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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헤엄치는 이유

요이 저 | 미디어버스 | 202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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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434720 / 346쪽 / 346g / 125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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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작가 요이는 해외에서의 타지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제주에 살고 있다. 삼십 년 넘게 몰랐던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바다와의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해녀학교와 해녀 공동체의 보살핌과 지지를 받으며 점차 잠수하는 법도 익혀 간다. 그렇게 요이는 자신의 몸과 물의 몸을 서로 얽히는 경험을 하며, 육지에서 바다로, 수직적인 움직임에서 수평적인 움직임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책은 작가의 이러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체득한 물과 몸의 시간, 제주도에서 알게 된 해녀 할머니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해녀 공동체의 현실, 그리고 그들과의 교류 속에서 습득한 ‘물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에 초대받은 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그 관계를 탐색한다.

 

출판사 리뷰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육지의 시간에서 물의 시간으로, 예술가 요이의 몸이 기억하고 기록한 바다와의 여정.”
“사라져가는 해녀 공동체와의 교류, 그리고 물의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피어난 새로운 감각의 글쓰기.”
“함께 숨 쉬고 함께 유영하는 존재들과의 연결을 탐색하며, 바다가 들려주는 느리고 깊은 이야기.”

작가 요이는 해외에서의 타지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제주에 살고 있다. 삼십 년 넘게 몰랐던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바다와의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해녀학교와 해녀 공동체의 보살핌과 지지를 받으며 점차 잠수하는 법도 익혀 간다. 그렇게 요이는 자신의 몸과 물의 몸을 서로 얽히는 경험을 하며, 육지에서 바다로, 수직적인 움직임에서 수평적인 움직임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책은 작가의 이러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체득한 물과 몸의 시간, 제주도에서 알게 된 해녀 할머니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해녀 공동체의 현실, 그리고 그들과의 교류 속에서 습득한 ‘물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에 초대받은 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그 관계를 탐색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요이

저자 : 요이

제주에 기반을 둔 예술가, 교육자, 연구자로서 물과 여성의 경험 간의 연결을 하이드로 페미니스트의 시선에서 탐구하고 있다. 헤엄치는 법을 배우고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에 귀 기울이며, '여성적 글쓰기' 실험을 통해 침묵해온 이야기들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다. 예술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인 언러닝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우리 몸에 배어 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엮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예일대학교와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시각 예술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yoeryou.com

 

저자 : 아스트리나 네이마니스

날씨와 물, 신체를 중심으로 페미니즘과 환경 변화의 교차점에서 글을 쓰며, 종종 예술가, 과학자, 시인, 교육자 등 다양한 협력하여 작업한다. 현재 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오카나간에서 페미니스트 환경 인문학 분야의 캐나다 연구 의장이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필드 랩(FEELed Lab)의 디렉터로 일하며 토착민들에게 양도되지 않은 실릭스 영토에서 살고 있다.

 

저자 : 김지승

문학, 문화이론,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고 여성적 글쓰기와 다양한 여성 서사에 관한 개인 연구와 예술수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여성노인의 해학과 촌철살인에 관심이 많다. 현재 장르간 협업과 강의,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 『짐승일기』, 『술래 바꾸기』 등을 썼다.

 

저자 : 양효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불구의 삶, 사랑의 말』,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를 썼고,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양혜규O2 & H2O』, 『임흥순: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 등에 필자로 참여했다. 『우리는 다 태워버릴 것이다』,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를 공역했고, 『윤리적 폭력 비판』, 『주디스 버틀러, 지상에서 함께 산다는 것』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추스 마르티네즈

스페인 태생으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현재 바젤 아트앤디자인 아카데미 FHNW 아트젠더네이처 학장,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TBA21-아카데미의 부 큐레이터, 이스탄불 불사트 재단의 총괄 큐레이터를 맡고 있다. 뉴욕 엘 무세오 델 바리오 수석 큐레이터, 카셀 도큐멘타 13의 학예부장,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프랑크푸르트 쿤스트페어라인 관장, 빌바오 살라 레칼데 예술감독 등 전 세계 미술기관에서 주도적인 직책을 맡았다. 2021?22년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소재의 TBA21?아카데미 오션 스페이스의 큐레이터로 일했다. 2023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즐겁게! 기쁘게!》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현재 류블랴나 비엔날레 36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저자 :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와 사운드 아트 코리아의 디렉터이다. 암스테르담 데아펠 아트 센터에서 큐레이터 과정에 참여한 이후, 코너아트스페이스의 디렉터이자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2007년부터 바루흐 고틀립과 함께 ‘사운드이펙트서울: 서울 국제 사운드아트 페스티벌’을 디렉팅하고 있다. 기존 현대미술의 범주를 확장한 시각문화의 쟁점들을 천착하며, 이를 라디오, 인터넷,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적 소통으로 구현하는 작업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구정연
나는 물로 걷는다 / 아스트리다 네이마니스
내가 헤엄치는 이유 / 요이
물-되기에서 해녀-되기로 이행중 / 양효실
말과 물의 환영(幻影) / 김지승
상처받은 파도 / 추스 마르티네즈
대화: 물과 여성의 시간을 헤엄치며 / 요이,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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