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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시리즈 : 뚝딱뚝딱 우리책 [12]

강경수 저 | 그림책공작소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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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825044 / 52쪽 21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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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빠, 아직 내 뒤에 있는 거지? “응, 아빠는 어디에도 안 갈게.” 아빠는 항상 아이 뒤에서 지켜줍니다. 그 든든한 보살핌 속에서 배운 아이들은 어느덧 모든 것에 능숙해집니다. 두 손 놓고 자전거를 타면서 폼도 좀 잡고, 물수제비 너 댓 번은 이제 식은 죽 먹기, 수영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접영도 거침없이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기만 했던 아이들이 아빠만큼 자라고, 많은 걸 할 수 있게 된 내 안에 나도 자라지요. 그렇게 스스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즈음, 어릴 때 모든 걸 가르쳐 주었던 아빠가 내 뒤에 있는지 없는지도 더는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커져 버린 만큼 생기는 거리감 때문인지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자만에 빠져서 실수하거나 아빠에게 배우지 못한 일이 닥칠 때면, 모든 걸 다 아빠에게 배웠던 다섯 살짜리 꼬마로 다시 돌아가 “아빠”를 부르게 되지요. 언제나 변하지 않는 나의 아버지 흘러간 시간은 내가 얻은 것보다 아빠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간 걸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보이던 아빠는 정말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힘이 들 때 기대곤 했던 넓은 어깨는 구부정해지고, 넘어질 때마다 날 잡아 주던 든든한 손은 쭈글쭈글해지고, 차가운 세상에 부딪힐 때 안아 주던 따뜻한 품은 좁아져 더 이상 날 안아 줄 수 없을 듯해요. 하지만 구부정해 보이는 어깨는 여전히 넓고, 쭈글쭈글한 손에는 경험이 담겨 있고, 좁아진 것 같은 아버지의 품은 여전히 뜨겁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바로, 내가 아빠가 되고 부모가 될 때 말이지요. 언제나 보이지 않게 뒤에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대로 타공으로 구현해 낸 표지에서부터, 세상 모든 아빠들의 모습을 가득 담은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웅, 아버지의 사랑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을 만나고 그 사랑을 받아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그 보통의 삶에서 발견하는 애틋하고 뜨거운 감동을 만나 보세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강경수
저자 : 강경수
낙서와 공상을 좋아하고, 아들 파랑이와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한다.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고, 지금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코드네임' 시리즈, 《거짓말 같은 이야기》, 《화가 나!》,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왜×100》 등이 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받았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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