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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74674 / 248쪽 / 322g / 13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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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작가는 40대에 찾아온 무거운 병을 이겨 내는 과정에서 혼자 시골 마을을 여행한 적이 있다. 여행이기보다는 무작정 남도 길을 걷다가 할머니들을 만났다. 혼자 외롭고 혼자 몸을 쓰며 사는 할머니들을 보며 때를 기다렸다가 시골에 가 나이 들기로 마음먹었다. 이때 몸 안에 장전된 결심은 8년 지나 당진 시골 마을에 땅을 사면서부터 현실이 되었다. 집 짓기, 시골살이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시작한 일은 3년의 시간과 마음앓이 끝에 <그림책꽃밭> 서점 간판을 걸고,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예순 나이 여성이 하고픈 일을 어떡하든 이루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작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크고 작은 단어들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림책, 그림, 꽃과 나무, 시골, 그림책서점··· 그녀 나이 50을 넘기고 60살이 되는 중에 그 단어들이 하나씩 퍼즐로 꿰맞춰지는 경험을 한다. 그녀가 시골 마당에서 맞춰가는 꿈의 퍼즐은 바로 하나의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그림책-꽃밭과 더불어 가꾸는 시골살이, 사람살이
예순 살 여성이 꾸는 꿈은 무엇일까?
인생 두 번째 꿈을 꾸고 이루려면 얼마의 자금이 필요할까? 아니면 어떤 남다른 능력이 있어야 하는가?
작가는 평생 그림책을 부둥켜안고 그림책을 좋아했다.
그녀의 두 아이는 물론, 만나는 사람마다 여러 이유를 붙여 그림책을 선물하고 함께 읽었다.
그림책카페를 만들어 사람들을 만나고 그림책 읽고 글 쓰는 모임을 했다. 그림책 덕분에 책을 써서 작가가 되었다. 이처럼 그림책은 그녀를 들뜨게 할 뿐 아니라 자꾸자꾸 재미난 일을 하게 했다.
그녀가 50년 넘게 살던 도시를 떠나 당진 시골 땅에 서점을 차릴 때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했다. 무슨 믿음, 무슨 배짱으로 연고지 없는 시골에 내려와 집을 지으려 했을까?
요즘같이 아이들도 드문 시골에서 그림책이 팔리기나 할까? 시골 서점에서 책을 팔면 대체 얼마나 벌까?
내일에 대한 불안 때문에 한 발짝 내딛기조차 두려운 이 시대 우리들 앞에
이 여성은 오로지 자기 열정과 자기 삶의 이력만 믿고, 집을 짓고 그림책서점을 만들었다.
동시에 꽃밭과 나무, 고양이· 강아지· 닭들과 함께하는 자연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충만함을 얻었다. 그곳에서 8년 동안 <그림책꽃밭>은 그림책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평화롭다.
시골 서점에 찾아오는 어린이들과 어울려 그림책 읽고 노래하는 할머니이자 선생님이고 친구인 그녀는 서점에 오는 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주고, 무슨 얘기를 나눌까?
대체 ‘자신을 믿는 힘’이란 무엇인지 당장 그녀가 쓴 책을 읽어야겠다.
인생 60대에 맞춰지는 꿈의 퍼즐
작가는 40대에 찾아온 무거운 병을 이겨 내는 과정에서 혼자 시골 마을을 여행한 적이 있다. 여행이기보다는 무작정 남도 길을 걷다가 할머니들을 만났다. 혼자 외롭고 혼자 몸을 쓰며 사는 할머니들을 보며 때를 기다렸다가 시골에 가 나이 들기로 마음먹었다. 이때 몸 안에 장전된 결심은 8년 지나 당진 시골 마을에 땅을 사면서부터 현실이 되었다. 집 짓기, 시골살이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시작한 일은 3년의 시간과 마음앓이 끝에 <그림책꽃밭> 서점 간판을 걸고,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예순 나이 여성이 하고픈 일을 어떡하든 이루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작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크고 작은 단어들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림책, 그림, 꽃과 나무, 시골, 그림책서점··· 그녀 나이 50을 넘기고 60살이 되는 중에 그 단어들이 하나씩 퍼즐로 꿰맞춰지는 경험을 한다. 그녀가 시골 마당에서 맞춰가는 꿈의 퍼즐은 바로 하나의 그림책이다.
그림책과 꽃밭이 이룬 더없는 조화
작가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림책은 자연 속에 있을 때 더 빛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림책 속 자연을 지식이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쉬웠다. 숲 한가운데 있는 서점, 낮은 산 귀퉁이에 있는 그림책 서점을 꿈꾸던 작가는 시골 땅 한가운데 집을 짓고 그림책서점을 등록했다. 작가가 평생 껴안고 다니던 5천 권 넘는 아름다운 그림책들이 드디어 제자리를 찾았다. 시골 서점 주인장은 날마다 서점과 꽃밭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인다. 너른 마당에 화려하게 자란 꽃들을 꺾어 와 서점 꽃병에 꽂아 놓고 아이들을 기다린다.
시골살이 그대로의 일상과 유쾌한 글쓰기
작가는 나이 60이 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능한 한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가려 한다. 그러다 보니 종종 함께 사는 가족과 부딪히고 갈등한다. 이런 장면을 읽을 때 독자들은 덩달아 조마조마하다가 속 시원하기까지 하다. 작가가 따뜻한 쪽, 행동하는 쪽으로 가려 한다는 걸 알아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녀를 응원하게 된다.
천둥벌거숭이 같은 자신의 삶을 다 보여준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녀의 글쓰기를 재미나게 따라가다 보면 말끔한 삶의 태도에 감동한다. 자연에 밀착하여 사는 사람만이 그려낼 수 있는 오밀조밀한 시골 풍경이 과장 없이 펼쳐져 있다. 책을 읽고 땀 흘려 꽃밭을 가꾸며 사는 여성 인생 후반이 귀감이다.

추천의 글 004
들어가며: 그림책과 더불어 시골살이를 시작하다 006
1장 그림책꽃밭을 만들다 014
*그림책 인생 꽃밭· 하나 066
2장 그림책꽃밭을 가꾸다 072
*그림책 인생 꽃밭 · 둘 130
3장 그림책꽃밭에서 만나다 136
*그림책 인생 꽃밭 · 셋 178
4장 그림책꽃밭에 살다 184
*그림책 인생 꽃밭 ·넷 234
나가며: 새로운 날개와 뿌리가 필요한 때 244





































