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자하 신위

최나욱 저 | 그레파이트온핑크 | 2025년 03월

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38.00
판매가
$20.9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7938330 / 208쪽 / 291g /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6,200
  • 22,500
  • 20,7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신위는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각종 차별과 선입견을 넘어서고자 했다. 발 빠른 변화에 따라 하나의 가치에 매몰되기 십상인 오늘날, 이를 초월하는 신위의 고민이 많은 울림을 주는 까닭이다. 책에는 샤를 보들레르, 아르튀르 랭보, T. S. 엘리엇 등 신위와 마찬가지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인물들이 적재적소에 소환되어 이해를 돕는다. 첫 장 ‘절대적으로 현대적일 것’은 당대의 유행이나 통념에 매몰되지 않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치를 좇은 신위의 고민을 구체화한다.

 

 

출판사 리뷰

자하 신위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이다. 신분과 당파를 가리지 않는 신위의 자유로운 정신이 그의 독특한 삶과 문예에 그대로 드러난다. 신위는 ‘시·서·화 삼절(三絶)’이라 불리며, 당시에는 가기 쉽지 않았던 청나라 연행을 떠나 최신 문물을 접하는 동시에, 뒷골목 문화를 즐기고 기록해 유의미한 사료로 남겼으며, “나는 다만 내 자식만을 알뿐, 가문 따위는 알지 못한다”며 서얼인 두 아들을 족보에 모두 올리고 그들과 평생을 함께했다.

이처럼 신위는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각종 차별과 선입견을 넘어서고자 했다. 발 빠른 변화에 따라 하나의 가치에 매몰되기 십상인 오늘날, 이를 초월하는 신위의 고민이 많은 울림을 주는 까닭이다. 책에는 샤를 보들레르, 아르튀르 랭보, T. S. 엘리엇 등 신위와 마찬가지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인물들이 적재적소에 소환되어 이해를 돕는다. 첫 장 ‘절대적으로 현대적일 것’은 당대의 유행이나 통념에 매몰되지 않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치를 좇은 신위의 고민을 구체화한다.

‘문인’은 지배 계층이자 문학, 그림, 글씨, 수집,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직업인인 만큼, 신위를 통해 돌아보는 분야 또한 다양하며, 각 분야마다 의미가 달라진 현재와의 비교 분석이 곁들여지면서, 이 책의 목적이 본질적으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즉, 과거를 통해 현대를 생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않는다. 오늘날 손쉽게 제작, 소비하는 책이 한때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재산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문인들의 묵연이 색다르게 다가오듯, 시대와 문화에 관한 선입견을 뛰어넘는 저자의 노력은 여러 통찰로 이어진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나욱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왕립예술대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동시대 일시적 문화를 다루는 『클럽 아레나』(2019)를 출간했으며, 시의성이라는 개념의 임의성을 지적하는 전시 《긴 지금》(2021)을 기획했다. 지난 시대에서 현대성을 탐구하는 『자하 신위』는 지난 저서, 전시에 이어 현대성을 서로 다른 시간 범주에서 다루는 책이다.

건축가로서 한국의 전통 건축, 문화재에 특화해 실무를 하고 있는 한편, 『건축평단』의 편집위원으로 건축적 관심을 이론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의 신진 미술인으로 선정되어 ≪방으로 간 도시들≫(2023)을 비롯한 여러 전시를 기획하고 디자인했으며, 아름다운 표면뿐 아니라 지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원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1. 절대적으로 현대적일 것
'지금 여기'를 넘어서기
절대적으로 현대적일 것
시인의 저널리즘
2. 동요하던 시대
기록되지 않는 사람
동요하던 시대
도시의 뒷골목
3. 자신만의 가치
진짜와 가짜
예술의 객관성
의미에 앞서서
4. 새로운 자신
삶을 뒤바꾸는 여행
고독의 공감대
나중에 짓는 이름
5. 읽어야 한다는 것
상품으로서의 책
작가의 리스트
소동파를 거치다
6. 취향과 감식안
사물이 주는 즐거움
예술가의 공간
어떻게 고전이 되는가
7. 시서화 일치
그림을 품은 시
마음 속의 대나무
오래된 것은 아름다운가
8. 참고문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