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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434706 / 125쪽 / 125g / 117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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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중문화 > 영화 > 영화이론/비평/역사
반디앤루니스 리뷰
영화 비평가 유운성의 신간 『물듦: 상호감염의 미학』은 자유간접화법을 단순한 기법이 아닌 새로운 주체성의 가능성으로 탐색하는 책이다. 문학에서 주로 사용되던 자유간접화법이라는 개념을 영화와 미술, 그리고 여러 폭넓은 예술 실천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새로운 방법이 도출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자유간접화법에 대한 파졸리니의 논의와 그의 영화, 그리고 발렌틴 볼로쉬노프와 질 들뢰즈의 논의를 넘나들면서 기존의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을 넘어서는 자유간접화법적 주체성을 제안한다. 자유간접화법의 예술은 특정한 형식이나 기법이 아니라 작가적 태도이며, 단순한 창작 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이 세계와 맺는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생성되는 주체성의 양식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기록과 허구를 구분하는 일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에, 자유간접화법적 주체성은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작품의 한 부분이 아니라 작업 전체를 관통하는 구성적 혹은 탈구성적 힘으로 기능한다.
출판사 리뷰
자유간접화법의 예술과 상호감염의 미학
자유간접화법이란 무엇인가
화법 자체가 주제다
화법과 주체성
부정적인 것과 함께 나아가기
AI 시대의 반(反) 영화
부록
아카이브, 혹은 자기기술 시대의 미학
예술을 둘러싼 불안
김동원에 대한 두 개의 강의 (동영상 QR 코드)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