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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156747 / 48쪽 / 420g / 200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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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3 종합 66위 | 2025/3 유아 4위 | 2025/3 소설 23위 | 2025/3 어린이 4위 | 현재 종합 66위 | 현재 어린이 4위 | 현재 유아 80위 | 현재 소설 23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완성한 ‘세계 여성의 날’ 그림책이다. 실존 인물과 실제 자료에 기반해 풍문과 오해 속에 가려졌던 세계 여성의 날의 기원을 되살린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문장, 장엄하고 풍부한 표현력의 흑백 이미지들이 어우러져 그림책만이 다다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지를 보여준다. 그래픽노블과 일러스트북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을 선보이며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1911년 3월 25일, 블라우스를 만드는 트라이앵글 회사가 위치한 뉴욕 애시 빌딩 9층, 10층에서 불이 났다. 단 18분 만에 14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그 가운데 이탈리아, 독일, 동유럽에서 온 젊은 여성 이민자들은 129명이었다. 불타거나 질식해서 목숨을 잃고 혹은 탈출하려고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가 혜성처럼 공중에 긴 자취를 남기고 땅으로 추락해 숨졌다.
화재가 나자 공장 사장은 탈출했다. 그런데 그 안에 있는 노동자들은 죽도록 내버려두었다. 고용주들은 평소에 직원들이 봉제 작업 도중 복도로 나와 쉬는 일이 없도록 밖에서 문을 잠가놓았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화재 비상구는 일부러 망가뜨려놓았다. 그러므로 노동자들은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없었다. 자본주의의 중심인 미국의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 참혹하고도 비참한 화재 사건이 여론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로 인해, 세계 역사의 흐름이 바뀌었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