나는 낮을 되새겨주는 이 25인 28편의 엄선된 작품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이제껏 없던 풍성한 인생 산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 작가들의 진지한 사유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비교하며 읽을 순 없을까?
밤의 죽음애서 낮의 사랑까지 10개의 주제로 나눠 엮은 이제껏 없던 새로운 구성의 세계 산문선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은 우리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세계적 작가들의 산문을 밤과 낮이라는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눠 엮은 새로운 구성의 책이다. 밤과 낮은 단순한 시간 구분을 넘어 추상적 차원에서 보면,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 삶을 관통하는 여러 주제를 그 온도와 명암에 따라 담고 있는 상징적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그래서 시간이자 공간이고, 공간이자 시간이 된다. 그리고 그 시공간에는 한편에는 불면, 죽음, 산책, 쓰기, 고독 같은 것이, 다른 한편에는 공간, 계절, 여행, 사랑, 반려 같은 것이 담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삶을 관통하는, 다른 온도와 다른 명암을 가진 주제들 말이다.
낮 에디션인 『빛은 등 뒤에 있어』는 공간, 계절, 여행, 사랑, 반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고, 이 각각의 주제에는 각각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헤세의 명료한 정원과 류노스케의 감상적 스미다강을, 카뮈의 철학적 여름과 오사무의 문학적 가을을, 헤밍웨이의 회한 가득한 슈룬스 여행기와 도데의 기쁨에 떠는 알제 여행기를, 부르제의 이성적 사랑에 대한 심오한 질문과 소세키의 어머니에 대한 근원적 사랑을, 차페크의 드라마틱하고 유머러스한 개와 함께 살기와 디킨스의 기괴하면서 슬픈 큰까마귀와 함께 살기를 읽으며 삶을 바라보는 너무도 다른 시선을 만나는 즐거움과 그 안에 담긴 작가마다의 진지한 사유를 느껴보는 황홀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마다의 문체와 호흡부터 작품에 숨겨진 수수께끼까지 풀어 전해주는 번역을 만날 순 없을까?
이 바람을 충족해줄 이제껏 없던 충실한 번역의 세계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을 기획하며 꽃피는책은 젊은 번역가, 그중에서도 문학 연구나 출판 관련 일을 함께하는 번역가를 찾았다. 원문을 더 충실하게 옮겨줄 수 있을 것이어서였고, 원문에 숨겨진 수수께끼까지 충실히 풀어줄 수 있을 것이어서였다.
꽃피는책은 우선, 단락 분량의 통일성이나 내용 전달의 용이성을 위해 긴 단락을 자의적으로 쪼갬으로써 작가의 문체와 원문의 단락이 지닌 호흡을 조정하는 것부터 시작, 작가의 의도를 접어두고 더 쉬운 전달을 위해 원문에 없는 단어를 넣거나 원문에 있는 단어를 빼는 것을 거쳐 우리말 쓰임에 맞추려 원문의 언어가 지닌 다름을 지우는 번역이 아닌, 쉼표 하나까지 온전히 살려 작가의 문체와 호흡, 정확한 의도, 원문 언어의 다름을 그 어떤 번역보다 충실히 담아 전하는 번역을 요청했다.
더해, 꽃피는책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한에서 가능한 많은 주석을 요청했다. 산문이나 시 같은 정서에 좀 더 기울어진 글을 옮기거나 펴낼 때면 대개의 번역가와 출판사는 ‘각주 포비아’가 된다. 하지만 원문에 라틴어 문장이 있으면 어찌해야 할까? 우리나라 독자들은 잘 알지 못하나 작가의 사회적 위치나 인간관계를 알려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 검색으로도 확인이 까다롭거나 기본 지식이나 정보 없이는 확인이 거의 불가능한 인물이라면? 작가도 착각할 수 있는데, 이 착각을 확인했다면? 꽃피는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이 수수께끼들에 대한 답이 주석에 있다고 판단했기에, 이 주석이 각각의 작품을 독자에게 더 온전히 더 충실하게 전하는 일이라 믿었기에 가능한 많은 주석을 요청한 것이다.
다행히도 세 젊은 번역가 겸 연구자 겸 출판인은 이런 요청에 흔쾌히 응해줬다. 꽃피는책 산문선 ‘인생 산책자를 위한 밤과낮 에디션 2’ 『빛은 등 뒤에 있어』 속 이런 번역과 주석은 무척이나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더 까다로울 수밖에 번역 작업을 몹시도 꼼꼼하게,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해준 세 번역가가 전해주는 뜻밖의 멋진 선물이다.

