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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아닌 물살이 도감 2024 이다 생명문화 출판 콘텐츠 수상작

김민선 저 | 한바랄 | 202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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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823930 / 144쪽 / 250g / 128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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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생명에 대한 애도와 사랑으로 가득한 책 『물고기 아닌 물살이 도감』은 '물고기'라는 표현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세태에 문제를 제기하며 바닷속 생명들의 죽음을 차근차근 기록해 나간다. 넙치, 고등어, 노랑가오리, 살오징어, 자주복, 뱀장어, 대게, 전복, 감성돔, 그리고 대하까지⋯.

이 책에서 전국 횟집과 수산시장, 어촌 축제, 아쿠아리움을 다니며 죽음의 현장을 기록한 김민선 작가와 생명에 대한 따뜻한 공명으로 그림을 그리는 김희라 작가는 '물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의 '물살이'라는 단어를 되뇌며 바닷속 생명들의 찬란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찾아간다.

우리가 그들을 고기로 대하지 않고 생명 대 생명으로서 마주하는 순간,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동안 동물권과 동물복지 담론에서도 주변부에 머물러 있던 물속 동물들에 관한 기록이자 전환을 향한 선언이다.

※ 이 도서는 "이다 생명문화 출판 콘텐츠 지원사업 2024"의 출판 창작 지원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물에서 난 고기, '물고기'?
우리는 언제부터 생명이 고기가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 온 것일까?

횟집 앞 수조에서 숱하게 마주치지만 정작 이름이 무엇이고 바다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관심 가지는 이는 없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아도 횟감이 되거나 낚시로 잡은 기념사진은 많지만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진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생명에 대한 애도와 사랑으로 가득한 책 『물고기 아닌 물살이 도감』은 '물고기'라는 표현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세태에 문제를 제기하며 바닷속 생명들의 죽음을 차근차근 기록해 나간다. 넙치, 고등어, 노랑가오리, 살오징어, 자주복, 뱀장어, 대게, 전복, 감성돔, 그리고 대하까지⋯.

이 책에서 전국 횟집과 수산시장, 어촌 축제, 아쿠아리움을 다니며 죽음의 현장을 기록한 김민선 작가와 생명에 대한 따뜻한 공명으로 그림을 그리는 김희라 작가는 '물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의 '물살이'라는 단어를 되뇌며 바닷속 생명들의 찬란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찾아간다.

우리가 그들을 고기로 대하지 않고 생명 대 생명으로서 마주하는 순간,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동안 동물권과 동물복지 담론에서도 주변부에 머물러 있던 물속 동물들에 관한 기록이자 전환을 향한 선언이다.

"식재료도, 전시물도, 어획량이나 수출량, 가격표의 대상도 아닌 그들의 삶 자체로 돌아가는 것. 그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한때 바닷속에서 살아 숨 쉬던 그들의 찬란한 생애를 아는 것에서 새롭게 쌓아가야만 했다." (들어가며 중에서)

※ 이 도서는 "이다 생명문화 출판 콘텐츠 지원사업 2024"의 출판 창작 지원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민선

저자 : 김민선

여러 영역의 사회운동과 창작을 넘나드는 해파리성 인간. 폭력에 무감각한 사회에서 지워지고 마는 우리의 삶을 꺼내놓기 위해 활동한다. 생명 가득한 바다를 동경하다 스쿠 버다이빙을 시작한 후에 무한히 펼쳐진 바닷속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해방감을 발견했다. 물살이의 몸을 통과한 물이 나의 몸을 감쌀 때 우리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고 믿는다. 사회 운동과 예술 창작에 기반해 바다 생명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단체 '넓적한물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비틀거리는 이들과 나란히 글 쓰고 춤추며 노래 부르는 순간을 애정한다.

 

기획 : 넓적한물살이

바닷속 가장 밑바닥에서 온 바다의 현실을 목격하는 넙치의 시선으로 바다의 이야기를 전하는 단체. 예술가와 기획자, 활동가들이 모여 바닷속 생명의 관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창작과 사회 변화 캠페인을 넘나들며 활동한다. 죽어가는 바다의 위기를 목도하고 기록하는 동시에 폭력과 착취에 대항하며, 바다의 찬란한 생명력과 다양성을 예술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바다와 인간의 연결성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공존과 연대에 기반한 생명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그림 : 김희라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가.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들에게 유독 마음이 기운다. 햇살 한 줌, 바람 한 줌을 느끼다 파도에 잠기기를 반복하고, 때가 되면 지는 바닷가의 어느 들풀처럼 살 수 있기를 염원한다. 우리는 이 지구에 잠시 왔다 가는 존재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처음 바다에 들어간 날 드넓은 바다 아래에서 금빛의 쥐노래미와 마주친 찰나의 순간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그리게 되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 <물,살이>를 감독하고 제작했다.

목차

들어가며 _ 6
물살이 옆에 선 행인의 고백 _ 17

넙치 _ 26
고등어 _ 36
노랑가오리 _ 46
살오징어 _ 56
자주복 _ 66
뱀장어 _ 76
대게 _ 86
참전복 _ 96
감성돔 _ 106
대하 _ 116

물고기 아닌 물살이 선언 _ 127
이어지는 행인의 기록들 _ 134
감사의 말 _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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