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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만들 때까지

이유정, 신지현, 최윤주, 이지윤, 탐, 박수빈, 김후주, 생강, 엄지효 저 | 롤링다이스 | 202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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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896138 / 248쪽 / 322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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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장으로 나선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만들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절망 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계엄의 날 국회에, 탄핵 소추안 가결을 위해 여의도에, 농민을 지키기 위해 남태령에, 피의자 체포를 위해 한강진에 간, 그래도 부족해 계속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동시에 2030 여성이 정치 주체이자 행위자로서 광장에서 무엇을 경험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며,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앞으로 어떤 태도를 견지하며 연대할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여성들의 외침을 경청하라. 그리고 겸허하게 받아 적으라. 이것이 민주주의다.”
“생명과 삶, 정의로움, 다양성, 평화, 사랑과 연대를 지켜내기 위해 여성들의 의지가 눈부시다.”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 저자,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 추천-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장으로 나선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만들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절망 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계엄의 날 국회에, 탄핵 소추안 가결을 위해 여의도에, 농민을 지키기 위해 남태령에, 피의자 체포를 위해 한강진에 간, 그래도 부족해 계속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동시에 2030 여성이 정치 주체이자 행위자로서 광장에서 무엇을 경험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며,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앞으로 어떤 태도를 견지하며 연대할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왜 젊은 여성들은 그렇게 삶이 버거워 죽고 싶어 하면서도 앞장서서 광장에 모인 걸까. 어떤 마음으로 응원봉을 들었을까. 어떻게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는 조직화가 가능했을까. 하나의 의제를 넘어 여러 사회적 투쟁이 맺고 있는 관계를 인지하고, 연대하는 주체의 탄생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정치를 기피하던 개인이 어떻게 연대하는 주체가 될 수 있었을까. 앞으로 여성들은 어떤 연대를 구현할까.
저자는 이야기한다.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 “미래는 이미 와 있다”고. 2030 여성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만들어낼 사회를 상상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권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유정, 신지현, 최윤주, 이지윤, 탐, 박수빈, 김후주, 생강, 엄지효

저자 : 이유정

‘원래 그렇다’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향에 가면 ‘아직 시집을 안 간’ 이상한 여자가 되었다가 서울에서는 ‘아직 경상도 사투리를 안 고친’ 특이한 여자가 되지만 뭐 어쩌라고 싶다. 사투리 쓰는 할머니로 무사히 살아남아 여든에도 최애의 콘서트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게 꿈이다. 그러려면 나 혼자만 잘 산다고 되는 일은 아니어서 자주 광장에 나간다.

 

저자 : 신지현

케이팝과 가수 샤이니의 오랜 팬이며, 샤이니의 사진을 SNS에 찍어 올리는 취미가 있다. 덕질과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내고자 광장으로 나온 응원봉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카메라를 들고 광장으로 달려갔다. 작은 용기를 내 12월 7일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합동 시위를 주최했다. 평범한 응원봉 시민이자 카메라 덕후이다.

 

저자 : 최윤주

95년생. 나이 중심적 사고를 너무 열심히 싫어하다 결국 그 안에 갇혔다. 세대와 문화 경험에 주목하며 만화 평론을 쓰고, 가끔 음악도 다룬다.

 

저자 : 이지윤

인생 실험자.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 하다가 실패한 것, 남들이 관심 없는 것, 답이 없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탈선을 거듭하고 스스로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며 살아왔다. 요즘엔 이 모든 것의 교집합에 있는 ‘여자한테 금기시된 것으로 성공하기’가 가장 큰 화두다. 아직 성공이 무엇인지, 그게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여전히 고민이지만 금기를 깨는 것은 여력이 닿는 한, 인생 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저자 : 탐

지구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는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다. 도쿄 윤석열 퇴진 집회에서 부총괄을 맡았고, 모든 집회의 비주얼을 디자인했다. 재미있는 일을 좋아한다.

 

저자 : 박수빈

동덕여대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옳지 않은 일을 옳지 않다고, 시정하라고 외친다. 우리 목화는 밟힐지언정 꺽이지 않는다.

 

저자 : 김후주

충남 아산에서 유기농 배를 재배하는 청년여성농업인. K-장녀로서 가업을 물려받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스피노자를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업계의 부조리를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 12.3 내란 정국을 맞이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트위터에서 시민들에게 전봉준투쟁단의 소식을 알리고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지금은 말벌시민이 되어 현장을 돌아다니며 남태령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빙, 후속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저자 : 생강

영페미도 메갈리안도 아닌, 의심하는 페미니스트. 가족, 돌봄, 노동, 연애, 법제도 등 퀴어를 배제하는 자본주의에 균열을 내고자 연대한다. 기록되지 않는 투쟁을 보고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현장에 함께한다. 정체성이 중요하지 않을 평등한 해방 세상에서 멋쟁이 레즈비언 할머니로 늙기를 꿈꾼다.

 

저자 : 엄지효

필름메이커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여성 영상인 네트워크 프프프(FFF)의 공동 설립자이다. 컴퓨터와 가상세계, 미디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좋아한다. 가상세계에서 머물수록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느껴, 나 같은 사람들이 ‘현생’도 잘 살아갈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다. 그래서 스크린 너머의 세계와 지금, 여기의 세계가 어떻게 얽히고 흐르는지 탐구하며,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기획의 말
끝내 완성될 세계에서 / 이유정
우리의 작은 빛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 신지현
그날, 광장에서 우리가 만난 세계는 / 최윤주
미친 여자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이지윤
타국에 있지만 조국은 지켜야겠어 / 탐민주 동덕에 봄은 온다 / 박수빈
연대의 힘으로 가득 찬 남태령 / 김후주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광장 앞에 있었다 / 생강
여기, 페미니스트가 나타났다 / 엄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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