어쨌든 피트는 한 마리 개일 뿐이었다. 전생 없이 태어나 세상에 별 기대를 품지도, 영생을 원하지도 않았다. 음식(아는 손길과 알아들을 수도, 답을 할 수도 없는 말을 하지만 아는 목소리가 애정을 담아 준다면 종류나 양은 상관하지 않았다), 뛰어다닐 땅, 숨 쉴 공기, 철마다의 햇빛과 비, 그리고 땅을 알고 태양을 느끼기 훨씬 오래전부터 그의 유산이었던, 맡아본 적도 없지만 충실하고 믿음직한 조상에게 물려받아 이미 그 냄새를 아는 메추라기. 이것이 피트가 원했던 전부다. 하지만 십이 년은 그리 길지도, 그것을 채우는 데 그리 많은 게 필요하지도 않은 시간이기에 그의 자연 수명인 팔 년이나 십 년, 또는 십이 년을 채우기엔 이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 윌리엄 포크너, 「그의 이름은 피트였다」 중

겐지와 학생들이 킬로테리움 발자국을 발견한 육 년 뒤, 지질학자 사이토 후미오?藤文雄는 이와 관련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는데, 논문은 일본에서 발견된 이 발견은 일본의 과학적 자연사 연구를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겐지의 상상력을 자극,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오이시 마사노리, 「특별전 화석예술 - 제1부 독일 튀빙겐대학 생흔 화석 컬렉션, 제2부 하나마키의 족적 화석」, 『이와테현 박물관 소식지』 No. 94, 2002, p.4.)
- 미야자와 겐지, 「영국 해안」 속 다섯 번째 주석

 

저자 소개

  • 저자 : 헤르만 헤세 외

저자 : 헤르만 헤세 Hermann Karl Hesse

독일에서 태어난 스위스의 시인, 소설가, 화가. 인간 내면을 신비주의적 색깔로 그려내면서도 그 안에 심오한 철학적 성찰을 함께 담은 작품을 주로 썼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수레바퀴 아래』,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시스와 골드문트』 등이 있다.

 

저자 : 나쓰메 소세키

일본의 소설가, 시인, 산문가, 평론가, 영문학자. 소설, 산문, 하이쿠, 한시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일본 문학계에서 메이지 시대 대문호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 등이 있다.

 

저자 : 너대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미국의 소설가, 시인, 외교관. 악의 보편성과 인간의 선택 사이의 복잡성과 모호함을 다룬 작품으로 미국 상징주의 소설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허먼 멜빌 등과 함께 ‘미국 르네상스’를 만든 작가로 인정받는다. 헨리 제임스, 해럴드 블룸 등 여러 작가와 비평가로부터 ‘미국 문학의 표본’으로 추앙받았다. 대표작으로 『주홍글씨』, 『일곱 박공의 집』, 『블라이드데일 로맨스』 등이 있다.

 

저자 : 니이미 난키치

일본의 아동문학가, 소설가, 동시 작가, 산문가. 미야자와 겐지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로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며,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실릴 정도로 일본에선 인기가 많다. 110편의 동화와 60편의 소설, 수십 편의 동시와 몇 편의 하이쿠를 남겼다. 대표작으로 『금빛 여우』, 『눈깔사탕』, 『장갑을 사러 간 아기 여우』 등이 있다.

