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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561985 / 352쪽 / 493g / 128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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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마르셀 모스의 대표작 『증여론』이 발표된 지 100년째 되는 해에 나오게 된 새 번역이다. 사회인류학 문헌 중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증여론』은 1950년 레비스트로스가 모스의 저작 전반에 관해 쓴 ‘서문’과 함께 재출판되며 학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레비스트로스는 ‘서문’에서 “『증여론』이 가진 놀라움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거기에는 감각적 인상에 기초한 묘사와 본문을 짓누르는 주석 속에 압축된 박식함이 참으로 절묘하게 병렬되어 있다”라고 논평하면서 “정신은 과학의 진보에서 결정적인 한순간을 목도하고 있다는 불가해하지만 절대적인 확신에 사로잡히는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20여 년 만에 새로 번역한 이번 『증여론』에는 짧지만, 증여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논문 두 편(「트라키아인의 태곳적 계약 형태」, 「선물, 독」)과 60쪽 분량의 연구자들의 「대담」이 수록되어 읽는 이의 이해를 돕는다.
무엇보다도 증여라는 주제를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세 명의 연구자가 나눈 「대담」은 선물/증여, 호혜/호수, 총체적 급부 등 핵심 용어 번역을 비롯해 ‘하우’나 제삼자의 문제, 갚을 의무 등 증여론의 논쟁적 지점과 과제들을 펼쳐놓고 토론을 전개함으로써 『증여론』이라는 이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책이 열어젖힌 관점과 논점은 무엇이고 인류학 안팎에서 촉발한 전방위의 학문적, 실천적 논의가 무엇인지를 가늠하게 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관련 논의의 지평을 조망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서론 증여, 특히 선물에 보답할 의무에 대하여
제사(題詞)
연구계획
적용된 방법
급부: 증여와 포틀래치
제1장 교환된 선물과 갚을 의무(폴리네시아)
1. 총체적 급부: 모계적 재화와 남성적 재화(사모아 제도)
2. 주어진 사물의 영(마오리족)
3. 그 밖의 주제: 줄 의무와 받을 의무
4. 비고: 인간에게 주는 선물과 신에게 바치는 선물
제2장 체계의 확산: 후한 베풂, 명예, 화폐
1. 관대함의 규칙(안다만 제도)
2. 선물교환의 원리, 이유, 강도(멜라네시아)
그 밖의 멜라네시아 사회
3. 북서아메리카
명예와 신용
세 가지 의무: 주기, 받기, 갚기
사물의 힘
“명성 화폐”
첫 번째 결론
제3장 고대의 법과 경제에 남아 있는 교환-증여의 원리
1. 사람에 관한 법과 물건에 관한 법(아주 오래전의 로마법)
주해
그 밖의 인도유럽법
2. 고전 힌두법: 증여의 이론
3. 게르만법(담보와 증여)
켈트법
중국법
제4장 결론
1. 도덕적 결론
2. 경제사회학적·정치경제학적 결론
3. 일반사회학적·도덕적 결론
부록
1. 트라키아인의 태곳적 계약 형태
2. 선물, 독
주석
『증여론』 출간 기념 대담
옮긴이의 말
마르셀 모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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