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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074718 / 40쪽 / 436g / 28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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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4 종합 39위 | 2025/4 유아 1위 | 현재 종합 39위 | 현재 유아 64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매일 아침,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뜻밖에도 새벽 첫차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고, 사람들은 피로에 찌들어 있으면서도 어쩐지 서로 반기는 얼굴이다. 발 디딜 틈 없는 만원 버스는 마침내 빽빽한 빌딩 숲으로 진입한다.
각자의 일터에 도착한 사람들은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주어진 일을 시작하는데, 그 순간부터 이들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투명 인간으로 변신한다. “어이, 아줌마!” “어이, 노인네!”로 불리며, 도시락 펴 놓을 곳도 변변히 없는 사람들이지만…. 경비원 나성호 씨, 조리사 이옥란 씨, 미화원 김정아 씨, 택배 기사 윤철우 씨! 독자를 당당히 응시하는 이들은 고유의 이름을 가진 존재, 누군가의 가족이기도 한 존재, 무엇보다 이 도시가 무너지지 않도록 일상을 든든히 지켜 내는 필수 노동자라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