 

저자 : 다자이 오사무

일본의 소설가. 기성 가치관과 윤리, 에고이즘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기존의 삶과 문학에 반발한 무뢰파無賴派의 중심인물이자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일본 근대문학의 독특한 장르인 사소설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암울한 작품뿐 아니라 유머러스한 작품까지 폭넓은 창작을 했다. ‘지난 천 년간 일본 최고의 문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인간실격』, 『판도라의 상자』, 『쓰가루』, 『사양』과 단편 「달려라 메로스」 등이 있다.

 

저자 : 데라다 도라히코

일본의 물리학자, 산문가. 물리학자 다마루 다쿠로와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를 평생의 스승으로 삼아 연구하고 썼으며, 과학적 지식과 사유를 문학적 감성과 상상력에 접목한 작품으로 일본 산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자금우집』과 요시무라 후유히코吉村冬彦라는 필명으로 펴낸 『후유히코집』 등이 있다.

 

저자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의 산문가, 소설가, 시인. 다양한 인간상을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들로 최고의 산문가로 꼽히며, 도덕적 의미가 함축된 독창적이고 인상적인 소설들 또한 비평적 측면에서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대표작으로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와 산문집 『젊은이들을 위하여』,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느 여행』 등이 있다.

 

저자 : 로베르트 발저 Robert Walser

스위스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산문가. 작품 활동 당시 로베르트 무질, 프란츠 카프카, 헤르만 헤세 등에게 찬사를 받았음에도 생전엔 “그에 관한 글은 아무 데서도 읽을 수 없다”라는 발터 벤야민의 말처럼 주목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사에서 가장 기이한 인물로 평가된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타너 집안 남매들』, 『야콥 폰 군텐』, 『강도』와 산문집 『작은 산문』, 『시인의 삶』, 『산책』 등이 있다.

 

저자 : 미야자와 겐지

일본의 동화작가, 시인, 화가, 농업학자. 생전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지난 천 년간 일본 최고의 문인’으로 선정될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 시집 『봄과 아수라』 등이 있다.

 

저자 :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영국의 소설가, 산문가. 의식의 흐름이라는 독특한 서술 기법으로 독창적인 소설 세계를 구축한 모더니즘의 선구자이자 『자기만의 방』 등으로 20세기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 역할을 한 작가다. 대표작으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세월』 등이 있다.

 

저자 : 베아트릭스 포터 Beatrix Potter

영국의 아동문학가, 삽화가, 환경 운동가. ‘영국 문학계의 신화’,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불리는 작가이자 영국의 세계적인 민간 환경 운동단체 ‘내셔널 트러스트’의 창립자기도 한 환경 운동가다. 평생을 바쳐 가꾼 정원 5백만 평을 기증, 지금까지 정원으로 보존되고 있다. 대표작으로 지난 100년간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고,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화 『피터 래빗 이야기』가 있다.

 

저자 : 시마자키 도손

일본의 시인, 소설가. 본명은 시마자키 하루키島崎春樹로 메이지 유신 당시 낡은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그린 작품들을 주로 쓴, 일본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자연주의 작가다. 대표작으로 시집 『봄나물집』, 『일엽편주』, 『낙매집』과 소설 『동트기 전』, 산문집 『파계』 등이 있다.

 

저자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의 소설가. ‘지난 천 년간 일본 최고의 문인’으로 평가받으며, 한편으로는 예술지상주의를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한 시대상을 바탕으로 한 회의주의와 염세주의를 담은 작품으로 ‘다이쇼 정신의 화신’으로 일컬어진다. 작품 대부분이 단편 혹은 그보다 짧은 소위 엽편소설로 대표작으로는 「코」, 「라쇼몽」, 「지옥변」, 「톱니바퀴」 등이 있다.

 

저자 :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

미국의 생태학자, 산림보호자, 환경 보호론자, 과학자, 철학자, 작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윤리론과 땅에 대한 생태 중심적 사유를 통해 현대 환경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환경 윤리의 아버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보존 사상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임업, 보존 생물학, 복원 생태학,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역사는 물론 문학, 교육, 미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후대에 영향을 미쳤으며, 야생 동물 관리 과학을 만든 창시자기도 하다. 대표작으로 미국 생태 문학의 고전이자 환경 운동의 교과서로 불리는 『샌드 카운티 연감』이 있다.

 

저자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알제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철학자, 소설가, 극작가, 언론인.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의 창시자이자 완성자 중 한 명이며, ‘부조리 문학’의 창시자이자 완성자다. 프랑스에서 볼테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평가받으며, 1957년 『이방인』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저자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서정성 깊은 문체로 그린 인간의 동정심과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정이 담긴 낭만성으로 ‘인상주의적 사실주의 작가’라는 독특한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사랑받은 단편 「마지막 수업」과 「별」 외 단편집 『풍차방앗간 편지』와 『월요 이야기』, 희곡 『프로몽과 리제르』 등이 있다.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미국의 소설가, 종군기자. F.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와 함께 ‘잃어버린 세대’의 핵심 작가로 평가받는다.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이자 포크너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미국 작가로 인정받으며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1953)과 노벨문학상(1954)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다.

 

저자 : 오리쿠치 시노부

일본의 민속학자, 문학자, 언어학자, 시인. 민속학을 문학에 도입해 일본 국문학의 폭을 넓힌 문학자이자, 시적 감성에 학문적 지식을 더한 독자적인 곡을 만든 가인이다. 조선인 학살을 고발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 연구서 『고대연구』, 가집 『바다와 산 사이』, 소설 『사자의 서』, 시집 『고대감애집』 등이 있다.

 

저자 : 오스카 와일드 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영국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동화작가, 산문가. 예술에 대해서는 극단적 유미주의자, 사회에 대해서는 언어유희와 유머를 통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 풍자가로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여러 장르의 작품을 두루 썼는데, 그의 각 장르 대표작들은 모두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대표작으로 시집 『시집』,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희곡 『살로메』,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 산문집 『심연으로부터』 등이 있다.

 

저자 : 윌리엄 포크너 William Cuthbert Faulkner

미국의 소설가, 시인, 평론가, 시나리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F. 스콧 피츠제럴드와 함께 ‘잃어버린 세대’의 핵심 작가로 평가받는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949년 『소리와 분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1955년 『어릿광대 이야기』로, 1963년 『강도』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팔월의 빛』, 『압살롬, 압살롬!』 등이 있다.

 

저자 :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

스위스 제네바 공화국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철학자, 교육학자, 소설가, 산문가, 음악가. 이성이 감성을, 진보가 역사를 오히려 퇴보시켰다고 주장, 계몽주의를 비판한 계몽주의자로 불리는 한편 계몽의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로, 문학 및 예술 측면에선 낭만주의를 탄생시킨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신 엘로이즈』, 『에밀』, 『사회계약론』, 『고백록』,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이 있다.

 

저자 : 조지 기싱 George Robert Gissing

영국의 소설가. 런던 빈민층의 비참한 삶을 사실주의적으로 그린 영국의 대표적 자연주의 작가로 『헨리 라이크로프트의 수기』는 영문학사상 가장 아름다운 산문으로 손꼽히며, 조지 오웰에겐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소설 『군중』, 『어둠의 세계』, 『신 삼류문인의 거리』, 『짝없는 여자들』 등이 있다.

 

저자 :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소설가, 시인, 평론가, 언론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다. 필립 라킨에 이어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와 제인 오스틴에 이어 지난 천년 간 가장 위대한 작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동물농장』, 『1984』, 『카탈로니아 찬가』 등이 있다.

 

저자 :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영국의 작가, 사회 비평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삶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담긴 체험적 작품을 많이 썼으며,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영국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

 

저자 : 카렐 차페크

체코의 소설가, 극작가 산문가, 비평가. 작품 거의 전부가 철학 사상에 관한 탐구라 불릴 정도로 깊이 있는 작품을 쓴 작가이자, 체코에서는 파시즘에 반대한 민주주의의 대변자로 일컬어지는 지식인이다. 장편 및 단편소설, 희곡, 동화, 번역, 그리고 산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고루 뛰어난 작품을 창작했으며,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여러 번 거론되었으나 히틀러의 눈치를 보던 스웨덴 한림원의 태도로 인해 수상은 하지 못했다. 대표작으로 소설 『도롱뇽과의 전쟁』,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곤충 극장』 등이 있다.

 

저자 : 폴 부르제 Paul Bourget

프랑스의 극작가, 소설가, 문학 평론가, 시인, 산문가. 인간 심리와 보편적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인식 및 사회적, 도덕적 주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작품을 주로 썼다. 아직도 심리 소설의 중요한 예로 평가받을 만큼 프랑스 심리 소설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자연주의에 반대해 실험적 분석 소설 및 관념적 문제 소설을 쓰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단편집 『고백록』과 장편소설 『제자』, 『휴계』, 『이혼』, 『오후의 악마』 등이 있다.

 

저자 :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미국의 철학자, 시인, 산문가. 미국 생태주의 문학의 효시이자 미국 초월주의 철학의 효시, 그리고 랠프 월도 에머슨, 너새니얼 호손, 허먼 멜빌, 월트 휘트먼과 함께 미국 문학의 황금기를 일컫는 ‘미국 르네상스의 효시’로 인정받는 사상가이자 작가다. 대표작으로 『월든: 또는 숲속 생활』과 『시민 불복종』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강문희, 김영글, 정인혜

역자 : 강문희

읽고 공부하는 사람. 일제강점기의 프롤레타리아문학을 공부하며 일본과 연을 맺었다. 이후 도시샤대학 글로벌스터디즈 연구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교토에 살며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종 옥중 통신』이 있다.

 

역자 : 김영글

쓰고 만드는 사람. 독일 문학과 프랑스 문학, 미술을 공부했다. 『사로잡힌 돌』, 『모나미 153 연대기』 등의 책을 짓고, 『남의 노래』,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이야기』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서울에서 독립출판 돛과닻과 안녕글방을 운영하고 있다

 

역자 : 정인혜

만들고 공부하는 사람.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영미 모더니즘 문학을 공부했다. 생활과 밀착한 공부를 이어가고자 노년기 성인의 생애 말기 돌봄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공간, 오랫동안 그곳에 남아
헤르만 헤세 - 정원에서
조지 오웰 - 물 아래 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스미다강
헨리 데이비드 소로 - 내 손으로 집 짓기
어니스트 헤밍웨이 - 모로 성 연안 청새치 낚시

계절, 낯설지 않은 서정
로베르트 발저 - 그라이펜 호수
조지 오웰 - 두꺼비를 생각하며
알도 레오폴드 - 삼월, 기러기가 돌아오다
시마자키 도손 - 밤이 짧은 계절
알베르 카뮈 - 알제의 여름
다자이 오사무 - 아, 가을
조지 기싱 - 겨울 1

여행, 그해 일어난 일 중 지금까지 좋은 일
어니스트 헤밍웨이 - 슈룬스에서 보낸 겨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도보 여행
미야자와 겐지 - 영국 해안
알퐁스 도데 - 오렌지
알베르 카뮈 - 수수께끼

사랑,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폴 부르제 - 진실한 감정
니이미 난키치 - 꽃을 묻다
나쓰메 소세키 - 유리문 안에서
오리구치 시노부 - 부재중일 때
너새니얼 호손 - 아이와 나

반려,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윌리엄 포크너 - 그의 이름은 피트였다
데라다 도라히코 - 새끼 고양이
카렐 차페크 - 민다, 혹은 개를 키운다는 것
버지니아 울프 - 충실한 친구에 관하여
찰스 디킨스 - 두 큰까마귀
베아트릭스 포터 - 산토끼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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